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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 책을 읽고 흥분합니다. 왜 겉모습만 보고 친구를 놀리는 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고... 자꾸만 자꾸만 이야기를 하네요. 장애우 친구들이 나오는 책을 많이 봐서인지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운 거 같아요.
마라는 말을 아주 많이 더듬어요. 그래서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 특수학교에 가야만 한대요. 언제 특수학교로 갈 지 모르니까 친구들이 경계선이라는 별명을 지어서 마라를 놀려대는데... 마라는 비록 말을 더듬지만, 자기 주장이 매우 뚜렷한 아이에요. 여러가지 사건을 거치면서 마라는 말을 덜 더듬게 되고, 학교에 적응을 하게 되어가요. 물론 친구들의 도움으로요...^^
참 예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비록 말을 더듬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마라가 조금 불편한 것뿐이지, 일반 학교를 못다닐 이유는 없는 거잖아요. 이렇게 다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남을 배려하며 사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이 책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 봅니다.
이 책을 읽고 저희 집 딸아이는 마라에게 편지를 썼어요. 마라는 대단하다고요...^^ '경계선'이라고 놀림을 당해서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전학을 가게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대요... 저희 딸아이의 심성이 참 고운거 같아요~~ 앞으로 희망을 잃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면 아예 말을 더듬지 않는 날이 올꺼라고 친구에게 격려를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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