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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따뜻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사촌동생이 황금돼지해 때문인지 두 명이나 임신해서 축하 선물을 찾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서점에서 잠깐 읽어봤는데 짧막짧막한 글이 부담 없이 쉽게 읽히네요. 읽다 보니 이것저것 좋은 생각도 많이 들고... 그림도 예뻐서 더 좋습니다.   사촌동생들이 좋아할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 예쁜 조카가 태어나길...
"따뜻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사촌동생이 황금돼지해 때문인지 두 명이나 임신해서

축하 선물을 찾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서점에서 잠깐 읽어봤는데 짧막짧막한 글이 부담 없이 쉽게 읽히네요.

읽다 보니 이것저것 좋은 생각도 많이 들고...

그림도 예뻐서 더 좋습니다.

 

사촌동생들이 좋아할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

예쁜 조카가 태어나길... 

 

YES마니아 : 로얄 s***o 2007.05.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상을 향한 잔잔한 시선들
"일상을 향한 잔잔한 시선들" 내용보기
내 임신 사실을 안 지인이 선물해준 책이다.  나도 책이라면 적잖이 읽는 편이긴 하지만 비교적 수필은 읽지 못하는 것 같다.  기회가 잘 없다는 편이 맞을까?  그런 내게 이 책은 다른 장르의 책들과는 또 다른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표제가 '태교를 위한 수필'이라 아가, 엄마, 사랑 이런 소재들을 글감으로 삼은 수필들만 모아 둔 책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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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임신 사실을 안 지인이 선물해준 책이다.  나도 책이라면 적잖이 읽는 편이긴 하지만 비교적 수필은 읽지 못하는 것 같다.  기회가 잘 없다는 편이 맞을까?  그런 내게 이 책은 다른 장르의 책들과는 또 다른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표제가 '태교를 위한 수필'이라 아가, 엄마, 사랑 이런 소재들을 글감으로 삼은 수필들만 모아 둔 책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굳이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편안히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삽화다.  한 페이지 이상의 올컬러 삽화가 파스텔 색상의 부드러운 선으로 책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그 그림이 얼마나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지.  이 책의 잔잔한 감동의 수필들과 너무 잘 어울렸다.  그래서 이 책은 참 예쁜 책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수필들도 태교가 되겠지만 이 책의 삽화들이 엄마의 마음을 더욱 포근하게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요즘 예비맘들은 참 부지런히들 태교를 한다.  그림 태교도 한단다.  무슨 태교, 무슨 태교....  너무 조기교육(?)을 시키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이런 그림을 보며 그림 태교를 한다면 왜 하는지 이해할 것 같았다.  작은 액자에 넣어 여기저기 붙여두어도 좋을 것 같은 그림들. 

  태교의 원칙이 그러하듯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기를 낳는다' 는 말은 정말 그럴 것 같다.  아이와 엄마가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열 달을 지내는데 긍정적이고 밝고 행복한 엄마가 그와 닮은 아이를 낳으리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간혹 부부사이를 일심동체라고 하는데 나는 아이와 엄마 사이가 더 그렇지 않나 싶다. 

  어느 수필이건 수필은 자극적이지 않다.  고즈넉하다.  마치 작은 돌 하나가 호수에 퐁당 빠진 후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은은하고 찬란하다.  일상의 세세한 것들을 보는 이가 감성적으로 전해주고 그걸 읽음과 동시에 글쓴이의 마음이 되어 버리고 만다.  하나의 풍경화를 감상하듯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그런 글이다.   

  그리고 임신하고 나서는 간혹 일부러 소리내어 책을 읽기도 하는데(오랜 시간 조용하게 책만 읽으면 아기가 너무 심심하고 따분할까봐 그렇다. 호호.) 이 책은 그렇게 읽기에 아주 좋았다.  정확한 발음으로 부드럽게 읽다 보면 더욱 글에 집중할 수 있기도 하다.  아마 뱃속 아가도 엄마와 같은 기분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산모라면 고운 목소리로 소리내어 읽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취향이겠지만.   

  마지막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수필들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선량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m*********m 2011.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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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읽을거리를 찾는 임신부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찾는 임신부들에게..." 내용보기
태교에 독서가 좋다길래, 태교에 관련된 책은 빠짐없이 사 보고 있습니다. 책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니었는데 아기 덕분에 독서량이 늘었네요.   소설이나 수필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좋아하는 제게 <태교를 위한 소설>과 <태교를 위한 수필>이 딱 좋네요.   단편과 수필이라, 하루 한 번 생각날 때마다 펼쳐 봅니다.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구요.   그림도
"좋은 읽을거리를 찾는 임신부들에게..." 내용보기

태교에 독서가 좋다길래, 태교에 관련된 책은 빠짐없이 사 보고 있습니다.

책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니었는데 아기 덕분에 독서량이 늘었네요.

 

소설이나 수필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좋아하는 제게

<태교를 위한 소설>과 <태교를 위한 수필>이 딱 좋네요.

 

단편과 수필이라, 하루 한 번 생각날 때마다 펼쳐 봅니다.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구요.

 

그림도 좋고, 다들 글 잘 쓰시는 작가 선생님들의 작품이라 그런지

두고두고 마음에 남네요.

