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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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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식물학이라, 인간의 욕망에 따라 식물이 어떻게 평가되고 이용되었는가를 네가지 작물로 따라가 본 책이다. 사과, 튤립, 대마초, 감자. 흔히 볼수 있는 작물들. 그러나 그것들이 거쳐온 인간사를 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들 뿐이다. 사과 하나만을 보더라도, 사과는 몇종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우리가 먹는 사과 그 하나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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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식물학이라, 인간의 욕망에 따라 식물이 어떻게 평가되고 이용되었는가를 네가지 작물로 따라가 본 책이다. 사과, 튤립, 대마초, 감자. 흔히 볼수 있는 작물들. 그러나 그것들이 거쳐온 인간사를 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들 뿐이다. 사과 하나만을 보더라도, 사과는 몇종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우리가 먹는 사과 그 하나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느끼한 사과, 우둘투툴한 사과 전혀 사과같지 않은 사과가 있었다니 나의 편견에 한심함을 느끼며, 사과를 보호하고, 사과를 전파시킨 조니 애플시드의 노력은 그 나름의 중요성과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튤립하면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된다. 튤립에 울고 웃었던 네덜란드 사람들. 인간의 욕심의 도구로 사용된 튤립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식물들은 그들의 역사가 있다 우리는 그 역사를 눈여겨보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l*****1 2003.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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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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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 책이 쓸모 없는 이도 저도 아닌 책이라 비판하고, 저널리스트가 쓴 책을 ‘학’이라는 저명한 이름을 붙여 ‘사기’친 책이라고도 하고, 또 이 책을 감수한 최재천 교수는 새로운 관점의 책이라며 추천한다. 자세히 뜯어보면, 최재천 교수는 동물 생태학 전문가이지, 식물학 전문가는 아니다. 추천을 받으려면 식물학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야지 왜 동물 생태학 전문가에게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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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 책이 쓸모 없는 이도 저도 아닌 책이라 비판하고, 저널리스트가 쓴 책을 ‘학’이라는 저명한 이름을 붙여 ‘사기’친 책이라고도 하고, 또 이 책을 감수한 최재천 교수는 새로운 관점의 책이라며 추천한다. 자세히 뜯어보면, 최재천 교수는 동물 생태학 전문가이지, 식물학 전문가는 아니다. 추천을 받으려면 식물학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야지 왜 동물 생태학 전문가에게 식물학에 대한 감수를 받았을까? 웃기는 일이다. 하지만, 나처럼 동물도 식물도 잘 모르는 인간에게는 이 책이 재미있다. 이 책에는 4가지 식물이 나온다. 사과, 튤립, 마리화나, 감자. 마리화나만 빼고 사과나 감자는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물이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마약 관련 소식이 끊이지 않는데, 우리가 볼 의지가 없어서 그렇지 의지만 있다면 마리화나도 쉽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식물의 욕망을 보여주려는데, 왜 하필 이 4가지 식물이 대표주자로 선발되었을까? 저자는 이 대표주자들이 인간의 욕망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선발했다고 한다. 즉, 사과는 감미로움, 튤립은 아름다움, 마리화나는 도취, 감자는 지배라고 연결짓고 있다. 인간이 모든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우리는 자연 속의 주체라고 주장하기엔 우리의 역사가 턱없이 부족하다. 식물은 이 지구와 같이 진화해 왔으며, 생존을 위해 제각각 투쟁해 왔다. 