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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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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어린이 그림책 시리즈를 여러 권 만나왔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이다. 마초바 아줌마는 매일 아침 10시면 창문을 열어놓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창가에 앉아 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자신에게 오는 편지가 있을까 봐, 우체부 아저씨가 오늘도 편지를 가지고 올까, 창가에 앉아 기다리고 있지만, 우체부 아저씨는 손을 흔들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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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어린이 그림책 시리즈를 여러 권 만나왔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이다. 마초바 아줌마는 매일 아침 10시면 창문을 열어놓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창가에 앉아 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자신에게 오는 편지가 있을까 봐, 우체부 아저씨가 오늘도 편지를 가지고 올까, 창가에 앉아 기다리고 있지만, 우체부 아저씨는 손을 흔들고 그냥 지나갈 뿐이었다.

 

길 건너 악어 아줌마, 코끼리 아저씨도, 곰도, 스컹크도 편지를 받았는데, 마초바 아줌마는 편지를 받지 못 했다. 앵무새 할아버지와 영양 할머니는 우편물을 받지 못했지만, 둘이 함께 다정하게 지내느라 행복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았다. 하지만 마초바 아줌마는 우체부 아저씨가 편지를 주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면 슬펐다. 아줌마는 자신에게 우편물이 오지 않자 '아무도 내 생각을 하지 않아. 한 번쯤 누군가 내게 편지를 써 주었으면!'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겨우내 기다리기만 했다. 무척이나 외로웠기 때문에 누군가에게서 올지도 모를, 왔으면 하는 편지를 기다렸다. 그러나 마초바 아줌마는 너무 외로웠지만, 자신이 먼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을 처량하게 여길뿐이었다.

 

겨울 내내 편지를 기다리던 마초바 아줌마. 봄이 오는 첫날, 드디어 마초바 아줌마네 초인종이 울렸다. 기다리던 우체부 아저씨가 편지 한통을 들고 온 것이다. 너무 기쁜 마초바 아줌마는 누가 보낸 편지인지 궁금해졌다. 마초바 아줌마는 편지를 읽고 누구인지 찾기 위해 우체부 아저씨와 함께 찾아보기로 한다. 설렘을 가지고 우체부 아저씨와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다니는 마초바 아줌마, 여러 집을 찾아다니며 그동안 말을 하지 않았던 여러 동물들과도 이야기하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늘 혼자였던 마초바 아줌마는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으러 다니며 혼자라는 외로움을 조금씩 떨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초바 아줌마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창가에 앉아 자신이 먼저 찾아가거나 편지를 보내지도 않고, 누군가가 자신을 생각하고 편지를 보내주기만 기다리며, 자신을 처량하게만 여기던 마초바 아줌마,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이를 찾아다니며, 오히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친구들의 편지가 매일매일 배달 되어왔다. 기다리지만 않고 먼저 다가가게 된 마초바 아줌마는 이제 더 이상 외롭지도 처량하지도 않았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들도 이 동화에 공감이 갔을 것이다. 혼자인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거나 누군가 나에게 먼저 연락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 때, 오히려 자신이 먼저 연락을 해보는 것, 또 아이들은 친구들을 사귈 때 먼저 다가오기만을 바라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s****g 2013.03.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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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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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어린이 시리즈에서 이 책도 참 좋다. 마초바 아줌마는 누군가를 기다린다. 따뜻한 차를 들고 창문을 열어놓은 채로.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에도. 아줌마가 기다리는 건 친구다.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고 사랑을 주고 커피를 함께 마실 수 있는 친구. 그런데 마초바 아줌마는 그냥 기다리기만 한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와 주기만을.   악어 아줌마도 코끼리 아저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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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어린이 시리즈에서 이 책도 참 좋다.

마초바 아줌마는 누군가를 기다린다. 따뜻한 차를 들고 창문을 열어놓은 채로.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에도. 아줌마가 기다리는 건 친구다.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고 사랑을 주고 커피를 함께 마실 수 있는 친구. 그런데 마초바 아줌마는 그냥 기다리기만 한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와 주기만을.

