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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입니다..
"별로입니다.." 내용보기
평소에 책 구입시 YES24의 편집자 추천을 자주 들여다보고,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책을 좋아하는지라..구입하고 읽어보았지만 제 소견으로는 그림책이라는 것 뿐..그게 다입니다. 번역이 이상한건지, 원래 책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읽다보면 이게 누가 얘기하는건지..'원래 화자가 있었나'..하면서 헷갈리기도 하구요. 방대한 세계사를 너무 간략하게 묘사해서인지..
"별로입니다.." 내용보기
평소에 책 구입시 YES24의 편집자 추천을 자주 들여다보고,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책을 좋아하는지라..구입하고 읽어보았지만 제 소견으로는 그림책이라는 것 뿐..그게 다입니다. 번역이 이상한건지, 원래 책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읽다보면 이게 누가 얘기하는건지..'원래 화자가 있었나'..하면서 헷갈리기도 하구요. 방대한 세계사를 너무 간략하게 묘사해서인지..좀 정리가 안된듯도 합니다. 하여간에 읽고나니..그냥 그림책이구나 했습니다. 왜 이 책이 편집자 추천에 올라와있는지 모르겠네요.
d******i 2002.07.2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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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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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세계사 선생님이 너무 싫어서 정말 세계사 수업은커녕 시험공부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결국 나만 손해였지만...나이가 들어갈수록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다른 책을 읽을 때도 이해하기 힘든 곳도 많았다. 그리고 상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서점에서 인류이야기라는 책을 봤다. 일단 쉬워 보였다. 그림도 있고 활자도 크고...그래서 이책을 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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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세계사 선생님이 너무 싫어서 정말 세계사 수업은커녕 시험공부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결국 나만 손해였지만...나이가 들어갈수록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다른 책을 읽을 때도 이해하기 힘든 곳도 많았다. 그리고 상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서점에서 인류이야기라는 책을 봤다. 일단 쉬워 보였다. 그림도 있고 활자도 크고...그래서 이책을 보게됐다. 내가 원했던 만큼의 지식을 주기에는 많이 부족한 책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가 읽으면 좋을거 같은...그런책이다. 그많은 내용을 얇은 세권의 책에 담느라고 내용이 획획 지나가버린다. 계속 읽고 있으면서도 이름조차 헷갈릴 정도로...세계사에대해 자신이 무지하다고 생각한다면 한번 접해보는것도 좋겠지만 뭔가 더 자세한 지식을 얻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b*****i 2002.08.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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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쉽고 흥미를 주는 역사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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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아주 많이 읽었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던 사람의 서가에 꽂혀있어서 알게된 측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서가에 있는 모든 책들이 나와 인연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초급역사서랑 비슷하기는하지만 다른 방식의 지리(地理),삽화, 재미있는 비유가 많이 나온다. 유럽의 도시이름은 이책을 읽고나면 많이 알게될 것이고. 그림은 정말 절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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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아주 많이 읽었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던 사람의 서가에 꽂혀있어서 알게된 측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서가에 있는 모든 책들이 나와 인연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초급역사서랑 비슷하기는하지만 다른 방식의 지리(地理),삽화, 재미있는 비유가 많이 나온다. 유럽의 도시이름은 이책을 읽고나면 많이 알게될 것이고. 그림은 정말 절묘하고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한다. 역사학자가 쓴 연대기식 나열법에 비해 반룬은 에피소드와 이야기 중심으로 마치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식으로 내용을 완성해서 쉽게 질리지않고 이해만 잘한다면 하룻밤에도 읽게 될 것이다==나는 너무 재미있어서 페이지를 넘기지않고 같은부분만 반복해서 읽었었다.성급한 결론이지만 초급역사서로서 쌍벽을 이루는 책이 있다면 『곰브리치세계사』일 뿐일 거다. 인상깊은 표현을 여기서 인용해보겠다(단 이 책이 1,2,3권으로 나뉘어져 번역되어있기에 출처에 주의하길 바란다)

 

 

- 이 세상이 쾌락에서 눈을 돌리고, 가까운 미래에 기다리고 있을 복락을 누리고자 했던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고통스런 삶을 필요악으로 받아들였고, 죽음을 영광스런 날의 시작으로서 기꺼이 환영했다. (중략) 인간은 한없이 높은 구름 위에 천국을 세웠고, 이 세상을 귀족과 천민, 부자와 빈민, 식자와 문맹자가 흘리는 눈물의 골짜기로 만들어버렸다(인류이야기2,39쪽)

- 그러던 어느 날 비가 내렸다. 선생과 학생들은 비를 피해 빈 지하실로 가거나 '교수'의 방에 들어갔다. 학자는 의자에 앉았고 학생들은 바닥에 앉았다. 이것이 바로 중세기에 교수와 학생의 동맹이었던 'universitas', 즉 대학의 시초였다. 그때는 '가르치는 사람'이 중요하지, 가르치는 장소는 하등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인류이야기2,52쪽).