그들의 면밀한 계획은 지금도 우리가 흉내낼 수 없는 고도의 화학 물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가 식물에 비해 ‘고등’하다고 말할라치면 어디에 가치를 두고 ‘고등’하다고 말하는지 명확히 해야만 한다” 또 “우리는 세상을 적극적 주체와 소극적 객체로 나누라고 가르치지만, 공진화적 관계에서 보면 모든 존재는 주체인 동시에 객체이며, 객체인 동시에 주체이다. 따라서 농경은 풀이 나무를 정복하기 위해 사람을 부리는 일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풀이 나무를 정복하기 위해 사람을 부린다. 이 말은 이 책이 가지는 정확한 관점이다. 사과나 튤립이나 마리화나, 감자 등의 처음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고 한다. 사과는 생으로 먹을 수 없는 과일 이였고, 튤립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으며, 마리화나는 지금과 같이 엄청난 환각 상태를 불러오는 식물이 아니 였으며, 감자 또한 조그맣고 색깔도 다양했다고 한다. 하지만 저마다 자신의 종을 번식시키기 위해 인간과 거래를 하고, 그 관계 속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사과는 이중 접붙이로 그 시큼한 맛을 감미로운 단 맛으로 변모 시켜 인간을 지배했고, 튤립은 바이러스 변종으로 인해 흩뿌려지는 색상으로 인간의 경제활동까지 마비시켰으며, 마리화나는 인위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키워지면 질수록 더욱 강력한 환각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자신을 변모 시켰고, 감자는 아일랜드라는 한 나라는 점령해 버렸다. 알고 보면, 우리는 이들에게 정복당하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감자를 굉장히 사랑한다. 그렇지만, 작금의 현실의 감자 생산이 얼마나 무모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 이 책은 소개한다. 아일랜드를 쑥대밭으로 만든 감자잎벌레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맥도날드 등에 납품할 ‘러시트’라는 감자 종을 안전하게 납품하기 위해 감자를 땅에 심기 전 세차례에 걸쳐 약을 뿌리고, 감자가 자라날 때마다 수십톤의 약을 뿌려야 우리 집에 도착하는 감자. 작가는 물었다. “이 감자를 직접 드시나요?” 농부는 말한다. “우리는 울타리 옆 유기농으로 따로 재배해서 먹지요.” 심지어 살충제 성분(바이러스로부터 이식된다)을 유전자에 넣어 조작된 감자도 탄생되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게의 살 속에 납을 넣을 것이고, 생선 속에 철을 넣듯이 세상은 돈을 위해 자연도 지배당할 것이다. 이것은 생태계가 우리를 지배하며 원하는 현상일까? 아닐까?
k*****a 200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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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멋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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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섹시한 책! 물론 제목도 멋진 책! 그리고 들어가는 글이 본문보다 훨씬 흥미로운 책. 사실 이 책을 읽을 때 반드시 주의깊게 읽어야 할 부분이 들어가는 말이 아닐까? 압축적으로 이 책의 주제를 설명하고 있으니까. 리뷰를 쓰기 위해 이 책을 뒤적이다보니 여기저기 내가 낙서한 것들이 보인다. 그리고 어디서 읽었더라 기억을 못하면서 여기저기서 되뇌었던 사과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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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섹시한 책! 물론 제목도 멋진 책! 그리고 들어가는 글이 본문보다 훨씬 흥미로운 책. 사실 이 책을 읽을 때 반드시 주의깊게 읽어야 할 부분이 들어가는 말이 아닐까? 압축적으로 이 책의 주제를 설명하고 있으니까. 리뷰를 쓰기 위해 이 책을 뒤적이다보니 여기저기 내가 낙서한 것들이 보인다. 그리고 어디서 읽었더라 기억을 못하면서 여기저기서 되뇌었던 사과 얘기들이 여기 있었다. 이 책에서 미국 개척 초기의 채프먼 이야기를 처음 읽었다. 강을 따라서 사과씨를 미국 전역에 퍼뜨린 사람의 이야기. 그렇게 그가 퍼뜨린 사과가 사실 먹기엔 좋지 않았다는 사실에 저으기 놀라며 사실은 사과로 술을 담아 먹었다는게 신기하다. 하지만 그가 퍼뜨린 사과씨앗들은 사과라는 종의 유전적 풍요를 창조하여 이후 수많은 유익한 사과종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것은 제레미 리프킨의 "바이오테크 센츄리"에서도 언급되었던 주제였는데... 사과 다음으로 튤립, 마리화나, 감자에 대해 차근차근 서술하고 있는데 내 머릿속에는 사과 얘기만 선명하게 남아있다. 쩌비.. 기억력의 한계인가? 튤립의 유전적 변이가 네덜란드의 튤립열풍의 원인이 되었다는 점.마리화나, 대마가 인간의 뇌를 제어함으로써 어느 생물보다도 성공적으로 종족번식에 성공하고 있는 점. 그리고 아일랜드의 대기근의 단초가 되었던, 영국사람들이 빵 뿌리라고도 불리웠던 감자 이야기. 감자의 경우 역시 제레미 리프킨의 "바이오테크 센츄리"에서도 유사한 얘기가 전개되고 있어 더 흥미롭다. 암튼 재밌는 책이다. 읽어보세요~~~