 

악어 아줌마도 코끼리 아저씨도 곰도 스컹크도 모두 편지를 받았다. 마초바 아줌마는 그 편지들은 누구에게서 오는 건지 궁금하지만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볼뿐이다. 앵무새 할아버지와 영양 할머니는 편지를 받지 못했지만 둘이서 함께 다정하게 지내느라 받지 못하는 편지 같은 건 아무렇지도 않다. 마초바 아줌마는 그냥 지나치는 우체부 아저씨를 보며 더욱 자신을 비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초바 아줌마에게도 편지가 왔다.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하지 않을래요?

그리고 나와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마실래요?

나는 아침마다 당신을 보고 하루 종일 당신을 생각한답니다.”

 

 

마초바 아줌마는 이 편지의 주인공을 찾아 우체부 아저씨와 함께 찾으러 떠난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첫 번째로 찾아간 스컹크는 대답도 없이 문을 쾅 닫아버린다. 상처 받은 마초바 아줌마는 그냥 집에 돌아갈까 생각도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악어 아줌마 집에 간다. 편지를 보낸 친구는 아니지만 악어아줌마는 함께 아몬드 우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다음에 놀러오라고 말한다. 좋은 친구가 생긴 거다. 곰은 으르렁 거렸지만 마초마 아줌마는 상처 따위는 받지 않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앵무새 할아버지와 영양 할머니도 아줌마와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지만 슬퍼하지 않는다. 코끼리 아줌마와는 함께 수영장에 가서 재미있게 놀기도 한다.

 

 

어느 새 저녁이 되어 우체부아저씨는 자전거에 아줌마를 태우고 집으로 데려다 준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 따뜻한 차 한 잔 같이 마실래요?” 라고.

 

삽화도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예쁜 책이었다. 내용은 더 없이 좋았다.

 

내가 함께 읽어주기 전에 7살 작은 아이는 이 책을 먼저 읽었다.

누가 편지를 보냈을까? 라는 나의 질문에 아이는 부끄러운 듯 귀엣말로 “우체부 아저씨가 보냈어요.” 라고 말한다.  쌍둥이 언니는 다른 짓을 하면서도 책을 주고 받으며 읽는 우리에게 온 귀가 쏠려 있었는지 “정말?” 하며 다가온다. 책을 함께 읽은 후 어디가 제일 재밌었냐는 나의 질문에 작은 아이는 코끼리랑 수영장에 가서 놀 때 재밌었어. 라고 말하고 큰 아이는 마초바 아줌마가 혼자서 친구들을 기다리지 않고 여러 친구들을 만나러 갔을 때 재밌었다고 1분 차이 언니티를 낸다.

 

 

그래. 누군가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기다리지만 말고 내가 찾아 가는 거야. 어떤 친구들은 내 마음과 달라서 나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은 분명히 있거든. 나와 다르다고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이해해 주고 웃어 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거야. 라고 말해준다. 아이들은 나의 심오한 이야기들을 알아 듣는건지. 만들기 하던 것들을 두고 다시 티격태격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읽어주기 위해 아빠가 두 권의 책을 가져오라고 하니, 큰 아이는 마초바 아줌마를 들고 간다. 방금 읽었지만 아이는 또 읽고 싶었나보다. 다 읽기도 전에 새근새근 잠이 든 아이. 우리 아이도 우체부 아저씨같은 그런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하며 나도 잠이 든다. 

 

