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즈카 오사무 작가님의 블랙 잭(BLACK JACK) 04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4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두 사람의 검은 의사에요. 요즘 살기가 힘들어서 안락사가 주제로 많이 오르내려서 60년대 만화에서도 안락사가 이미 화제에 올랐다는 게 재밌네요. 오랜 기간 아파 삶을 포기하게 된 어머니를 어떻게든 블랙잭이 살려내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곧 바로 가족 모두가 죽습니다. 만약 억지로 수명을 늘려 살려고 하는 것도 신을 거부하는 죄라면, 힘든 삶에 굴복해서 안락사를 하는 것도 신을 거부하는 죄가 아닐까요? 그렇지만 의술의 힘으로 평균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난 것을 보면 뭐가 선이고 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
|
블랙잭 4권을 왜 이제서야 봤을까? 단행본이 실제 데즈카 오사무가 연재했던 순서와 다르다고 얼핏 들었던 것 같다. 4권은 키리코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포함되어있고 블랙잭의 경쟁대상이 ‘인물’로서 등장하는 첫 번째 이야기라고 해도 좋겠다. 얼핏 마녀같기도 하고 나이 지긋한 노인인 것 같기도 한 남자의 등장은 앞의 다른 어떤 에피소드보다 강렬하다. 블랙잭을 버리고 갔던 부친도 그만큼 블랙잭에게 충격을 안겨주진 못했을 것이다. 듬성듬성 보고있던 블랙잭 이북을 다시 찾아보게 만들 장본인이랄까? 거장의 손길로 디자인된 (주인공의) 반대 정점에 서있는 캐릭터는 고전이란 위엄을 지고 더욱 더 매력적으로 빛난다. |
|
테즈카 오사무의 '블랙 잭' 4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최근에 이북을 많이 구입하고 있는데, 블랙 잭은 종이 책으로 구하기가 어려운 책이라 이북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이북으로 구입하니 오래전 책인데도 스캔 상태도 좋고 책의 내용도 좋아 만족스럽다. 무면허 의사인 블랙 잭의 이야기를 그린 책으로 블랙잭이 왜 무면허 상태에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수술하는지 평소 궁금했더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