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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류 경제학 교과서를 보면서 경제현상의 분석틀이 너무 수학적인 공식에 치우쳐 있지 않은가 라는 의문을 항상 가졌는데요. 숫자는 분명 현상들을 객관적이고 보편적으로 설명해내는 분석틀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변수들을 생략하고 단순화한 탓에 점차 세분화되고 특수해지는 현대 사회의 경제현상을 제대로 짚어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요. 이런 점에서 복잡하고 특수하며 다양한 경제현상들을 광범위하게 해석하기 위해 분석틀을 인간행동학의 사회학적 지평으로 확대, 심화시킨 작가의 작업은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로웠네요. 그런데 당연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ㅜ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