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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지 단편 드라마인지를 먼저보고 흥미가 생겨서 주문한 책이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본작가들의 고상한 척하는 습관인 한 단어에 상용한자가 있지만 잘 쓰지 않는 한자를 넣어서 사전을 찾게한다던지 실생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억지로 쓰는 등의 고약함이 없어서 외국인인 나에게는 사전 찾는 번거러움을 상당히 줄여준 책이다. 하지만 내용에는 집중하지 않으면 자칫 흐름을 잃어버려서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야 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면서 읽기를 권유한다. 나름 반전도 있고 구성이 잘짜여진 미스테리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