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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역사로 인한 왜곡의 다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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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꼽고 싶은 것은, 주제-저자가 주장하고 싶은 바의 명료함이다. 우리나라의 현대와 식민시대의 만주, 특히 만주국의 사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 연결점이 아주 많다는 것. 그것은 일부 정량적인 수치만 들이밀어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주장이며(만주와 조선의 인력과 물자교류, 그리고 만주국 출신 인사들의 면면과 이후 행보 등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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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꼽고 싶은 것은, 주제-저자가 주장하고 싶은 바의 명료함이다. 우리나라의 현대와 식민시대의 만주, 특히 만주국의 사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 연결점이 아주 많다는 것. 그것은 일부 정량적인 수치만 들이밀어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주장이며(만주와 조선의 인력과 물자교류, 그리고 만주국 출신 인사들의 면면과 이후 행보 등의 근거자료가 초반에 그리고 책 곳곳에 제시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다음에는 그 연결점에 대한 저자의 생각/판단들을 자유롭게, 때로는 팩트 이상의 상상과 추정을 덧붙여가면서 기술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저자의 글솜씨는 다수의 독자를 충분히 흥미롭게 할수 있을 수준급이며, 오랜 저술등의 활동의 결과인지 현대인들을 자극할만한 소재들을 매우 적절하게 잘 배치한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본다.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읽혔는지 모르겠지만, 글들이 가진 포텐셜에 비해 그 확산이 못미쳤다면, 그것은 저자의 또 다른 주장인 '식민지 시대 전반에 대한 과도한 이분법적 해석의 경향'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는 여러차례 다음과 같은 식의 이야기를 한다. "... 식민주의에 대한 해석은 간단치 않다. 이 시기 전체를 암흑으로 혹은 저항과 협력의 이분법으로 재단한다면 고난 너머 한국인들의 악착같은 따라잡기를 설명할 수 없다..." 60년대 이후 한국의 개발체를 설명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으니 '따라잡기'를 강조했으나, 객관적으로 40여년 간의 공백의 역사를 너무 단순하게만 기술한다면, 실제 그때 그리고 그 이후의 수많은 이들의 삶을 이해하거나 정연하게 설명할 수 없는 법이다. 여전히 식민지를 지배한 제국의 역할을 옹호하는 것으로 오해받기 쉬운 논리... 해방후 한반도의 경제, 산업, 문화의 발전은 제국의 영향이 많다.... 그 중에는 긍정적인 것도 있다... 는 식의 이야기에 대한 과도한 경계태세에 대한 완곡한 불만이 아닌가 싶다.

그런 엄격주의 하에서 나도 자랐고, 여전히 스스로 이런 식의 해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객관적으로 당연한 것이란 생각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제는, 피지배국이 지배국으로부터 다양한 영향을 받았고, 그러한 사실을 사회 전반이 실용적으로 수용하며 지배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에는 이 땅의 역사가 또 한번 준식민지적인 군정과 내전을 거쳤다는 특수성이 있는게 사실이 아닐까 싶다. 지배자의 자산과 권력을 쟁취한 것이라 하기에 한계가 너무 많은 역사, 그리고 내분으로 인한 과도한 선명성 경쟁이 불가피한 사회였기 때문이다. 이런 특수성이 아니었다면, 만주는 저자의 말처럼 오랫동안 망각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본토(한반도)에서의 상황이 그럴진데, 그보다 간접적이라고 할 시공간에 대해 표면적인 논의가 되기는 더 어렵지 않을까? 게다가 그 간접의 공간역시 식민지배국의 영향이었을테니.

저자가 다수의 재밌는 사례와 그럴 듯한 해석을 제시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으나, 이러한 한국사의 특수성을 벗겨보면, 이 책은 19-20세기 선도 유럽국의 영향과 추격 유럽국을 통해 전달받은 3세계 지역의 매우 보편적인 역사적 사실들의 단면을 설명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반에 일본과 만주국, 그리고 조선과 만주국의 관계를 제시할 때만 하더라도 몰랐던 사실들에 대한 호기심과 감탄이 들었으나, 그 이후 반복되는 중국, 러시아, 독일, 네덜란드의 상황들과 일본, 만주국을 배치시키는 이야기들을 보면... 대부분은 근세-현대의 세계사, 그러니까 후발제국주의들에서 발흥한 파시즘과 양차 세계대전을 통한 양진영의 국가 동원주의에 대한 동아시아의 사례조사라고 할만한 이야기인 듯 하다. 그 공간에 한국인이 다수 있었다는 정도. 거기에 덧붙이는 만주 출신 군벌의 5.16 주도를 중심으로 한 사실들 소개는 연구결과라기 보다는 개연성 있는 추론들이라 하겠다. 더불어, 마지막 부분의 스포츠와 영화, 음악 등의 주제에 대한 글들은 일단 문체부터가 전문 연구자로써가 아닌 해당분야에 관심이 많은 저널리스트의 작업결과물로써 읽혀진다는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어쨌건, 매우 그럴 듯하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근대사의 단면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e****s 2023.06.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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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블랭크,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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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모던/한석정/문학과 지성사/2016 동북아시아 특히 만주에 대한 역사, 사회학적 연구로 우리나라 역사학의 부족한 부분을 다행히도 메우고 있는 학자의 멋진 저작입니다. 아주 짧게 축약하자면 이른바 우리나라의 군사 독재 정권 시절 특히 1960-70 년대의 국가 주도의 압축 경제 성장 계획은 1930년대 만주에서 일본이 추진했던 각종 개발 계획과 제도를 직접 체험했던 이들이 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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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모던/한석정/문학과 지성사/2016

