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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게 아니라 노래를 부르게 된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재밌는 노래 동시랑 너무너무 귀엽고 예쁜 그림들을 보다보면 동시 50편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다. 나는 '어쩌나 보려고'라는 시가 너무 재밌다.
"아가! 그 떡 맛없지? 나나 다우"
할머니가 그러시면 아이는,
"할머니 못 먹거, 어비 들었어"
이런다. 또, 할머니가
"아가! 그 개 나쁘지? 나나 다우"
이러시면 아이는 돌아앉아서,
"할머니 못 가져, 막 물어, 안 돼"
이런다. ^^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 나도 저렇게 귀여운 손자였는데.... ^^ [인상깊은구절] 어쩌나 보려고 어쩌나 보려고 할머니는 아기가 먹는 떡을 달라십니다. "아가! 그 떡 맛없지? 나나 다우." "할머니는 못 먹어, 어비 들었어." 어쩌나 보려고 할머니는 아기가 가진 장난감 개를 달라십니다. "아가! 그 개 나쁘지? 나나 다우." 아기가 하는 말 "할머니 못 가져, 막 물어, 안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