- 단테는 그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지만, 그 소망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타락한 법정은 그에게 공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로 유죄판결을 내렸고, 만일 그가 살아서 피렌체 땅에 들어온다면 화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하여 단테는 동시대인 앞에 자신의 양심과 결백을 밝히기 위해 상상의 세계를 창조했다(인류이야기2,55쪽)
- 크리스트는 세속적인 야심을 등지고 겸양과 박해를 가르쳤다. 하지만 그가 골고다에서 처형당한 지 150년도 지나지 않아, 기독교 교회의 우두머리는 베들레헴의 쓸쓸한 마구간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호화로운 건물을 세우는 데 엄청난 돈을 낭비했다(인류이야기2,97쪽).

- 공자는 제자들에게 효도를 가르쳤다. 그러나 제자들은 곧 자식이나 손자의 행복보다는 돌아가신 부모를 추모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억지로 미래에 등을 돌리고서 컴컴한 과거만 쳐다보려고 애썼다(인류이야기2,97쪽).

- 나쁜 시기에 나쁜 방법으로 옳은 일을 하는 것이 왕실의 버릇이었다. 국민이 A를 요구하면서 떠들면, 왕은 그들을 꾸짖으며 아무 것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 뒤 왕궁이 아우성치는 빈민 대중에게 포위되자 왕은 이에 굴복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바를 들어주었다. 그러나 이때쯤 국민은 A에다 B를 덧붙여 요구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희극은 반복되게 마련이었다. 왕이 사랑하는 국민에게 A와 B를 승낙하는 왕령에 서명했을 때, 국민은 A와 B와 C를 받지 못하면 왕족을 전부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그런 식으로 하다가 왕이 처형대에 이르기까지 알파벳 전부가 나열되었다)(인류이야기3,22-23쪽)

 

 

이렇듯 인상깊으며 독특하게 역사를 서술해온 작가의 관점을 말해보겠다. 모든 인문서는 대부분 작가의 관점이 아무리 객관적이라 우겨도 50%는 먹고들어간다고 본다. 따라서 자기와 맞는 작가인지 아닌지 알아보고 책을 읽는 것이 후회안하는 지름길이다. 반룬은 서문에서 역사를 '경험의 탑'으로 비유하면서 탑꼭대기에 올라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여 현실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교훈이 되고 지금의 삶의 선택을 과거에 비추어 신중하게 잘 해나가라는 그런 말이다. 또한 『인류이야기3』에서 1914년 제1차대전의 종전과 베르사이유조약의 비합리성, 세계공황속에 등장한 독재국가들을 언급하면서도 머지않아 인류의 역사발전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것을 믿는 낙관론자의 관점을 취한다==반룬이 좀 더 살아서(1944년사망) 제2차대전까지 역사를 정리해놓았으면 했는데 그렇지못하고 제1차대전까지 했으며 자세히 기술한 것은 1800년대까지의 역사임  이러한 측면에서 낙관론자로서 그의 책이 꿈과 희망을 가져야할 세대인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합되는 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반룬의 다소 낙관적인 편견(?)이 깔려있고 서구중심적인 가치관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역사를 흥미있고 쉽게 접근하는 최적의 입문서라고 단언하고 싶다. 또한 유머섞인 내용도 많지만 그 하나하나의 역사적 사실(史實)은 100% 검증된 사실(fact)임을 알리고 싶다. 한마디로 대단한 반룬이라 아니할 수 없다.

p****n 2010.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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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세계사를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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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읽었나 누나가 구입한 책이다 본가에 들렸다가 심심해서 읽었다.   2. 언제 읽었나 2005년 명절 일단 읽기 시작하니 흥미로워서 3권의 책을 단숨에 읽었다.   3. 지은이 헨드릭 빌렘 반 룬(네덜란드 출생, 1882~1944, 철학박사, 종군기자, 교수) 1921년에 발표한 책입니다. 무려 85년 전이지요. 원제는 The Story of Mankind 지은이는 이 외에도 2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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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읽었나

누나가 구입한 책이다

본가에 들렸다가 심심해서 읽었다.

 

2. 언제 읽었나

2005년 명절

일단 읽기 시작하니 흥미로워서 3권의 책을 단숨에 읽었다.