f***o 2003.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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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서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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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산 건 실패였다. 물론 산 책은 아깝기도 하고, 아무리 썩은 책이어도 그 안에서 미지의 정보는 얼마든지 걸러낼 수 있기 때문에 은근과 끈기를 벗삼아 종장까지 넘길 수 있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단언하건데 이 책은 실패였다. 작가는 제딴에는 매우 참신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양 실은 인간이 식물의 진화를 좌지우지해온 것이 아니라, 잘 생각해보면 어쩌면 식물이
"과학도서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내용보기
이 책을 산 건 실패였다. 물론 산 책은 아깝기도 하고, 아무리 썩은 책이어도 그 안에서 미지의 정보는 얼마든지 걸러낼 수 있기 때문에 은근과 끈기를 벗삼아 종장까지 넘길 수 있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단언하건데 이 책은 실패였다. 작가는 제딴에는 매우 참신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양 실은 인간이 식물의 진화를 좌지우지해온 것이 아니라, 잘 생각해보면 어쩌면 식물이 교묘하게 인간을 이용하여 진화해온 것이 아니냐─쉬운 예로 이런 식이다. 수분을 위해 곤충을 불러들일 목적으로 식물의 꽃은 어떻게든 그 곤충을 꼬여들게 만들 술수를 부린다. 향기든 색이든─라는 별로 칭찬받을 것도 못되는 의견으로 권 전체를 우려먹는다. 어쩌면, 이런 개념이 서양인들에게는 생소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애니미즘이 보편적으로 의식의 저변에 자리잡고 있는 동양인의 눈으로 보자면, 미안하지만 번지수가 꽤 틀린 것 같다. 책 선택 시 목차를 미루어 짐작했을 때는, 비단 과학적 입장에서만 식물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그 식물이 사회에 끼쳐온 파장 등을 더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문화사적인 측면에서의 재미가 큰 듯 해 선뜻 집어들었던 것인데...글쓴이 소개란을 잘 봤어야 했다. 그는 학자도 뭣도 아닌 단순한 저널리스트였던 것이다.(추천인이 식물학자라는 데 속아버렸다) 길게 늘어놓을 것 없이 정리하자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미국인들을 위한, 교양도서인 척 하는 에세이다. 자신의 취미생활인 정원 원예의 장절한 PR성 글이라고 솔직히 비웃어주고도 싶다. 그러다보니, 글의 중심은 정보와 지식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서술하는 작가자신을 내세우고 있으며, 글을 풀어나가는 전개방식 역시, 뭔가 장황하게 쓰고있긴 한데 결국 요점을 정리하고 나면 별 것이 없는 게, 뭔가 많아보지만 데치고 나면 남는 게 거의 없는 채소를 보는 기분이다. 무엇보다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독자가 당연히 알고있을 거라고 가정하고 쓰는 전제조건들이란 게 모두가 미국인에게만 적용되고 있다. 미국 개척시대의 선구자로서 추앙받는 조니 애플시드라는 인물을 아는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될까. 제 1장, 사과의 이야기는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는 조니 애플시드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생각하는 바로 새롭게 찬미해 보지요─이것이 주다. 애교삼아 군데군데에서는 팍스아메리카나의 정신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2장, 튤립/3장, 마리화나/4장 감자...로 이어지는 내용 역시 순전히 자신의 취미원예의 생활을 드러내는 데 있어 크게 구분짓기 쉬운 잣대로서 나뉘어져 있지, 문화사와 관련되어 납득할 수 있는 설득력은 매우 희박하다. 물론 전체가 다 쓸모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몰랐던 문화적 현상과 과학적 현상, 근래 대두되는 식물재배에 있어서의 선택적 진화의 한계상황....등, 작가 개인에 대한 것만 잘 증발시키면 남는 것은 꽤 있지만, 그것들을 걸러내기 위해 이 책 전체를 시간을 들여 숙독한다는 것은 효율면에서 낭비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한가지 장점이라면, 책 디자인만큼은 매우 뛰어나다는 것.
