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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가 최초로 음악적 노선에 관해 갈등을 느꼈던것은 "FALLING INTO INFINITY"앨범에서였다. 전작의 시도는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아마 그들은 자기들이 그런 시도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 줬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우여곡절 끝에 케빈무어의 탈퇴와 데릭 쉐레니언의 가입, 로고타입 교체등과 함께 릴리즈된 이 음반은, 기존 드림씨어터 팬들을 다소 어리둥절하고 만들었다. 물론 발매초기에는 평론가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긴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드림시어터의 이전 작업들에 대해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결과, 이들은 다시한 번 키보디스트를 쉐레니언에서 조단 루데스로 교체하고 로고타입도 전으로 회귀한 다음 "SFAM"라는, 그룹 디스코그라피를 최고로 빛내줄만한 명반을 만들어냈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기로에 설 수 밖에 없었다. 평가가 엇갈릴 수도 있지만, 그들의 5집 앨범은 2,3집을 능가하는 그룹 최고의 결과물이라 할만 했기 때문이다. 완벽한 곡 구성과 맴버 개개인의 기량을 최고도로 드러내는 연주, 시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등, 어느 한 구석 나무랄 곳이 없었다. 아마 이 앨범보다 더 나은 앨범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팬들은 혁명적 변화없는 단순한 심화과정에 식상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5집앨범을 능가하는 작품은 더이상 나올 것 같지 않다.) 그들은 적정선에서 타협했다. 2장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은 더욱 더 헤비한 리프와 진지한 음악적 탐구로 무장한 첫번째 씨디와과 전작을 가벼운 템포로 계승한 2번째 씨디이다. 판테라와 라디오헤드등의 영향을 숨기지 않는 첫번째 앨범은 드림씨어터가 최초로 사회적 관심을 표명한 곡들이 있기도 하다. 이 엘범 이후 드림씨어터는 적극적인 사회의식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두번째 앨범은 인간의 내면심리에 대한 탐구를 더욱 심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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