 

3. 지은이

헨드릭 빌렘 반 룬(네덜란드 출생, 1882~1944, 철학박사, 종군기자, 교수)

1921년에 발표한 책입니다. 무려 85년 전이지요. 원제는 The Story of Mankind

지은이는 이 외에도 20여 권의 책을 썼다고 합니다.

 

4. 어떤 류의 책인가

지은이가 두 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 듯 쓰고 있다.

인류의 탄생에서 1차 세계대전까지의 (지중해 국가를 포함한 유럽과 미국의) 역사를

주요 사건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하였다.

각 장의 서두에 주요 사건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쓴 후 사실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중간중간 추임새처럼 저자의 의견을 덧붙여 재미를 더 하고 있다.

 

5. 내용

1권 : 인류의 탄생에서 십자군 전쟁까지

2권 : 중세부터 미국의 독립 전쟁까지

3권 : 프랑스 혁명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6. 인상 깊은 문구나 문장

- 나는 너희들이 단순한 사실의 연속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배우기 바란다. 어떤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역사적 사건에 접근하기 바란다.

- "그렇고 그런 일이 그때 거기에서 일어났다"라는 단순한 서술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동기를 파악해야만 한다.

- 그렇게 함으로써 너희들은 주변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갖게 된다. 이것만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방식이다.

- 로마 제국은 실로 우연의 산물이었다.

 

7. 무엇을 얻었나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께서 사람이 읽어야 할 책 중 첫째는 역사라고 하셨다.

그 후로 청아 출판사의 '이야기 시리즈'를 열심히 읽었고

대학에서는 KOEI사의 컴퓨터 게임에 심취하여 삼국지와 수호지, 대명 등을 읽었다.

하지만 그동안 읽은 책은 사실들의 나열이나 소설이었다.

진정한 역사책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웠다.

깊이 있는 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자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다.

 

8. 추천

강력히 추천한다.

세계사를 꿰뚤지 못한 분에게 권하고 싶다.

중학교 정도의 자녀들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l********r 2009.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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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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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자 역사가인 헨드릭 빌렘 반 룬은 우리들에게 "단순한 사실의 연속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배우기 원하며, 어떤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역사적 사건에 접근하기 바란다"고 당부한다. 역사를 배움으로써 주변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갖게 된다는 그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인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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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인이자 역사가인 헨드릭 빌렘 반 룬은 우리들에게 "단순한 사실의 연속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배우기 원하며, 어떤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역사적 사건에 접근하기 바란다"고 당부한다. 역사를 배움으로써 주변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갖게 된다는 그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인류이야기' 시리즈1로 인류의 탄생에서 십자군 전쟁까지를 다루고 있다. 상형문자, 나일 골짜기, 이집트 이야기,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사람들, 모세, 페니키아인, 인도 유럽인 등 그가 붙인 제목을 보면 다른 세계사 책과는 달리 그 시대와 사람들을 특징적으로 쉽게 선별하여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리스인, 그리스의 도시, 그리스의 자치정부, 그리스인의 생활, 그리스의 연극, 로마와 카르타고, 로마의 태동, 로마 제국, 로마의 몰락 등 그리스와 로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썼다. 그리스의 연극을 설명하면서 '그리스인들은 지루함을 추악함이나 질병에 못지않게 악으로 여기고 있었다.'는 표현이나 '로마 지방에 사는 라틴 부족은 실용적인 것이라면 무엇이든 받아들였다... 로마인들은 이방인들에게 공통의 이익에 관하여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는 설명은 그리스와 로마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반 룬이 청소년들에게 쉽게 세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썼으며, 직접 그린 그림과 지도로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책 마지막에 실린 그림으로 보는 인류 연대기는 한눈에 세계 역사를 볼 수 있게 한다.