b****h 2013.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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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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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한 마초바 아줌마입니다. 처음엔 문어인줄 안 코끼리씨입니다. 단비 어린이 그림책의 이런 개성있는 그림이 좋습니다. 마초바 아줌마의 뱃살~! 큰아이가 보더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아줌마의 뱃살~!"이라며 매우 만족해 하네요. 본인이 좀 통통한 탓에 위로가 되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저도 위로가 좀 됩니다..ㅎㅎ) 만인에게 위로를 주는 마초바 아주머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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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너블한 마초바 아줌마입니다.
처음엔 문어인줄 안 코끼리씨입니다. 단비 어린이 그림책의 이런 개성있는 그림이 좋습니다.
마초바 아줌마의 뱃살~!
큰아이가 보더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아줌마의 뱃살~!"이라며 매우 만족해 하네요.
본인이 좀 통통한 탓에 위로가 되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저도 위로가 좀 됩니다..ㅎㅎ)
만인에게 위로를 주는 마초바 아주머니.
매일 아침 10시면 마초바 아줌마는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창문을 열어놓은 창가에 앉아
편지를 기다린다고 하네요. 찬바람이 씽씽 부는 추운 겨울에도 예외 없이.
편지를 받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은 앵무새 할아버지와 영양 할머니와는 달리
마초바 아줌마는 '혼자'라서 그런 거랍니다.
우체부 아저씨가 편지를 주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가면 슬퍼지는 아줌마.
'아무도 내 생각을 하지 않아. 한 번쯤 누군가 내게 편지를 써 주었으면!'
그러던 어느날 로맨틱한 편지를 하나 받게됩니다.
"...나와 따뜻한 차 한 잔 마실래요?
나는 아침마다 당신을 보고 하루종일 당신을 생각한답니다."
이런 엄청난 내용이 담긴.
그러나 발신인이 적혀있지 않아서 마초바 아줌마는 우체부 아저씨와 함께
집집마다 방문하며 발신자를 추적해 나갑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이웃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도 만들어 가며 친분을 쌓아가게 되는군요.
등장하는 이웃들의 캐릭터가 재미있습니다.
차는 싫어하지만 아몬드 우유는 무척 좋아한다는 악어 아줌마.
아슬아슬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잔뜩 가지고 있군요.
정글 시절, 사막 이야기도 무궁 무진 하답니다.
수많은 방문 약속이 예약될 것 같군요.
앵무새 할아버지와 영양 할머니는 아줌마와 이야기 할 시간 조차 없을 만큼
두 분이서 알콩달콩 잘 지낸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곰에 대한 묘사네요.
곰은 의인화되지 못하고 동물적 특성에 가깝게 묘사된 느낌입니다.
얼마전에 본 영화 <마다가스카 3>에서도 곰만 말을 하지 못하고 으르렁 거리더니...
'지혜로운 동물'이 아닌 '미련 곰탱이'의 이미지인 걸까요?
글을 쓸 줄 모른다는 코끼리와도 수영장에서 같이 신나게 한바탕 노는데 말입니다.
마지막엔 의외의 반전이 재미를 더해 주네요.
늘 그렇지만 동화를 빙자한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집니다.
아이들은 이런 내용을 어떻게 읽어낼까요?
그림만으로도 풍성한 이야기거리가 되긴 하겠군요.
편지를 기다리는, 외로운 마초바 아줌마처럼
매일 아침 10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진정한 소통이 넘실대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단절과 외로움이 아닌 격려와 생기가 넘치는 그런 세상 말이지요.
s******7 2013.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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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 내용보기
책을 받으며..아 그림이 참 예술이구나. 나는 내가 삐쩍 말라서 조금 통통한 사람이 좋다. 우리 어머니께서 오셨길래 책 표지 정말 예쁘지요.하니까 웃으시며 야 내 사진 보는거 같다.에궁 어머니가 이렇게 예쁘신 줄...   학원에서 돌아온 딸래미가 먼저 책을 읽었다. 엄마 책이 너무 예뻐.그 어미에 그 딸이다.ㅎㅎ   딸이 읽고 내려 놓은 책을 얼른 집어 그림만 후다닥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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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으며..아 그림이 참 예술이구나.

나는 내가 삐쩍 말라서 조금 통통한 사람이 좋다.

우리 어머니께서 오셨길래 책 표지 정말 예쁘지요.하니까 웃으시며

야 내 사진 보는거 같다.에궁 어머니가 이렇게 예쁘신 줄...

 

학원에서 돌아온 딸래미가 먼저 책을 읽었다.

엄마 책이 너무 예뻐.그 어미에 그 딸이다.ㅎㅎ

 

딸이 읽고 내려 놓은 책을 얼른 집어 그림만 후다닥 보았다.

고운 색감에 동글 동글 마초바 아줌마의 모습..

나무결 무늬 바닥위로 펼쳐지는 그림들이 정겹다.

