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부호가 유언장을 작성하고 투신자살합니다. 유언장이 새로 작성된 것을 모르는 자식들은 아버지의 자살을 축하하면서 흥청망청 돈을 뿌려댑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 새로 작성된 유언장의 내용은 숨겨진 딸에게 전재산을 상속하고, 법적인 자식들은 자신이 자살한 날까지 진 빚만 탕감해 주겠다, 여기 이의를 제기하는 자식은 한푼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소설의 초반 50페이지는 자기가 읽은 소설중 최고였다는 CNN의 래리 킹 씨 말씀이 표지 안쪽에 적혀 있는데, 초반부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초반만은 못하지만 중반쯤 까지도 긴장감있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후부터 어딘지 조금씩 늘어지기 시작하더니, 브라질 밀림의 인디언을 선교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부호의 딸에게감명을 받아 주인공 네이트가 새사람이 되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아연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쉽게도 이 소설에서도 그리샴 씨 소설의 재미라고 할 수 있는 법정 대결은 나오지 않고, 밋밋하게 끝나버립니다. 어쨌든 '파트너'보다는 훨씬 괜찮고, 상당히 잘 읽히는 소설입니다. |
| 돈 많은 미국인들이 부모의 유산을 어떤 식으로 기대하고 사용하고, 법률적으로 유효하게 상속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존 그리샴의 또 다른 소설인 The Summon과 함께 유산 상속의 적법성, 유서 쓰는 과정, 유서를 집행하는 적법한 과정이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일반 미국인들이 아마도 꼭 읽어야 될 책이 아닌가 싶다. 비싼 상담비를 내지 않고도 많은 법률적인 절차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다. 회사 돈을 크게 한번 횡령하거나 이상한 법률회사에 취직해서 고생하는 일은 일반인들에게는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상속의 문제는 크거나 작던지 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만나는 문제인 것이다. 소설의 초반부에는 돈 많은 부자가 자신의 돈을 사후에 자신의 뜻대로 사용되게 하기위해 (죽은 뒤에는 모든 것이 살아남은 사람들의 뜻대로 되기 쉬우며 본인은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교활하게 계획을 짜고 함정을 만든다. 이 과정이 매우 흥미진지하고 별로 유산은 주고 싶지 않은 자손들을 크게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의미에서 독자들에게 통쾌감을 주기도 한다. 유산 분배과정이 고인의 뜻대로 집행되어지도록 힘들게 노력하는 사람은 최근에 알콜중독 치유소에서 나온 변호사이다. 꽤 유명한 변호사였지만 반복되는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입에 대기 시작했고 결국 그 술 때문에 모든 것(가족, 돈, 명예)을 잃은 그는 자신의 재기를 위해서라도 그 일에 열성적으로 매달린다. 그 과정에서 새사람이 되고 유산은 고인의 뜻대로 집행된다는 교훈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이 저자의 책을 읽다 보면 이 저자의 사고 방식은 미국 중산층의 전형적인 사고 방식과 맞물려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비록 혼탁한 세상이지만 신에 의지에서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고 비록 방탕했지만 ‘탕아’도 깨달으면 바르게 살 수 있으며 돌아 온 ‘탕아’는 따뜻하게 맞아 주어야 한다는 전형적인 미국적 사고 방식이 깔려 있다. 거기다 가벼운 추리와 함께 법률적인 지식을 더해 주니 이 저자의 책이 잘 팔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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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그리샴 원서 읽기 과제로 첫번째 읽은 책입니다. 법률 용어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은 재판과정은 나오지 않습니다. 어려운 법률 용어는 많이 나오지 않아요. 원서 읽기를 하시는 분들께는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백만장자가 유언장을 남기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삶을 마감합니다. 자식들은 각각 자기들에게 나누어질 유산의 몫을 챙기느라 바쁘고요. 이 와중에 알콜중독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유능한 변호사가 진짜 상속자를 찾아 남미로 떠납니다. 사실 유언장이 주된 내용이 아니라, 바쁜 일상에 찌들어 삶을 거의 마감할 뻔 했던 변호사가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미의 원주민을 만나고, 그곳의 느린 삶에 반하는 스토리가 더 핵심인 것 같습니다. 여기 나오는 장소는 구글 검색을 해보면 참 아름다운 사진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글의 법칙에도 나왔다고 하고요.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잔잔한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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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재산을 남겨두고 일어나는 사건과 그 재산의 상속에 관계이
되어있는 사람들은 이야기 입니다.
많은 돈이 안겨다 주는 생활에 중독되어있는 사람들과 자신의 의지로
사회와 격리되어 있는 브라질 밀림에서의 생활을 선택한 상속녀, 그리고
그를 찾는 변호사가 주연들입니다.
남겨진 재산을 가지고 일어나는 싸움보다는 브라질 밀림에서 선교사 생활을
하는 상속녀를 찾아가는 모험내용이 훨씬 더 좋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상속녀를 찾아가는 중 알게되는 브라질 원주민이 과거에 유럽인들에게 당했던
사건에 대해 잠깐 언급이 되는데 너무나 안타까웠고 그런 처지를 당하고도 그냥 살아가
수 밖에는 없는 원주민들을 생각하니 다시한번 안타까워 할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우기시에 찾아간 폭우속에서의 여행, 밀림속의 동물들 그리고 원주민들과 그들의 생활...
책일 읽는 동안 나도 한번 밀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고 그 곳에서 원주민들과
같은 생활을 하면 선교활동을 11년간 하고있는 그녀의 믿음과 신념을 보면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나를 다른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돈이라는 사회에 빠져있는 사람들과 돈이라는 사회를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있는 그녀를 보면서 주인공 변호사가 찾는 미래에 대해 잠깐 생각도 해보았고요.
재산을 탐내는 가족들이 그의 과거였다고 한다면 밀림에서의 생활하고있는
그녀는 그가 찾기 원하는 미래가 아닐까 라고...
책을 읽으면 무언가를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좋은 것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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