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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심이 많다보니 책몇권 살적마다 요리책도 늘 사서 보게되곤했는데. 여지껏 사본 요리책중 제일 러블리한 책인거 같아요~ 요리소개도 깔끔하고..요리사진도 정말 깔끔하고요~ 그리고 정말 부럽도록 이쁜 부부의 모습과 전원생활을 보니 정말 그리 살고싶어지네요~~샘이 무척난다는..ㅎㅎ 책을 보며 따라해보고픈 요리가 너무 많아요~(웰빙스런 식재료는 없지만 저도 나름 미니화단을 아파트 베란다에 꾸며놓은지라 열무며 청경채 상추등은 따서 따라해야겠어요~^^) 암튼 감우성.강민아부부 행복하게 사는 모습과 손끝의 정성이 뭍어져나오는 러블리한책 잘 보고 기분울적할때마다 맛난 요리모습과 사는 모습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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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평 짜리 지하 셋방에 살아도 밥만 먹여주면 행복하게 살 자신있다."던 아내와 함께 사는 배우 감우성. 1991년 MBC 20기 공채 동기인 아내와 17년을 보냈지만 아직도 알콩달콩 할 이야기가 많다는 행복한 남자. 그가 요즘 통 보이지 않더니 전원생활을 하며 아내와 행복하게 사느라 우리들을 잊어버린 듯 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박수를 쳐주고 싶다. 많이 가져서, 많이 배워서, 아주 아름다워서..그 순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다. 15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2년차 된 해에 그들이 책을 한 권 펴냈다. 주인공은 감우성이 아니라 부인 강민아고 감우성은 그녀와 함께 사는 남자로 조연처럼 보이기도 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살아가는 이 부부는 텃밭에서 야채 가꾸고 유기농으로 요리를 해 먹고 이불을 널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배우라고 해서 음지로 숨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양지로 나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그런 그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처음에는 된장도 실패했지만 이제는 콜리 플라워도 먹음직스럽게 버무려낸다고 아내의 솜씨를 자랑하는 남편과 04년 이사간 양평에서 예쁘고 정갈스럽게 구절판말이를 해가며 살아가고 있는 아내. 마치 동화속 부부처럼 정겹기 그지 없다.
전원에 사는 즐거움으로 시작된 그들의 전원생활은 흙을 밝으며 여섯 강아지와 함께하는 아주 부러운 삶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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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요리책 보기를 즐겨하는데 시중에 쏟아지는 수많은 요리책 중 실제로 소장하고 싶은 책을 찾기란 힘들었다. 자세히 설명이 실린 좋은 요리책이 많이 있지만 직접 사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책은 정말 느낌 좋고 멋스러운 책. 나에게 이 책이 딱 그랬던 것 같다.
요리책이라는 실용적인 점 외에도 봄과 같은 감우성 강민아씨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사진집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밝고 소탈한 강민아씨 글을 읽는 것도 좋았다.
초보자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딱 떨어지는 멋드러진 요리보다 멋지면서도 자연스러운 메뉴와 사진이 실려 있어 내용 구성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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