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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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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애니로나 NT 노블류로나 좋아해 마지 않는 '키노의 여행'과 같은 작가가 썼고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을 그렸고 주인공의 이름이 같고 생긴 것도 똑같이 생겼다. 그래서 '키노의 여행'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호기심을 갖게 되겠지만 작가는 책 뒷면의 카피에서부터 말한다. '이 책은 <키노의 여행>따위가 아니야. 그러니까 <키노의 여행>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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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애니로나 NT 노블류로나 좋아해 마지 않는 '키노의 여행'과 같은 작가가 썼고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을 그렸고 주인공의 이름이 같고 생긴 것도 똑같이 생겼다. 그래서 '키노의 여행'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호기심을 갖게 되겠지만 작가는 책 뒷면의 카피에서부터 말한다. '이 책은 <키노의 여행>따위가 아니야. 그러니까 <키노의 여행>도 아니야.' 라고. 아니 대체 어떻길래 그런 걸까.

그렇다. 작가의 후기를 보면 대략 알게 되겠지만, 간단히 말해서 '키노의 여행'의 주인공들을 가지고 만든 '키노의 여행'의 동인물인 것이다. 정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라는 느낌이랄까.


과연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는 자신들의 출세작에 가까운 '키노의 여행'에 애정을 갖고 있긴 한걸까. 만약 갖고 있었다면 그 애정의 형태는 어떤 것이었을까. 이 패러디물은, 정말로 황당함의 극치를 달린다.
뭐, 여기저기서 나와서 이미 스포일러라고 하기는 뭐한 간단한 설정을 이야기하자면, 말하는 핸드폰줄 에르메스를 가지고 다니는 평범한(?) 건 매니아 여고생 키노는 학교에 마물이 나타나면 '수수께끼의 미소녀 건 파이터 키노'로 변신하여 보통 때는 모델 총이나 변신 후에는 '빅 캐논~마물멸절~'을 이용하여 마물을 해치운다. 그리고 그런 키노를 짝사랑(?)하는 초특급 인기짱 미소년 선배 시즈와 미스터리의 전학생....
이 이후는 차마 말을 못하겠다. 이 설정 만으로도 기절하겠는데 이건 정말이지 수박 겉의 먼지일 뿐이다. 읽은 후 아직도 충격에서 못 벗어난 상태이다.

정말이지, 설정이, 설정이 정말 너무나도 어이없다.
키노랑 시즈랑 리쿠랑 에르메스랑 스승님을 이렇게 망가뜨려 놓을 수가..특히 가장 충격은 우리의 시즈군은 어떻게 한다. 나는 그나마 시즈 팬이 아니기에 망정이지 시즈 팬들이 봤다간 정말 머리를 2t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 들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름 팬서비스라고, 시로의 초 짧은 미니스커트 세일러복 교복 차림이 n번 등장하고, 무려 부르마 체육복 및 수영복을 입은 일러스트가 있다. 게다가 [경찰의 나라] 양면 포스터도 있다. 덕분에 눈은 즐겁다.


단편 4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단편마다 또 작가의 자랑(?)인 기나긴 후기가 들어있다. 이번 후기들도 정말 최고다. 키노 시리즈는 이제 후기 보는 것도 쏠쏠한 하나의 재미가 되었다.

어쨌든, 엄연한 이 것은 키노의 여행의 팬픽이며 동인물이므로, 키노의 여행을 봤던 사람만 필히 보면서 재밌어야 할 것이며,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들에게는 그닥 추천하지 못하겠다. 키노의 여행의 주인공들이 B급 유치찬란 변신액션물에서 초절정 망가져서 노니는 것을 보면서 키득거릴 수 있는 분들에게만 적극 추천하고 싶다.

c*****e 2007.06.03.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색다른 느낌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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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키노의 여행을 읽은 독자라면   학원 키노를 읽게 되면 상당히 상큼(?) 발랄(?)한 키노를   보게 될것입니다.   말하는 핸드폰줄 에르메스와 함께 하는 키노   어떻게 보면 이쪽 키노가 여자 키노로서는 더 매력적(?) 인듯 하네요   패러디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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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키노의 여행을 읽은 독자라면

 

학원 키노를 읽게 되면 상당히 상큼(?) 발랄(?)한 키노를

 

보게 될것입니다.

 

말하는 핸드폰줄 에르메스와 함께 하는 키노

 

어떻게 보면 이쪽 키노가 여자 키노로서는 더 매력적(?) 인듯 하네요

 

패러디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

h******m 2009.09.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