수영 팬티입은 코끼리아저씨도 마초바 아줌마와 아몬드 우유 마시는 악어 아줌마도.

 

매일 아침 10시면 따뜻한 차한잔을 준비해 놓고 창가에 앉아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하지만 코끼리,악어,곰이 편지를 받고,스컹크는 소포를 받는것을 보고

자신을 처량하게 느끼고 자신만이 혼자인것이 슬퍼 집니다.

한데 어느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편지 한장이 도착 합니다.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하지 않을래요?

    그리고 나와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마실래요?

    나는 아침마다 당신을 보고 하루 종일 당신을 생각 합니다.

                                         ......로 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잠을 설 친 마초바 아줌마는 다음날부터 우체부 아저씨와 편지를 보낸 ...씨를 찾아 나선다.

 

스컹크,악어 아줌마,곰,앵무새할아버지,영양할머니,코끼리아저씨를 방문한 후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즐거움에 행복해 한다.

이렇게 관계란 내가 먼저 손 내밀어야 함을 아줌마는 몰랐던 것이다.

이 책은 아름 다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내가 먼저 손 내밀어야 함을

조용히 이야기 한다.

 

마초바 아줌마에게 편지를 쓴 사람은 바로 ~~~~~우체부 아저씨

 

그 후로

아줌마네 우체통에는 매일 매일 편지가 배달 되었단다.

새로 만난 친구들에게서

 

 

이 책을 읽고 아들 녀석이 헬로우 마이클에게 편지를 써서 원에 가져갔단다.

영어 선생님 이라서 A B C D...거꾸로 바로 알 수 없는 암호로..

그래도 나는 나름 기뻤다.

외국인 이라고 외국어로 편지를 쓰는 우리 아들 .

상대에 대한 배려는 확실 하지 안은 가요?

 

오늘 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 내밀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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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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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침 열시만 되면 창문을 열어놓은 채 창가에 앉아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줌마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마초바 아줌마입니다.마초바 아줌마는 누구를 그리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그 대상은 바로 우체부 아저씨 입니다. 편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아무도 마초바 아줌마에게 편지를 보내오지를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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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침 열시만 되면 창문을 열어놓은 채 창가에 앉아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줌마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마초바 아줌마입니다.
마초바 아줌마는 누구를 그리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그 대상은 바로 우체부 아저씨 입니다.
편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아무도 마초바 아줌마에게 편지를 보내오지를 않습니다.
이웃집에 사는 악어 아줌마와 코끼리 아저씨가 편지를 받고
곰은 두통의 편지를 받고
스컹크는 자기 몸집만한 소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마처바 아줌마는 창문 너머로 쓸쓸히 바라볼 뿐입니다
마초바 아줌마는 몹시 슬퍼합니다
아무도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고요
마초바 아줌마는 누군가에게 먼저 전화를 건다거나 만남을 가져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기다릴 뿐이죠.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마초바 아줌마 앞으로 편지 한통이 배달됩니다.
편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하지 않을래요?
그리고 나와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마실래요?
나는 아침마다 당신을 보고 하루 종일 당신을 생각한답니다
... 로부터 '

편지를 읽은 마초바 아줌마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하지만 누가 보낸 편지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체부 아저씨가
내일 아침에 함께 편지 보낸 사람을 찾아보는건 어떻겠냐고 합니다.
그 다음날 아침 마초바 아줌마와 우체부 아저씨는 함께 길을 나섭니다.
첫 번째 집으로 스컹크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편지를 쓰지 않았냐는 물음에 스컹크는 냉랭하게 문만 쾅 닫아버립니다.
마초바 아줌마는 풀이 죽어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우체부 아저씨는 마초바 아줌마가 나약한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달래 줍니다.
이번엔 악어 아줌마의 집을 방문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싶패입니다. 하지만, 악어 아줌마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초바 아줌마와 우체부 아저씨는 곰, 앵무새, 영양, 코끼리 집까지
차례로 방문합니다.
결국 마초바 아줌마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은 찾아내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마초바 아줌마의 가슴은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에게 냉랭하고 쌀쌀하게 대했던 이들도 있었지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줬던 이들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우체부 아저씨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가는 길 마초바 아줌마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되었거든요.