동북아시아 특히 만주에 대한 역사, 사회학적 연구로 우리나라 역사학의 부족한 부분을 다행히도 메우고 있는 학자의 멋진 저작입니다. 아주 짧게 축약하자면 이른바 우리나라의 군사 독재 정권 시절 특히 1960-70 년대의 국가 주도의 압축 경제 성장 계획은 1930년대 만주에서 일본이 추진했던 각종 개발 계획과 제도를 직접 체험했던 이들이 정제계 뿐 아니라 군사,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체육계의  주축이 되어 세웠고 민간의 호응에 힘입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것. 

이 책에서는 1931년 만주 사변 이후 일본이 만주에서 벌였던 엄청난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 그 이전 소련의 신경제 정책이나 더 이전의 독일이 빌헬름 2세가 국가 주도로 융커와 자본주의 결합시켜 후발 선진국으로 성공하게 된 것을 차용해서 만주에 적용하는 과정을 설명할 정도로 상당히 거시적인 측면에서 만주개발을 조명하는 한편, 만주 개발에 비자발적으로 동원이 되었든, 본토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자발적으로 이민을 갔든 일본과 조선 등지에서 이주해 간 개척자들의 면면 등 미시적인 부분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2장의 만주와 조선에서 당시 일본에서 만주를 잇는 중심지였던 부산이 모습을 묘사한 부분은 너무 생생하여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저자의 말대로 저 역시 만주라고 하면 만주 웨스턴과 북간도에 나오는 개척민의 고난한 나날, 그리고 항일 투쟁의 온거지로만 기억하고 있었지만 사실 만주는 일본이 여러 가지 방면에서 촌각을 다투어 이런 저런 개발, 개척을 했던 시험지였던 것 같습니다. 철도, 도로, 항만, 댐, 문화, 예술, 체육, 의료, 교육... 그야말로 거의 총망라. 일제 시대에도 심각한 수준의 자연 재해로 살 터전이 녹록지 않았던 조선인들이 개척민으로 가기도 했지만 또한 태평양 전쟁이 터지면서 일본인 인력이 점차 전쟁터로 빠져나가면서 상당한 수준의 엘리트들이 그 공백을 매웠다고. 그들이 60년대 이후 남한에서 이른바 만주식의 국가 재건의 주축이 되었던 것. 물론 저자의 말대로 그러한 개척, 개발은 눈부신 성과와 더불어 엄청난 부작용과 희생을 낳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만주를 원래 있었던 그대로 다각화 해서 보고, 역사의 귀퉁이로 몰아넣거나 망각하지 말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좀더 거시적으로 다른 여러 나라의 이민사나 이주사, 개척사와 비교하면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인 또한 그 이전애 더 먼 러시아에도 가고... 남미에도 가고... 

20세기 초 구 제국주의 국가와 신 제국주의 국가의 대립으로 결국 1,2차 세계 대전이라는 무시무시한 폭발음이 터져버렸을 때 사실, 파시즘이 아닌 나라는 없었으며(미국도 2차 대전 말기에는 전시 동원 체제였음)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시대를 보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서 전시 경제의 혜택을 누린 이들도 있었죠. 만주에 가서도 부랑자 신세를 면치 못했던 이들이 태반이었지만 또한 기회를 잡은 이들도 있었던 것처럼 말이죠. 일본이 만든 만주 괴뢰국이지만 우리 역시 친일과 항일이라는 대립구도 측면에서만 만주를 보는 것도 너무 단편적인 것이라는. 그 시대 사람들 각기의 욕망과 애환이 다 들어 있는 것이겠지요.

물론 일본이 식민지 조선 좋으라고 그 개발을 했을 리는 없죠. 일본의 대동아공영이라는 허울 좋은 구호 역시 유럽에서 수입한 제국주의와 파시즘의 일본식 변형이었습니다. 후발 주자였던 일본도 시대에 휩쓸려 국민들을 파시즘으로 더욱 몰아붙였고 만주 대개발이라는 역사를 이루려했지만 결국... 종전 이후에는 유럽조차도 장기간 지배하던 식민지를 하나 둘 놓아주게 되었고 이후에는 점차 그 당시의 광기를 되돌아 보며 반성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일본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 아쉬운 대목이긴 하지요. 