 

좋은 읽을거리를 찾는 예비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w*****o 2007.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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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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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쟁이라 책을 상당히 좋아합니다,,해서 예스24도 자주 애용하구요,, 이번에 저의 2세를 가져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새로 합류된 우리 식구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이책저책 보다가 태교를 위한 수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기때문에 아무것도안하고 멍하니 앉아있는 30분이 너무나 아까워서 버스에서 책을 읽기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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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쟁이라 책을 상당히 좋아합니다,,해서

예스24도 자주 애용하구요,, 이번에 저의 2세를 가져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새로 합류된 우리 식구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이책저책 보다가 태교를 위한 수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기때문에 아무것도안하고 멍하니 앉아있는 30분이 너무나 아까워서 버스에서 책을 읽기시작했는데,, 버스를 타고 가는 30분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참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밖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까요??

수필이란 장르는 참 사람냄새나는 장르라고 생각하구요,,

오랫만에 읽어본 책이 저에게도,제 뱃속에 새 식구에게도 정말 좋은 선물이 되었던것

같습니다,,좋은책 감사드립니다^^

s******3 2007.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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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새벽에.....
"하얀 새벽에....." 내용보기
사랑하는 이들이 살고 있는 나의집 앞 흰 새벽은 분명 이럴 것이다. 마치 활동 사진 비추며 돌아가듯 내 눈에 또렷이 보이는 듯하다.... 북악은 가을 색으로 울긋불긋 근사하게 한참 물들어 가고 있을 것이고. 그 중에도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아카시아 자잘한 잎새들이 노랗게 물들고 있을 것이다.그러다가 새벽 바람이 심술궂게 스치듯 불고 지나가기라도 한다면. 그 예쁜 노랗고 작
"하얀 새벽에....." 내용보기

 

사랑하는 이들이 살고 있는 
나의집 앞 흰 새벽은 분명 이럴 것이다.
마치 활동 사진 비추며 돌아가듯
내 눈에 또렷이 보이는 듯하다....

북악은 가을 색으로 울긋불긋
근사하게 한참 물들어 가고 있을 것이고.
그 중에도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아카시아 자잘한 잎새들이
노랗게 물들고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새벽 바람이
심술궂게 스치듯 불고 지나가기라도 한다면.
그 예쁜 노랗고 작은 잎새를
한 웅큼씩 우수수 흩뿌리며
연약하디 연약한 모양으로
땅바닥에 떨굴 것이고.

찬이슬이라도
흠뻑 내리기라도 한다면
분명 땅바닥을 노란 물감으로 붓질 하여 가듯
그 예쁘디 예쁜 노랑으로 물들이며
아스팔트 바닥을 노랗게 물들이며 번져 갈 것이다....

이 시각 가로등도 조는 듯이 보일
이 하얀 새벽에.
누가
누가 하얗게 이 새벽을 보내고 있을까?
그 중엔 아직 나를 그리워 하며
눈물 지으며 지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까?
지나친 바래움일까?
이 나이에? 하하하...

..........,

첫째 놈은 중간고사 시험 준비에 허덕이다가
되는대로 책상에 엎어져서 잠들어 있거나
옷도 채 벗지 못한 채 아무렇게나 구겨져서
교과서나 참고서를 가슴에 껴안고 잠들어 있겠지....

둘째는 원체 외로움을 잘타는 놈인지라
아마도 슬그머니 자기 어머니 품 속으로 파고 들어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을 것이고.
어머니께선 낮은 잠에 드신 후
잠시 후엔 기침 하실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조금쯤 후면 분명
그 녀는 시어머니 기침 하시는 기척 소리를 듣고서
따끈한 차 한잔을 끓여
어머니께 내어 놓을 것이다.
그럴 시간이란 것을 난 보지 아니하고서도 안다....

그리고는 아마도 그녀 역시
거실에 덩그마니 홀로 앉아
덩달아 차 한잔을 마시며
멀리 떨어져 있는 남편 생각에 잠시 젖겠지....

그렇게 청승맞게 앉아서
차가 식어 가는 줄도 모르고
창밖을 쳐다보며 생각에 잠기다가
잠시 잠시
깜박 깜박 졸기도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세상살이란 것이 다 애환이 있기 마련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내는 것만큼
그만큼 서글프게 만드는 일도 드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쯤 어머니께서 기척을 하실 시간이다.
아마 내가 이야기 한 것과 같은 풍경이
잠시 후에
그 멀리 떨어져 있는 나의 집에서
벌어질 것이란 것을 난 보지 아니하고서도 알 수 있다.

그렇게 서로 그리워 하며
서로를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웃으며 살아 갈 수 있음이
그나마 그저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가족들이 깨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 무렵에
난 이렇듯 하루를 마감하며
그리운 나의 집에서 벌어질 그들의 일상을 떠올려보다가
홀로 잠이 들 시간을 맞이하곤 한다.....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은 가족들....
좀 느긋하게 오랫동안
통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북악이 노랗고 빨간 단풍으로
예쁘게 물들어 갈 이 계절.
그 공기까지 샅샅이 느껴지는
그리운 그 곳의 가을.
그리고 그 한 가운데서
활짝 웃으며 나를 바라보는
사랑하는 이들의 그 맑은 얼굴을 떠올려 본다.

난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과
사랑하는 것들을 떠올릴 때면
언제나 웃음지을 수 있음이 더 없이 행복하다.....

 
집을 떠나 머문지 12일째되는 새벽에....

h*****k 2007.10.05.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