마초바 아줌마가 처음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마냥 편지만 기다리고 있었다면,
마초바 아줌마는 영영 친구를 사귈 수 없었을 겁니다.
우체부 아저씨도 그렇고, 먼저 용기를 내서 다가감으로써
마초바 아줌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누군가 혼자 있다면, 그리고 자신이 혼자라고 느낄 때,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가진다면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이 책은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도 한 몫하는거 같네요. 
독특한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이 계속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그림책은 어린이 책이라는 인식에 잘 안 읽는데, 즐겁게 잘 봤습니다.
k*****o 2013.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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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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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분명 아이들을 의한 동화입니다.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책은 왠지 어린이 책을 위장한 어른을 위한 어른 동화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 솔직히 이야기 하면 나를 위한 동화책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왜 그런 생각을 했은지 이제부터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아침마다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창문 넘어로 보는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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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분명 아이들을 의한 동화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책은 왠지 어린이 책을 위장한 어른을 위한 어른 동화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
니다.
아니 솔직히 이야기 하면 나를 위한 동화책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은지 이제부터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아침마다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창문 넘어로 보는 이웃들은 늘 언제나 편지나 우편물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웃들을 늘 궁금해 하죠.

하지만 먼저 가서 이야기를 해볼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창밖으로 보는 것이 전부인 마초바 아줌마

그러며서 늘 생각하죠.

'아무도 내 생각을 하지 않아, 한 번쯤 누군가 내게 편지를 써 주었으면!'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한통의 편지가 배달됩니다.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하지 않을래요?

그리고 나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 마실래요?

나는 아침마다 당신을 보고 하루종일 당신을 생각한답니다.

...로 부터?

과연  누가 마초바 아줌마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을까요?

 

마초바 아줌마는 우체부 아저씨와 함께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창밖으로만 세상을 보던 마초바 아줌마가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온 겁니다.

 

그렇게 세상밖으로 나온 마초바 아줌마는 스컹크집을 시작으로 악어 아줌마, 곰이 사는 집, 코끼리, 앵무새 할아버지와 영양 할머니, 등 그동한 창으로만 보면 이웃들을 만나게 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게 되지요.

그리고 편지를 보낸 사람도 알게 됩니다.

이 책의 결말은 누구나 예측하듯이 마초바 아줌마에게는 매일매일 편지가 배달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마초바 아줌마는 언제난 따뜻한 마음을 받고 싶어 하죠.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도 싶어 합니다.

그리고 이웃들과 잘 어울리고 싶어 하죠.

하지만 용기가 없었습니다.

한 통의 편지를 받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러면서 마초바 아줌마는 언제난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죠.

당신이 먼저 이웃에 다가 갈 생각은 안하고 말이죠.

사실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고 나면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사귄다는 건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관심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 똑같죠.

단지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를 뿐입니다.

나 역시 아주 조금은 마초바 아줌마 같은 성격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누군나 나를 먼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래서 창 밖만 바라보는 그런 성격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도 용기를 한번 내어 볼까 합니다.

내가 먼저 문을 열고 이웃에게 다다가는 일 말이죠.

 

이 책은 분명 아동 책 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때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마음이 따뜻해 지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어른들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저 처럼 사교성이 그리 좋지 않은 사람이거나. 소심한 사람, 또는 용기가 없은 사람, 그리고 누군가에게 사랑 받기를 원하는 사람, 뭐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 더 있겠지만 한마디로 이 책은 모든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인 것은 확신합니다.

y********7 2013.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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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서평]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내용보기
책을 자주 보게 되면서 이제는 출판사까지도 유심히 찾아 보게 됩니다. 특히나 아이 그림책 같은 경우에는 신기하게도 아이가 좋아하는 출판사의 그림책들을 연이어 좋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난번 단비어린이의 "싫어"를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봐서 이후의 단비어린이 그림책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라, 사실 제목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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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자주 보게 되면서 이제는 출판사까지도 유심히 찾아 보게 됩니다. 특히나 아이 그림책 같은 경우에는 신기하게도 아이가 좋아하는 출판사의 그림책들을 연이어 좋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난번 단비어린이의 "싫어"를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봐서 이후의 단비어린이 그림책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라, 사실 제목만으로는 큰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그림도 참 사랑스럽고, 내용을 보니 무척이나 재미나더라구요. 읽다보면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사실은 꼬마들용이 아니라 어른들에게 어울릴 멋진 그림책임을 알 수 있구요. 어찌 됐건 아이도 엄마도 대만족한 책이라는거!

