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역시나 그남자그여자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요즘에 고3이라 만화책을 안보다가 5달만에 접해봤어요 역시나 특유의 서술과회상이 주를 이루는 만화입니다만... 정말 공감했어요 현실의 학생들의 모습과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걸까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교육상도 다르다고 느꼈어요 우리는 공부로 몰아부치는 쪽이지만 일본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수있게 토대를 잡아준다는게... 물론 제 생각일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요새 그남자 그여자를 다시보면서 느끼는 것은 '자유롭고 싶다'라던가 '나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싶다'란 생각이정말 많이 든다는거죠. 특유의 서술과 성숙해져간다는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사춘기 소녀들에게 가까운쪽이겠지만요.. 제 동생또래들은 가벼운 내용을 즐기기때문에 그남자 그여자의 서술을 싫어하더라구요... 왜 그러는지 잘모르겠지만 이런 작품의 묘미를 느끼지 못한다는게 참 안타깝더라구요 게다가 아리마와 유키노중심의 내용에서 그 외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성장이야기로 담는다는것도 츠다님만의 독특함이 아닐까생각해요 벌써 그남자 그여자가 나온지 6년정도 됐다고하시더라구요(츠다님께서) 하지만 그리 긴 세월동안 그남자 그여자가 사랑받을수 있었던건 공감할수있는 내용이었기에 가능한것이 아니었나하고 생각한답니다. |
| 내 동생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 만화책이 그 남자 그 여자 일것이다. 그러고 보니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독자리뷰를 쓸때 꼭 그 남자 그 여자를 맨 먼저 쓴다. 줄거리는 다들 비밀일기라는 애니로 다들 알고 있으리라 본다. 유키노는 허영심이 많은 소녀였다. 하지만 아리마와 사귀면서 변하고 왕따라는 걸 처음 당하고 (그건 왕따도 아니였다 솔직히 말하면 은따정도) 그러다 그 왕따 시킨 장본인 마호와 친구가 되고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겉을 꾸미기 보단 속을 꾸미걸로 변한 유키노.... 나도 내 자신을 만족하지 못했던것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고나 할까??? 다들 이 만화를 보면 느끼는 바가 많다. 내용은 성실함이 들어 있으니까??? |
| 일본이 만화의 천국이라 불리는 것은 아마 양적으로 많은 만화를 출판해내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 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만화들을 배출하기 때문일것이다. 일본만화들이 이미 우리나라에 수없이 진출해있으며, 이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이 저패니메이션의 폭력성과 선정성을 지적한다. 그러나 이 만화 '그남자 그여자'는 이런 문제점들을 우회해가면서(내숭을 버린 여주인공 유키노의 귀여울수밖에 없는 몸짓을 폭력이라 부르지 않는한) 고교생들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고교생들의 성장만화라고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좀더 넓은 시각으로 본다면 이들이 고민하는 내용은 비단 학생들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들에게 잘보이려고 수많은 노력들을 해가며 본모습을 감추는 행동들은 사회 생활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냥 흘려 들을수만은 없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주인공들에게 좀더 집중을 해보자. 유키노와 아리마는 학교 최고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범생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의 본모습을 모범생의 모습으로 감추었다는 것.. 남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철의 여인 유키노. 심연의 어두운 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두가지 자아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하는 아리마. 이들은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면서 최고의 모범생 커플로 탄생된다. 학교와 친구와 부모님들이 모두 인정했으며, 사랑과 학업을 놓치지 않는 그야말로 부러운 커플이 아닐수 없다. 토나미와 츠바키는 톰과 생쥐 커플이다. 비만이었던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츠바키에게 복수하려던 토나미는 그녀에 대한 감정이 복수가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는다. 덕분에 복수라고만 믿었던 감정에서 반대의 감정을 느꼈으니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오히려 츠바키는 좋으니까 좋다라는 간단명료한 답을 가지고 토나미를 낚아챈다. 복수에 칼을 갈던 토나미가 킹카가 되어 나타났으니 운동부 최고의 다크호스인 츠바키와는 선남선녀의 커플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이 커플 상당히 웃기다. 거침없는 츠바키와 섬세한(?) 토나미의 만남이라 전통적인 남녀역할이 서로 뒤바뀐듯해서 더욱 유쾌한 커플이다. 이번편을 통해 완결된 내용을 보인 츠바사와 카즈마는 지겨울 정도로 많이 쓰여진 의붓남매 커플이다. 상당히 보편적인(만화에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내용이 독특하게 느껴진것은 그 순수성에 있다 하겠다. 