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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의 '첫' 지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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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이 있는 집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벽보 중 하나가 아마도 세계지도와 우리나라지도일 것이다. 아이의 연령에 맞추어 그림요소를 많이 들어있는 약화한 지도일 수도 있고, 국경선을 비롯해 위도와 경도, 나라 이름과 수도는 물론 주요도시의 이름까지 빽빽히 적혀있는 정교한 지도(또는 지구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지도로 벽 전체를 도배한다고 해도, 정말 중요한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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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이 있는 집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벽보 중 하나가 아마도 세계지도와 우리나라지도일 것이다. 아이의 연령에 맞추어 그림요소를 많이 들어있는 약화한 지도일 수도 있고, 국경선을 비롯해 위도와 경도, 나라 이름과 수도는 물론 주요도시의 이름까지 빽빽히 적혀있는 정교한 지도(또는 지구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지도로 벽 전체를 도배한다고 해도,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지도를 제대로 보고 읽어낼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서 [지구를 담은 지도]는 지도와 친구할 수 있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지식책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첫 지리교과서'라는 다소 진부한, 그래서 흥미를 떨어뜨릴지도 모르는 이 안타까운 부제가 정말 딱 맞다. 어린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짧고 간단한 설명과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을 담았고, 지도를 보고 읽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정보를 담았기 때문에 별 다섯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지식책. '첫' 지리교과서가 아니던가. 시작이 중요하다. 어디에서 시작하느냐가 앞으로의 향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첫' 지리교과서는 매우 훌륭한 시작점으로 보인다.

 

아주 먼 옛날 그저 흙 위에 엉성하게 그렸던 원시인의 지도에서부터 지구가 평평하다는 생각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형적인 고대의 세계지도, 그 후 콜럼버스와 마젤란의 항해가 둥근 지구를 증명해보였다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지도의 갈대 등을 엮고 조개 껍데기를 붙여 해도를 만들었다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 

 

실제로는 남아메리카보다 크기가 작은 그린란드가 세계지도 위에는 왜 더 크게 그려지는지를 어린 학생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축적의 개념을, 또 지도상의 어느 두 지점의 거리가 실제로는 얼마나 되는지 축적을 이용해 정확하고도 쉽게 어린 학생에게 설명할 수 있을까? 지구본을 이용해 최단거리의 비행경로는? 해답은 [지구를 담은 지도]에서 찾아보시라.

 

외국책의 번역본이라서 본문에서 예로 드는 지도가 남북아메리카와 미국인데, 부록에 담은 우리나라 지도 이야기가 그것을 보완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설명했다면 더 사실적이고 친근하게 여겨졌을 텐데, 라는 아쉬움은 남는다. 또 앞서 얘기한 것처럼 자칫 훌륭한 본문내용을 들춰보기도 전에 눈길을 돌리게 만들지 모르는 겉표지의 촌스러움이.. 가장 아쉽다.

y*****c 2007.06.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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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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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지도에 대한 것을 배운다. 그 전에는 별로 지식적인 면에 신경을 쓰지 않다가 학교에서 배운다기에 여러가지 책을 안겨주지만 아이는 그다지 관심도 없는 것 같고 이해도 못하는 것 같다. 이게 바로 내가 큰아이 때 경험한 것이다. 그 후로도 교과와 연관된 책을 찾아보며 같이 이야기해 보았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아마도 딱딱한 지식책이거나 너무 축약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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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지도에 대한 것을 배운다. 그 전에는 별로 지식적인 면에 신경을 쓰지 않다가 학교에서 배운다기에 여러가지 책을 안겨주지만 아이는 그다지 관심도 없는 것 같고 이해도 못하는 것 같다. 이게 바로 내가 큰아이 때 경험한 것이다. 그 후로도 교과와 연관된 책을 찾아보며 같이 이야기해 보았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아마도 딱딱한 지식책이거나 너무 축약된 내용이라 그랬던 것 같다. 아니면 한 부분에 대한 것만 나오는 책이 대부분이어서 여러 권을 함께 구비해야했다.