 

 

 

마초바 아줌마는 아침이면 늘 차 한잔을 타 들고 창밖의 우체부 아저씨를 기다립니다. 사실은 편지를 기다리는거예요. 편지 한 통 오지 않을까? 그렇게 막연히 기다립니다. 그런데 아줌마에게는 편지가 한통도 오질 않아요. 길에 보이는 다른 이들에게는 편지나 소포가 자주 오는 듯 한데, 정작 마초바 아줌마에게는 오지를 않습니다.

 

그러면서 아줌마는 무척 외롭고 슬퍼졌어요. 아무도 내 생각을 하지 않아. 하면서요.

먼저 손을 내밀면 좋을텐데. 그러질 못하고 누군가가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요.

사실, 아줌마를 보면서, 왜 기다리기만 할까? 누군가가 오게 하기 위해선 먼저 뭔가를 노력해야하는데..하고 바로 생각이 들었지만.

실생활에서는 그러기 힘들잖아요. 나는 그냥 마냥 기다리면서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기를 바라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어느날 우체부 아저씨가 이른 아침부터 마초바 아줌마를 찾아왔어요.

너무 일찍 오셔서, 아줌마는 차도 못 타고 머리도 다 뻗친채 나가야했지요. 게다가 놀랍게도 그 편지 속의 내용은 마초바 아줌마를 너무나 설레게 하는 내용이었어요. 하지만 누가 보냈는지는 씌여있지 않았지요. 누가 보냈을까? 설레는 마초바 아줌마에게 우체부 아저씨는 다음날 아저씨와 함께 편지 배달을 다니면서 누가 보냈는지 찾아보자 합니다.

 

 

 

이쯤에서 어른들은 살짝 눈치를 챘겠지만, 아이들을 위해 즐겁게 읽어야겠지요? 어쨌거나 그 마음이 너무너무 멋진 거였어요.

그리고 마초바 아줌마는 정말 설레는 기분으로 찾아나섭니다. 아저씨와 함께 하나하나의 동물들(아줌마와 아저씨 말고는 모두 동물들이예요.)을 방문을 하는데, 친절하게 맞아주는 악어 아줌마가 있는가 하면, "안녕하세요" 하고 아줌마가 인사를 끝내기가 무섭게 "저리 가" 하고 휙 돌아서는 곰같은 불친절한 이도 있지요. 그런데 아줌마는 화가 나기는 커녕 웃음이 나요. 아, 곰은 아니겠구나 하는 거죠.

이 대목을 우리 아이는 너무너무 재미있어했어요. 마초바 아줌마 책 하면 곰의 '저리 가'가 생각나나봐요. 한참 유치원 다니면서 인사하는 법을 배운 아이는, 인사를 했는데 왜 저리 가를 했냐면서 곰은 참 나쁘다. 그러더라구요. 아뭏든 퉁명스러운 곰때문에 아이는 더 재미있어 하기는 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고, 모두 아줌마에게 편지를 쓰지 않았다는걸 알게 돼요. 도대체 아줌마에게 누가 그런 편지를 썼을까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 읽어주면서도 너무나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제 곧 봄꽃이 피기 시작할텐데, 그래서인지 이런 예쁜 사랑이야기가 더욱 와닿는 것 같아요. 아들은 그게 사랑이야기인지 신경쓰기 보다 퉁명스러운 곰에 더 초점을 맞춰 깔깔 웃지만 말입니다.

 

아줌마가 먼저 손을 내밀지는 못했지만 편지를 매일 기다렸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관계의 시작이 이뤄졌던 것이죠.