좋아했던 아리마는 유키노에게 빼앗기고 아버지의 재혼으로 성장의 문을 닫아버린 츠바사에게 햇살같이 다가온 의붓남매 카즈마... 그러나 남매 이상의 감정을 츠바사에게 느낀 카즈마는 집을 떠나고 서로 회피하다가 결국은 음악을 통해 두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진다. 처음엔 유키노를 따돌렸던 마호는 결국 유키노와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며 그녀의 오른팔로 등극(?)하게 된다. 애인이 어른이어서인지 몰라도 마호의 캐릭터는 상당히 성숙한 캐릭터 중 하나다. 가장 예측할수 없는 캐릭터인 일명 아사빙, 글쓰는데는 천재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으나 성격면에서는 약간 의심스러운 사와다, 스스로는 평범하다고 생각하나 모든 극악스러운 캐릭터들을 한손에 쥐고 흔들수 있는 세나.... 까지. '그남자 그여자'의 캐릭터들은 각각의 색깔이 분명하다. 그러나 각자 고민하는 문제들이 제각각이어 우리에게 삶의 여러 단면을 보여준다.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바로 우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간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전반적인 내용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주인공들이 더욱 성장해나가는 내용으로 발전하길 기대해본다. |
| 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이나 될까? 이 만화는 내면적 갈등이나 내면적 정신적문제에 대해서 주로 소재를 갖는다. 인간이라면 한번씩 겪어볼만한 정신적인 문제들을 때로는 진지하게 유쾌하게 무겁게를 반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에 고교생이기에 행복한 것들 사랑하기에 행복한 것들 인간이기에 행복한 것들이 새어나와 일종의 균형과 불균형을 이루어 읽는 이로 하여금 행복이 묻어나게 하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작품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12권의 내용은 츠바사&카즈마편의 완결이다. 카즈마와 츠바사는 남매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마음을 허락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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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설레이고 멋졌던 카즈마와 츠바사의 이야기. 강신재의 젊은 느티나무 를 생각나게 하는 그런 얘기였다. 흔한 이복남매의 사랑 얘기가 아니다. 그들에게 문제되는건 이복남매여서가 아니라 서로의 , 성장하기 못하는 아이같은 심정 때문에- 마음을 열수가 없기 때문이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문을 닫고 사는 츠바사. |
| 난 둘이 이루어진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의 나비다(바퀴벌레는 표현이 좀 뭐하니까) 일본의 문화는 상당히 보수를 뛰면서도 개방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그런가? 일본에서는 의붓남매가 결혼해도 되지만 (찬성과 반대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붓남매가 결혼하는 걸 찬성하는 사람이 과연 몇 %일까? 그리고 일본은 고등학생이 결혼해도 아무 하자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과연 어떠한가 그 반대다. 그런다고 일본의 그런 문화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자신의 자율을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지킬건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본인이 선진국이 된지도 모르겠다. 자신들의 책임이 뒤따른다는 자각을 하고 있다. 우리의 청소년은 그러한가? 우리나라는 좋은 것이든 안좋은 것이든 서양것이나 일본것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안그럴 수도 있지만...) 일본은 어느정도 청소년을 하나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눈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지 궁금하다. 사람들은 좋은 것은 안할려고 하고 나쁜것만 할려고 한다. 예를 들어 호주제라는 것...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 일본은 이미 폐지 시켰는데 우리는 폐지 시키지 않고 무엇하고 있는가? 또 하나의 예를 들면 나는 만화의 한가지를 가지고도 사회의 여러 모순을 담아내기도 하고 따뜻한 내면을 보인다는 것을 느낀다. 일본은 만화하나만으로도 개발을 해서 막대한 수입을 내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만화를 천시하고 개발을 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개방적이면서도 우리의 좋은 문화를 고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 의붓동생 카즈마가 드디어 츠바사의 마음을 열고,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군요. 아빠와 아리마에게서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털고 츠바사의 사랑에 의해 어른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츠바사.. 귀여운 그러면서도 가볍지 만은 않은 십대들의 마음상태를 이번에도 잘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드디어 다음편에서는 유키노와 아리마에게로 포커스가 다시 맞춰진다니 반갑네요. 아리마가 마음 밑바닥의 어두운 부분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유키노와 자연스럽게 연인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미소년 베스트에 들어갈만한 아리마의 모습을 그동안 많이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제 작가도 슬슬 결론을 내려고 하겠죠. 언뜻 그림이 화려하지 않아서 그 명성에 비해 늦게 보게 된 만화지만.. 인물들간의 심리묘사에 공을 들이는 작가의 태도가 맘에 들었어요. 만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림도 훨씬 좋고,, 코믹한 연출로 볼꺼리를 많이 제공하죠. 흔한 학원물같지만 소재가 특이하고 생각많은 십대들이 등장하는 볼만한 만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
