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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오버리는 대략 제가 10년 전 쯤에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으로 접한 작가입니다. 정말 흥미로운 책이었죠. 이런 작가가 세계 역사 지도 책을 편찬했다는데 안살 수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제가 최근에 다시 역사 공부를 광범위하게 해 보려고 시도하는 마당에 말이죠. 이 책 자체만 보고 있진 않지만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여러 가지 책을 보면서 항상 옆에 두고 보다보니 해당 시대에 관련된 책을 읽기 전에 지도책을 먼저 보게되어 이미 거의 다 읽게 되었습니다. 다른 전문서적 못지않게 독자적인 정보나 통찰도 있어 정말 유익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현재 지명과의 연관성이 나타나 있지 않은 점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