아이 그림책을 좀 다른 의미로 읽은건 또 처음이었어요. 하지만 정말 유쾌하네요 즐거운 기분이었고, 아이 또한 몇번이고 읽어달라 할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m*****y 2013.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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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그림책 5번째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아이를 임신하면서 조금씩 찾아보기 시작한 그림책. 태교로 많이 봐왔고 아이를 낳고서도 조금씩 찾아 읽으면서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들었었죠. 소설, 특히나 미스터리와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데 긴장감 백배인 소설을 읽을땐 모든 신경이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림책을 읽을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밝고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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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그림책 5번째 [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

 

아이를 임신하면서 조금씩 찾아보기 시작한 그림책. 태교로 많이 봐왔고 아이를 낳고서도 조금씩 찾아 읽으면서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들었었죠.

소설, 특히나 미스터리와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데 긴장감 백배인 소설을 읽을땐 모든 신경이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림책을 읽을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밝고 따뜻해지는게 착해지는 느낌이랄까요 ?

그런 낯설고도 신기한 재미에 푹~ 빠져 열심히 찾아 읽었는데 간만에 저를 위한 그림책이구나 싶은 책을 만났답니다 +_+

호기심에 잠깐 내용을 살펴보니 편지는 안쓰면서 은근히 나에게만은 손글씨 편지를 써줄 사람이 있을거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의 모습이 저를 보는 것 같아 남일 같지 않더라구요 ~
아이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 하다보니 전화통화와도 점점 멀어지고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모든걸 해결해버리는 요즘 ㅠㅠ
시간과 정성을 들여 편지를 주고받는 그런 낭만적인 시간을 갖은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그립고 아쉬운 마음에 골라 읽기 시작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찬바람이 씽씽 부는 추운 겨울에도 아랑곳 않고 따뜻한 차 한잔을 들고서 창문을 열어놓고 창가를 지키는 마초바 아줌마.

매일 아침 10시면 마초바 아줌마는 우체부 아저씨가 오는지, 특히 자신에게 편지를 가지고 오는지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하지만 우체부 아저씨는 마초바 아줌마를 향해 손만 흔들고 지나가네요 ~

오늘도 아닌가봐요 ~

길건너 악어 아줌마도 곰도 귀여운 스컹크도 모두~~ 편지를 받았는데 말이죠 !!!! 

우체부 아저씨가 편지를 주지 않고 그냥 지나치면 무척 슬퍼지는 아줌마.

그럴수록 한번쯤 누군가 내게 편지를 써 주었으면 ~ 하고 기다리는 마음은 더 깊어만갑니다.

그렇게 겨울내내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는 마초바 아줌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볼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창가에 앉아 편지만 기다리네요 ㅠㅠ


 

 

그러던 어느날 !!!

마초바 아줌마에게 편지 한통이 도착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정말요 ? 정말 나한테 온거예요 ? 재차 확인하며 기쁨으로 얼굴이 발그레해지는 아줌마.

편지를 보니 아줌마에게 온 것이 확실하네요 !!!

 

뭔가 재밌는 일을 함께 하자는 이야기.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자는 이야기.

아침마다 당신을 지켜보고 하루종일 당신을 생각한다 적혀있지만 정작 누구인지 이름이 적혀있질 않네요 ~~

 

그 걸 본 우체부 아저씨가 다음날 아침 편지를 배달할때 같이 다녀보는게 어떠냐고 ~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마초바 아줌마는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요 ???

 

 

악어 아줌마의 집을 찾아 차를 마시자고 편지를 보내지 않았냐 묻는 마초바 아줌마.

악어는 아니라 말하면서 차는 싫지만 아몬드 우유는 좋아한다며 같이 마시겠냐 묻습니다.

그러면서 아슬아슬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잔뜩 들려주죠 ~

또 놀러오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겠다 약속하는 악어 아줌마.

그 후 곰도 앵무새 할아버지와 영양 할머니도 아니라 말하지만 슬프지 않아요 ~

 

코끼리를 만나 혹시 편지 보내지 않았냐 묻는데 코끼리는 자신은 글을 쓸 줄 모른다면서 같이 수영장에 가지 않겠냐 묻네요 ~

그렇게 우체부 아저씨와 함께 헤엄치고 미끄럼틀 놀이도 하고 분수놀이도 하며 재밌게 노는 그들.