| 보통 학원물이라고 나오는 것들을 보면 남학생과 여학생이 사귀면서 생기는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두 주인공과 그 주인공들을 방해하는 주변인물들.. 이런 식상한 내용들 사이에서 '그남자 그여자'는 정말 다른 학원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상적이라고 할까요?? 고교 생활이 정말 이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읽으면서 매번 생각하게 된답니다. 힘들기만 했던 고교시절을 보내는 요즘 학생들은 입시에 치여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을 하거나, 자신을 되돌아볼 새도 없이 매일매일을 보내지만... 이 책을 보면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모자람과 부족함을 탓하는 여린 마음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런 만화책들은 학생들보다도 어른들이 더 읽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푸르른 나무들을 생각나게 하는 정말 멋진 사람들이 이 책속에 있습니다..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들 너무 멋져요.. 12권으로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는 끝이 날듯 싶은데요.. 앞으로 아리마의 위기??가 오지 않겠어요??? 정말 기대하고 있답니다. 책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한권씩 나올때마나 가슴이 두근두근... ^^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 드디어 츠바사와 카즈마 편의 완결이네요... 점점 발행 페이스가 떨어지는 만큼(이번엔 좀 빠른 편이었다고는 해도^^) 감질맛이 나기는 하지만 또 그만큼의 정성이 느껴졌던 12권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이 작품을 보면서 '신선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재면에서보면 이제는 그런 감을 느낄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평가 절하라거나, 실망이다 라는 건 절대 아니고, 흔히 말하는 '진부한 소재의 신선한 표현'이라고 해야할 까요? 의붓 남매끼리의 조금 위험해 보이는 사랑(법적으론 허용이 된다해도^^)에 한쪽은 성장하기를 거부하는 소녀, 또 한쪽은 광기를 숨기고 있는 음악 소년. 어디선가 보았다 싶을 소재이기는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진부한 소재를 세밀한 눈으로 관찰함으로써 좀 더 잔잔하고 서정적인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그려냅니다. 거기에다 츠다 마사미 만의 미학의식의 발현인지 절대 주인공들을 마음 아프게 가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마지막에는 알콩달콩한(?) 결말을 맺어 버리는 그런 풋풋한 말미도 굉장히 제 마음에는 들더라구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대라고 한다면 시부야 거리에서 득도를 하는(?) 카즈마의 모습을 들겠습니다. 카즈마는 츠바사를 향한 사랑과 음악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해답은 찾지 못하고 고민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고민과는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마침내 해답은 마치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 하나의 빛줄기와도 같이 그의 몸을 관통합니다. 삼 박자의 락음악^^을 만들어 내던 카즈마는 드디어 음악을 완성하고 그 감동에 눈물을 흘리며 밴드의 모두에게 또 나아가서는 츠바사에게도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게 됩니다. 이번 권의 메인 테마였던 마음을 열게 된 츠바사와 한 단계 성장한 카즈마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즐겁지만 더불어서 권 수를 더해 갈 때마다 음양밴드 일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거기다 이번 권에서는 유키노의 친구들 중 가장 평범하다는(?) 세나의 소박한 라이프 스토리도 엿볼수 있고요. 초반에 비해 진지 일변도의 분위기로 전환한 듯 보여도 작가 특유의 개그신들도 역시 변함없고요. 무리없이 긴 호흡으로 지금까지 이 작품을 이끌어 온 작가였습니다만, 한 편의 완결인 만큼 또 아리마라는 산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그렇지만 지금껏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던 작품이고 12권 역시 산뜻한 결말이었기에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도 상당히 기다려 지는군요. 진지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담백한 작품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마틴님은 과연 몇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