개인적으로 제 머릿 속에서 뭔가 공백 처럼 남아 있었던 우리나라의 근 현대사가 이 책으로 인해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나 할까요. 책 속에 인용된 광범위한 저작들과 자료를 보면서 더욱 감탄했습니다. 여러번 인용되었던 프래신짓트 두아라 라는 역사학자의 책은 저자가 번역한 것으로 출판 된 것이 있어 그것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이달의 사락 r*******n 2022.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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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발 모델의 근원에 관한 훌륭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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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보수들이 노령층 커뮤니티를 장악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논리는 박정희 발전 모델과 빨갱이 뿌리 뽑기라 할 수 있다.  박정희 체제가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정치적 안정을 가져 온 점에 대해서는 사실상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여긴 한국이 아닌가. 정치적 안정 만으로 독재 만으로 국가 경제의 도약이 가능했다면 지금 중부 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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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보수들이 노령층 커뮤니티를 장악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논리는 박정희 발전 모델과 빨갱이 뿌리 뽑기라 할 수 있다. 

박정희 체제가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정치적 안정을 가져 온 점에 대해서는 사실상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여긴 한국이 아닌가. 정치적 안정 만으로 독재 만으로 국가 경제의 도약이 가능했다면 지금 중부 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나라들은 선진국이 되어 있어야 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들 역시 마찬가지로 지금 선진국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 점이 바로 박정희 정권이 가장 큰 칭찬을 듣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박정희의 어떤 정책이 경제의 도약을 가능하게 했던가?  바로 국가가 주도하는, 급속한 경제 개발 모델이다. 물론 이런 국가 주도의 경제개발 모델은 전 세계 당시 개발도상국 중에 상당수 국가들이 채택한 노선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민 동원 체제와, 정치의 민주화 없는 근대화라는 모델은 소련식 사회주의나 나치 체제나 일본 군국주의에서나 있어온 일이며, 바로 박정희의 근대화 모델 역시 이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만주국은 여러 점에서 한국 근대화 모델을 주도한 박정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체제 임이 분명하며, 60년대 한국 근대화의 뿌리가 되는 모델임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한국사의 모자이크를 더 정교하게 맞추는 작업에서 반드시 고찰되어야 할 부분이 아닐 수 없으며 이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크다고 볼 수 있겠다.

YES마니아 : 로얄 c******e 2023.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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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일독해 볼만한..
"어렵지만 일독해 볼만한.." 내용보기
어려운 책이다. 책의 이름과 평은 구입하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구매하기에는 많은 망설임을 가지다가 비로소 실행하게 되었다. 저자의 많은 경험과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히 느껴진다. 우리에게 떨어질 수 없는 지역에 대해 한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일독해 볼만한.." 내용보기
어려운 책이다. 책의 이름과 평은 구입하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구매하기에는 많은 망설임을 가지다가 비로소 실행하게 되었다. 저자의 많은 경험과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히 느껴진다. 우리에게 떨어질 수 없는 지역에 대해 한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2 2024.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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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를 알면 한국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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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를 알면 한국을 보인다는 시계열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짧은 역사 동안 성장한 나라이다. 이 점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면서 재밌었다. 그러나 조금 맥락이 끊키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주에서 한국. 한국에서 만주. 그 사이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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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를 알면 한국을 보인다는 시계열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짧은 역사 동안 성장한 나라이다. 이 점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면서 재밌었다. 그러나 조금 맥락이 끊키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주에서 한국. 한국에서 만주. 그 사이의 간극과 고리를 연결하다 보면 어느새 과거와 자신이 연결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w********2 2020.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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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는 한국개발체계의 기원이다.
"만주는 한국개발체계의 기원이다." 내용보기
만주를 오래 연구해온 저자는 10년간의 만주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한국의 재건체제의 원류를 만주국 체제에서 찾고 있다. 한 총장은 이 책에서 1960년대 한국의 불도저식 건설체제의 연원이 해방 전 만주 경험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1930년대 만주와 1960년대 한국을 넘나들며 한국 재건체제의 형성과 그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고 만주가 한국 근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
"만주는 한국개발체계의 기원이다." 내용보기
만주를 오래 연구해온 저자는 10년간의 만주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한국의 재건체제의 원류를 만주국 체제에서 찾고 있다. 한 총장은 이 책에서 1960년대 한국의 불도저식 건설체제의 연원이 해방 전 만주 경험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1930년대 만주와 1960년대 한국을 넘나들며 한국 재건체제의 형성과 그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고 만주가 한국 근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설명한다.



j*******r 201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