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도시계획 및 지역이론에 영향을 끼친 학자들의 생애와 그들의 주장을 담은 책이다. 한글로 된 전문서적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공간이론의 사상가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책을 만난다는 것은 그지없이 반가운 일이다. 더우기 도시, 건축 및 지역경제와 풍수사상에 이르기까지 지역전반에 걸친 풍부한 학자들의 글은 이 분야 초심자 및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서구 사상가중심의 편집과 저자들의 일관된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채 단순히 소개하는 정도의 글이 많은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