a******l 2002.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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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식물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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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신선한 충격이 된 책인 것 같다. 지금까지 식물에 대한 생각은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없고 나역시 식물을 우리 인간이 이용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으로 우리를 이용한다니... 사과는 단맛으로 우리 인간의 미각을 자극하고 튤립은 그 아름 다움으로 우리의 시각을 장악하고 마리화나는 강한 환각성 물질로 우리 인간의 두되를 장악하고 감자는 오랜 세월동안 인류의 식량으로서 인
"우리가 식물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당하는 것이다!!!" 내용보기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 된 책인 것 같다. 지금까지 식물에 대한 생각은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없고 나역시 식물을 우리 인간이 이용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으로 우리를 이용한다니... 사과는 단맛으로 우리 인간의 미각을 자극하고 튤립은 그 아름 다움으로 우리의 시각을 장악하고 마리화나는 강한 환각성 물질로 우리 인간의 두되를 장악하고 감자는 오랜 세월동안 인류의 식량으로서 인간과 함께 동반하는.. 정말 영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을 보고 무심코 먹었던 감자와 사과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욕망을 가진 이 식물들을 우리 인간이 마음대로 접붙이고 단일 배양하는 것이 생태계의 다양성을 해치는 일이라고 경고 하고있다. 병충해에 강하도록 유전자 조작한 감자... 이 유전자가 아생으로 뛰쳐 나가 수퍼 잡초나 내성을 가진 곤충이 탄생되었을 때... 그 결과는 성경에 나오는 메뚜기 떼에 의한 인류의 멸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읽기 좀 힘들고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각에 새로운 내용의 책인 것 같다.
s***********8 2003.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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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식물학을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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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식물학을 읽으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식물을 이용하는 생산적 행위(농사, 과수원)를 항상 우리 인간이 이용하고 사용했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책이다. 식물의 입장에서 인간을 이용한 관점으로 설명한것이 정말 흥미로웠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너무 식물의 관점으로 치우치려고 한 나머지, 식물과 "공진화"로 관련된 여러 생물들 (곤충이나 동물)이 단지 식물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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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식물학을 읽으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식물을 이용하는 생산적 행위(농사, 과수원)를 항상 우리 인간이 이용하고 사용했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책이다. 식물의 입장에서 인간을 이용한 관점으로 설명한것이 정말 흥미로웠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너무 식물의 관점으로 치우치려고 한 나머지, 식물과 "공진화"로 관련된 여러 생물들 (곤충이나 동물)이 단지 식물의 이용물로 만 느껴지게 한점이다. 그러나 새로운 관점에서 식물을 볼수 있게 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는 현대 생물학계애서 큰 영향을 미친 유전 공학분야를 그다지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있지 않는다는 점도 느껴 졌다. 우리가 발전시킨 여러 생명공학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게 하는 책인것 같다.
