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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의 뜻이 연못의 못임을 밴드 스스로가 밝힌바와 같이
1집은 더욱 침잠하는 감수성으로 인해 중독되었다면
오래 기다린 2집은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변화된 부클릿이 말해주듯...
한결 밝아진 느낌지지만 못의 그 감성은 여전하고 깊이를 더해주네요.
앨범 전체적으로 우울할 사랑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상실에 대해, 치유에 대해서...
뮤직비디오가 멋진 타이틀 'Close'과 함께
가장 추천하는 곡은 '다섯개의 자루'입니다.
기타분 지이님의 표현을 빌리면 무자비하게 난해한 연주를 바탕으로
나의 파랗던 날들을 다섯개의 자루에 담아 물속에 묻어버리는
나레이션이 인상적인 곡으로 ...영화로 장르를 구분하자면
필름느와르...표현이 힘든 상당히 독특한 곡입니다.
오래기다린만큼 그 이상을 들려준
못의 음악을 많은 사람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적어도 이번 2집은 cd플레이어에서 빼낼때즈음이면 한살을 더먹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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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의 음악은 내면에 침잠하면서 오랫동안 기억을 더듬게 하는 속성이 있다. 1집도 그렇고 이번 2집도 그렇다. MOT 음악을 듣고 있자면 우울한 상황에서 더 우울한 상황을 주어서 풀게 해준다고나 할까... 듣다보면 계속 신경숙 소설가님의 소설들이 떠오른다. 모든 트랙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고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다시 듣기를 권한다. 우울한 날, 비오는 날 듣고 있으면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는 느낌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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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보다 많이 밝아진것 같아요..^^
그래도 중독되는 듯한 목소리 리듬, 가사 하나 하나..
MOT의 느낌 그대로네요..
뮤직비디오도 명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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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고 기다렸던 앨범. 비닐을 뜯고 자켓을 하나하나 봤습니다. 못의 음악과 자켓 이미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앨범도 못만의 느낌... 좋네요. CD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쭉 들었을 때, 1집은 약간 스산한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 앨범은 좀 더 부드러워지고 풍부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어제 받은 터라 아직 많이 들어보진 못했지만 아무튼 좋아요... 대박 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