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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이집트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내지 환상...그리고 여행을 꼭 가야지 하는 마음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같이 이집트 문화를 탐사하고 싶다.
드넓은 사막을 가로지르면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미라의 신비로움...
이 모든것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으니 큰 재미를 누릴 수 있어 좋았다..
아이한테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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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카터. 이 이름은 처음 들어볼지 몰라도 그는 모두가 아는 사람이다. 누구냐고? 바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사람이다. 아하~! 고고학에서는 하인리히 슐리만만큼 유명하다(이 사람도 이름은 생소하겠지만 다들 아는 사람이다. 트로이를 진짜 발굴한 사람!) 그분이 생전에 이렇게 글도 남겨놓으셨다. 정말 열정적인 분이실 게다.
허나,,,,,,허나 이 고고학의 스타께서는 그 열정만큼 책쓰는 솜씨가 핫하진 않으신 것 같다. 우선 전체적으로 글이 붕붕 뜬다. 물론 정보와 지식 위주의 책이 갖기 쉬운 함정이자 단점이기는 하다. 자꾸만 이것저것 알려줄 게 많으니 글이 공허해질 수밖에. 이 책 역시 사실 진술의 나열을 반복한다. 그러다보니 읽는 맛이 떨어진다. 이때는 이랬다, 저때는 저랬다, 누구는 그랬다. 이런 식인데 이 이상 깊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가령 아문,호루스, 아시스 등의 신들이 좍 나오는데 이 신들에 대한 추가 설명은 없다. 그들의 기원이라든지 특징이라든지 등등. 또는 페르시아와 전쟁을 한 이유나 아시아족들이 쳐들어 온 이유에 대해서도 눈감는다. 그냥 그때 전쟁이 있었고 패하여 그들의 지배를 받았다. 이런 정도.
전체적인 책의 구성도 어지럽다. 챕터 구분의 기준이 모호하고, 일괄적으로 시대순으로 서술하지도 않았다. 이왕이면 이집트의 경제, 정치, 문화, 전쟁 등을 챕터로 나누고 각각 시대순으로 풀어가는 게 보기도 쉽지 않았을까. 너무 에피소드식 구성이라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오가다보니 읽다 보면 좀 정리가 어려워진다.
물론 이 책이 정확히는 아동용 도서이니까 간략히 터치하는 식으로 짚고 넘어간 거겠지만. 글쎄, 이러면 애들이 좋아할까.
이집트에 대해 거의 모르는 이에겐 뒤죽박죽인 책이기 쉽상이고, 이집트를 잘 아는 이에겐 쉬워서 불필요한 책이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