z******g 2003.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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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욕망을 지닌 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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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식물을 심을때 한번이라도 이것이 나로하여금 심도록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이 책은 식물의 번식에 있어서 주체를 사람이나 동물이라고 두지 않고 식물 자체를 주체로 두고 있다. 즉, 식물이 진화함으로써 자신이 잘 번식하게끔 동물을 유혹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네가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마리화나가 흔히 접할수 있는 식물인지는 잘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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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식물을 심을때 한번이라도 이것이 나로하여금 심도록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이 책은 식물의 번식에 있어서 주체를 사람이나 동물이라고 두지 않고 식물 자체를 주체로 두고 있다. 즉, 식물이 진화함으로써 자신이 잘 번식하게끔 동물을 유혹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네가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마리화나가 흔히 접할수 있는 식물인지는 잘모르겠으나) 네가지 식물로서 설명하고 있다. 사과, 튤립, 마리화나, 감자 가 그것들 인데 사과에서는 감미로운 과육이 그 욕망을 나타내고 튤립에서는 아름다움이, 마리화나에서는 도취로 감자에서는 지배로 동물을 유혹하고 이용한다는 주제이다. 조금 실망스러운 점은 사과에서 애플시드의 이야기로만 주를 이룬다던지 하는 조금 기대했던것과는 다른 내용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고 어떤때는 저것이 생물이라는것 조차 망각해 버리는 식물을 잘 다루어 다른 시각에서 다시 한번 식물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03.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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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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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관점은 참으로 신선하고 획기적이다. 그리고 또한 타당하다 저자도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시피 자연을 대할 때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 되기 쉽다. 이것이 그토록 진화론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불식. 그리고 기독교 문화권에서의 비난의 이유이다. 우리 주위에서는 진화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또는 진화론에 관한 책 한두권 쯤 읽고 진화론에 대해 아는 척 하는 사람이 많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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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관점은 참으로 신선하고 획기적이다. 그리고 또한 타당하다 저자도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시피 자연을 대할 때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 되기 쉽다. 이것이 그토록 진화론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불식. 그리고 기독교 문화권에서의 비난의 이유이다. 우리 주위에서는 진화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또는 진화론에 관한 책 한두권 쯤 읽고 진화론에 대해 아는 척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정작 진화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지경이다. 진화란 무의식적인 자기 증식 능력의 극대화다. DNA 정보의 자기 보완일 뿐이지 진화는 결코 종의 번성이나 다양성조차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 아니 그 보완조차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생명이란 특이한 그리고 위대한 화학 반응이다. 인간이 의식이라고 명명한 것조차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저 무의식적인 자기 증식 과정의 극대화에서 발현된 일종의 보완 장치인 것이다. 이 책은 식물이 인간과의 공진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크게 두가지 이유일 것이다. 먼저 인간에게 식물은 먹힌다는 점으로 진화 자체에 의문을 갖고 다음으로 인간이 진화의 방향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이 두가지를 잘 생각헤 보면 꽃과 곤충. 암팔라와 사자 등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진화의 방향을 유도하는 것이다. 앞으로 인간은 기계와 더불어 진화할 것이다. 또한 포식과 피식의 관계로써 생명은 자신의 흐름을 이어간다. 우리 인간의 관점이란 너무나 단기적이다. 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의미란 우주사적으로 없다. 이 말이 불쾌하게 여겨질 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우주가 당신의 존재에 대해 책임을 질 의무가 없다는 뜻이다. - 그렇다고 우리 자신을 비하하며 살자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을 겸손히 낮출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우지 않을까.. 식물은 참으로 놀아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식물을 제외하고 빛과 물과 약간의 미네랄을 가지고 양분을 만들 수 있는 자는 없다. 또 화학자도 참조하는 새로운 화합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왜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이 책은 그러한 이유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의 추천인은 내가 수없을 들어서 확실히 아는데 동물학과 교수님이다.
a*******e 2002.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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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 속에 피어난 식물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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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이기심과 욕망으로 자연을 정복하고 그에 대해 식물은 인간의 이기심을 이용해서 자신을 진화시켜왔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욕망 가운데 '감미로움'으로 사과를, '아름다움'으로 튤립을 '도취'로서 마리화나, '지배'는 감자를 연결시켜 내용을 전개해간다. 이제까지 인간의 욕망으로 자아낸 결과들로 인해 식물은 그에 따른 피해자라고만 생각을 해왔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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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이기심과 욕망으로 자연을 정복하고 그에 대해 식물은 인간의 이기심을 이용해서 자신을 진화시켜왔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욕망 가운데 '감미로움'으로 사과를, '아름다움'으로 튤립을 '도취'로서 마리화나, '지배'는 감자를 연결시켜 내용을 전개해간다. 이제까지 인간의 욕망으로 자아낸 결과들로 인해 식물은 그에 따른 피해자라고만 생각을 해왔었는데, 오히려 그 기회를 이용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극한 환경에 있어서 희생만 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며 그 환경에 적응하여 자신을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나는 식물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이 조금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한 식물에게 인간이 어떻게 당할지 모를 일이 아닌가? 인간이 언제까지나 그 권력을 휘두르면서 생존할 수 없다는, 즉 자연과 어울려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한다는 교훈적인 메모를 남기고 있는 것 같다. 발상이 황당한 만큼 흥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i*****o 2003.1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