 

그런데 이 책은 한 권 안에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다. 그래서 부제도 '초등 학생을 위한 첫 지리 교과서'라고 되어 있나보다. 지도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와 탐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바다에 대한 이야기와 축척과 경도 위도에 대한 이야기 등 기초적인 지식이 모두 들어있다. 게다가 설명도 어렵지 않게 되어 있어서 개념을 잡아야 할 때 좋다. 특히 둥그런 지구본에 있는 것을 평평한 종이에 옮길 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아이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대한 설명도 쉽게 되어 있다. 물론 그것을 좀 더 자세한 그림으로 그려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읽으면서 우리 작가가 만든 책이 아니라는 것을 절감했다. 설명의 배경도 모두 아메리카고 예로 든 지역도 미국의 어느 지역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낯선 것은 지도에 나타난 대륙의 배치다. 우린 항상 태평양이 가운데 위치해 있고 우리나라가 중앙에 위치해 있지만 여기 나오는 지도는 모두 대성양이 가운데 있으며 아메리카 대륙이 중앙에 있다. 바로 자신의 나라를 가운데 두는 특성 때문이다. 하긴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경우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이 미국이나 남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삼았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평면 지도상에서 보면 왼쪽 끝에 있는 유럽이 어떻게 오른쪽 끝에 있는 아메리카 대륙을 갈 수 있겠나라는 생각에...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본문에서 미국 중심의 설명이 이어진다면 뒷부분에 있는 부록에서는 바로 우리 중심의 설명이 덧붙여 있어서 지금까지 보았던 것들을 우리 시각으로 다시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동해와 독도에 대한 이야기며, 자국을 중심에 두는 지도의 특성도 모두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양재동에 위치한 출판사 지도를 예로 들어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자료를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우리 동네 지도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l*****8 2007.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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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제대로 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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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아이들 방 등에 우리나라의 지도를 비롯해 세계지도가 붙여져 있어 텔레비전의 뉴스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면 지도에서 그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거나, 우리 나중에 아프리카 대륙의 어느 나라에 꼭 가보자~ 라거나 각 나라의 수도나, 어느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빨리 찾는 게임을 하는 정도로 많이 사용되었지, 지도 속에 숨겨 있는 비밀을 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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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아이들 방 등에 우리나라의 지도를 비롯해 세계지도가 붙여져 있어 텔레비전의 뉴스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면 지도에서 그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거나, 우리 나중에 아프리카 대륙의 어느 나라에 꼭 가보자~ 라거나 각 나라의 수도나, 어느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빨리 찾는 게임을 하는 정도로 많이 사용되었지, 지도 속에 숨겨 있는 비밀을 알려고 하지 않았었다.

물론 학교 교과에서 처음 배우는 우리동네 지도 그리기 단원을 배울 때 익히는 여러가지 지형 표시와 등고선, 축적 등을 배웠으면서 지도를 볼 때는 그것을 떠올려 생각하지 않게 된다.

아니 지금까지는 그래왔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달라질거란 예감이 팍~~

 

여러 출판사의 지도책을 봤지만 그 나라의 특징이나 기후, 또는 관광지 또는 유명한 건축물과 문화등을 설명한 책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비해 이 책은 지도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둥근 지도를 한 장의 종이에 그려 낼 때 가장 많이 달라지는 부분인 북극과 남극 중 그린란드를 예로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실 한 가닥으로 지구의 크기까지 잴 수도 있는 방법을 싣고 있기도 하다.

그뿐인가? 아직도 우리나라와 일본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동해의 표시를 일본해라고 우기는 것에 대해서도 실었고 지도책답게 한반도의 위성사진이나 대동여지도 등도 빠지지 않고 나와있답니다.

그렇다면 지도에 숨어있는 비밀을 알아 가는 재미 아이들과 함께 알아가야 겠죠^^

e*****0 2007.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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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짧지만 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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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간고사 때 딸아이를 데리고 악전고투한 과목이 사회다. 지리에 관한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 개념은 내게도 상당히 생소했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는 사회 과목에서 최하 점수를 받아왔다. 기말고사가 일주일 남았는데, 아이는 벌써부터 걱정이다. 사회 어떻게 하지?   그럴 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무지 반가웠다. 앗, 지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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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간고사 때 딸아이를 데리고 악전고투한 과목이 사회다. 지리에 관한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 개념은 내게도 상당히 생소했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는 사회 과목에서 최하 점수를 받아왔다. 기말고사가 일주일 남았는데, 아이는 벌써부터 걱정이다. 사회 어떻게 하지?