 

 

어느새 저녁이 되어 우체부 아저씨는 마초바 아줌마를 집에 데려다 줍니다.

머리도 덜 말랐고 다리도 조금 아팠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에 기뻐 아줌마의 가슴은 콩닥콩닥 뛰는데요 ~

 

바람 속에서 아저씨가 큰 소리로 묻네요 ~

"우리 이제 따뜻한 차 한잔 같이 마실래요 ?" 하고요.

 

그렇게 아줌마는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차를 끓여 우체부 아저씨와 함께 마십니다.

발그레한 볼의 마초바 아줌마의 얼굴이 너무 행복해보이죠 ?????????

 

 

 

함께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언제나 혼자였던 마초바 아줌마.

그런 아줌마를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준 우체부 아저씨의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으로 시작된 이야기.

친구가 많이 생긴 마초바 아줌마의 일상은 앞으로 엄청나게 달라지겠죠 ?

세상과 삶을 향한 소통의 시작을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 하는데 이 그림책속 편지만큼 커다른 감동을 주는 건 역시나 사람과의 소통인 것 같아요 ~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 !!!

 

밤새워 썼던 손글씨 편지, 답장을 기다리기 까지의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지냈구나 싶어 당장 친구를 향해 그리움의 마음을 끄적이고픈 밤이네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나와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마시지 않을래요 ??

 

 

h****0 2013.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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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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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던 마초바 아줌마에 배달된 익명의 편지 한 통~ 차 한 잔으로의 초대가 불러온 새 친구와 새 생활.   볼이 발그레한 뚱땡이 아줌마의 풋풋한 모험기라고나 할까.   책을 다 읽고 거꾸로 한 장씩 넘겼다. 마초바 아줌마를 불러낸 기다란 줄을 거꾸로 찾아나가니 다시 편지 한 통이 되네.   동화의 맛을 새삼 알게되었답니다. 이 책을 선물해준 뚱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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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던 마초바 아줌마에 배달된

익명의 편지 한 통~

차 한 잔으로의 초대가 불러온 새 친구와 새 생활.

 

볼이 발그레한 뚱땡이 아줌마의 풋풋한 모험기라고나 할까.

 

책을 다 읽고 거꾸로 한 장씩 넘겼다.

마초바 아줌마를 불러낸 기다란 줄을 거꾸로 찾아나가니

다시 편지 한 통이 되네.

 

동화의 맛을 새삼 알게되었답니다.

이 책을 선물해준 뚱뚱하고 마초바 아줌마처럼 볼이 발그레한

친구에게 더 큰 응원를 보냅니다!

m****a 2007.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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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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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는 주위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저 누군가가 편지를 써주었으면 하고 막연히 바라고만 있지요. 그런 아줌마에게 우체부 아저씨는 매일 아침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그냥 가버립니다. 편지가 오지 않아 실망속에 사는 아줌마에게 어느날 날아든 편지한장~! 그 편지한장으로 아줌마의 생활이 확 바뀐다구요~! 어떤 편지인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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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기다리는 마초바 아줌마는 주위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저 누군가가 편지를 써주었으면 하고 막연히 바라고만 있지요.

그런 아줌마에게 우체부 아저씨는 매일 아침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그냥 가버립니다.

편지가 오지 않아 실망속에 사는 아줌마에게 어느날 날아든 편지한장~!

그 편지한장으로 아줌마의 생활이 확 바뀐다구요~!

어떤 편지인지 궁금하시죠???

과연 누가 편지를 보냈을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저도 한장한장 읽었답니다.

그리고 작은 편지한장으로 다른이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됐어요~

그래서 저희 가족들은 오늘 서로서로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정말 동화한권의 힘이 대단하죠~??


주위에 친구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편지한장씩을 건네게 해주는 따뜻한 온정과

사람과 사람이 어울릴때 행복해 질수 있다는 지혜와

또한 서로서로 무엇이든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일인지 깨닫게 해주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t******y 2007.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