  그럴 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무지 반가웠다. 앗, 지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었구나. 그렇지, 적도는 엄청나게 큰 가상의 원이로구나. 맞아, 땅의 대부분과 인구의 대부분이 북반구에 살고 있었어. 그러고보니 마젤란은 최초의 세계일주가였구나. 아이는 차치하고 나부터 고개를 주억거렸다.

  음, 쉽다. 쉬워. 기말고사 전에 이 책을 싹 마스터하도록 해야겠다. 차라리 좀더 일찍 읽었더라면 좋았겠다 싶다. 1학년, 2학년, 3학년 때. 뭐, 4학년이 읽어도 괜찮다. 아니야 더 학년이 높아도 되겠어. 심지어는 나처럼 무식한 어른도 괜찮다.^^

  그런데, 좀 미국 책 느낌이 있다. 그림도, 내용도. 백두산이나 한국십집분류법 등의 내용을 넣어 그런 느낌을 감쇄하려한 노력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런 의미로 부록은 참 유효적절했다 싶다. '세상을 한눈에 알아보는 아주 특별한 눈'이라는 제목 아래에 한반도 위성사진과 우리 옛지도, 동해(한국해) 표기의 문제, 우리가 만든 지도에서는 우리가 세계의 중심이라는 이야기, 동네 지도 만들기 등이 간단하지만 알차게 실려 있다.

  지리, 쉬우면서 기본을 탄탄히 시작하고 싶은 모든 초등생 엄마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겠다 싶다. 이미 지리를 잘 아는 아이 말고.

p****1 2007.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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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지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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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제일 지도를 열심히 보는 때는 여행 갈 때이다.우리가 가는 곳이 어디쯤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행길인 곳이라면 남편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 아들과 내가 열심히 지도를 보며 안내를 한다. 그럴때 참 유용하게 사용하는 지도나는 지도를 잘 보지 않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벽에 붙여 놓은 지도를 보며 나라를 찾기도 하고 수도이름을 외우기도 하며 어느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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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제일 지도를 열심히 보는 때는 여행 갈 때이다.
우리가 가는 곳이 어디쯤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행길인 곳이라면 남편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 아들과 내가 열심히 지도를 보며 안내를 한다. 그럴때 참 유용하게 사용하는 지도

나는 지도를 잘 보지 않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벽에 붙여 놓은 지도를
보며 나라를 찾기도 하고 수도이름을 외우기도 하며 어느 나라를 가보고 싶은지 상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렇게 지도는 아이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주는 놀이감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나는 지리때 배운 지도를 생각하며 그리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막연히 지도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우선 나의 그런 생각들을 없애주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책 표지에 '초등학생을 위한  첫 지리 교과서' 라고 써 있듯 이책은 초등생이나 지도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보면 지도를 폭 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지식을 주기 위해 쓰인 지도에 관련된  책들은 딱딱하거나 글들이 많거나 어려운 말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선뜻 권해주기가 어려운데 이책은 페이지마다 그림이 있어 우선 반갑고, 글자도 크고 내용도 각 주제별로  간단해 읽기에 편하다.

지도를 펼치면 아무리 먼곳이라도 어디로든 여행할수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담은   지도가 있어 우리는 세계여행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떠날수 있다. 아이들과 이책을 보면  지도를 이해하고 지구를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나도 아이들 책을 보며 많이 배운다.  

이책이 끝났나 생각하고 넘겨보니 '세상을 한눈에 알아보는 아주 특별한 눈'이라는 부록이 나온다.
이책에서는 볼수 없었던 우리나라가  부록에는 있다.
이 부록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고 한다면?
부록으로 우리나라 지도를 보니 더 반갑다.

'지도를 보며 상상의 날개를 펼칠수 있는 사람은 세상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아주 특별한 눈을 갖게 된 것입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지도를 보며 맘껏 상상할 기회를 주고 특별한 눈도 갖게 해 줘야겠다.

YES마니아 : 골드 o****o 2007.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