YES마니아 : 골드 j***a 2007.02.2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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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쉽게 말해주는 반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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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룬의 책에는 “아하~!”라는 탄성을 자아내는 것 같다. 제 1회 뉴베리 수상작이였던 는 그의 두 아들에게 인간이 어떻게 살아 왔고, 또 두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가를 쉽게 말해주는 책이다. 전세계로 30여개 국의 언어로 번안되어 출간되었다던 이 책을 다시 만난 우리는 또 다른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반 룬의 예술사 이야기가 출간되면서 갖게 된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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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룬의 책에는 “아하~!”라는 탄성을 자아내는 것 같다. 제 1회 뉴베리 수상작이였던 <인류이야기>는 그의 두 아들에게 인간이 어떻게 살아 왔고, 또 두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가를 쉽게 말해주는 책이다. 전세계로 30여개 국의 언어로 번안되어 출간되었다던 이 책을 다시 만난 우리는 또 다른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반 룬의 예술사 이야기가 출간되면서 갖게 된 그에 대한 관심은 이번에 새로 나온 인류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박한 지식, 사람에 대한 지대한 그의 관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역사책이다. 특히 이 책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던 부분은 시대와 시대간의 연결성이다. 고대 이집트 사회가 갖고 있는 매력과 영향력은 지중해 연안의 중동 국가들의 문명을 촉발시켰고, 다시 그리스 사회로 절정기를 맞이하지만, 곧 쇠락을 걷게 된다. 바톤은 로마로 넘어가 어두운 중세의 역행을 걷지만 르네상스기를 타고 패권은 유럽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러한 자연스런 역사의 연결 고리들은 어쩌면 당연히 우리가 알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왕조나, 국가별 역사관을 배우는 기존 교육으로는 이 연결성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난 이 책이 서양 문명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책이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반 룬은 이 책의 처음 부분에 밝히듯이 <그림이 없는="" 책은="" 책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할아버지가 이야기 해 주는 듯한 친근함은 그가 직접 그린 역사의 상황묘사가 한 몫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에 나온 인류이야기는 반세기를 뛰어 넘어 건너온 그의 그림에 칼라링을 하여 우리가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 룬은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그가 저술했던 의 책에도 예술사에 관한 그의 소박한 진실을 그림으로 옮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지식을 그림으로 옮길 수 있는 작가는 얼마나 될까? 물 흐르듯 읽기만 해도 머리 속에 쏘옥~쏘옥~ 전해지는 재미있는 인류이야기에서 나는 왜 우리가 여기에 있게 되었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s******0 2002.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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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잘 된 한 편의 역사기록.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아주 유익할 것.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잘 된 한 편의 역사기록.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아주 유익할 것." 내용보기
반 룬은 이미 이재선의 책읽기에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이야기로 소개된 바 있다. 반 룬(1882년-1944년)은 언론인이고 역사가였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1902년에 이주하였다. 이 책은 1922 뉴베리 상을 받았다. 엘리스가 지미에게 말했다. "그림없는 책이 무슨 소용 있겠어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잘 된 한 편의 역사기록.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아주 유익할 것." 내용보기
반 룬은 이미 이재선의 책읽기에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이야기로 소개된 바 있다. 반 룬(1882년-1944년)은 언론인이고 역사가였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1902년에 이주하였다. 이 책은 1922 뉴베리 상을 받았다. 엘리스가 지미에게 말했다. "그림없는 책이 무슨 소용 있겠어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18쪽). 이처럼 인간을 파멸로 몰아넣으려 했던 빙하시대야말로 인간으로 하여금 두뇌를 사용하게 한 가장 위대한 교사가 되었던 것이다(32쪽). 미지의 남쪽 땅에서부터 용감하게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온 한 여행자가 유럽 대륙에 살고 있는 야만인들을 발견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이집트에서 온 사람이었다(33쪽). 이집트인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었다. 그들은 뛰어난 농부들이어서 관개농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훗날 그리스인들이 본떳던 사원을 지었는데, 이것은 오늘날 예배당의 최초의 양식이었다(33쪽). 인간의 관심을 서쪽 산너머의 어딘가에 있는 저세상에 돌리기 위해 생사를 주관하고 인간의 행동기준이 되는 오시리스 신을 만들어냈다. 사실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나라인 저승은 성직자들이 꾸며낸 것이다. 하여튼 이집트인들은 이승의 삶은 단지 저승의 삶을 위한 짧은 준비기간으로 여기기 시작했고, 풍요로운 나일 강 유역을 죽은 사람들에게 바쳐진 땅으로 규정했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들은 살았을 때와 똑같은 육신을 갖지 못하면 영혼이 오시리스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햇다(41쪽). 그래서 미라를 만들었다. 어쩌면 이 이야기는 기독교의 현상인지도 모른다. 현세의 어려움을 내세에서 보장받으려는 이기주의는 아닌지 모르겠다. 이래서야 언제 이 땅위에 하늘나라가 이루어질까. 진정한 깨달음이 필요하다. 그들 자칭 성직자들은 대개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면서, 자신들의 특수한 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황금의 대가와 한없는 쾌락을 약속했다(155쪽). 요즘도 이런 기복신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이 역사가 정말 길기도 한 것 같다. 얼마 후 거리의 군중들은 이른바 크리스찬들('구세주'라는 의미의 크리스트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아주 색다른 말을 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커다란 부나 고귀한 직위를 미끼로 감복시키려고 하지 않았다. 반대로 가난과 겸양, 온화함의 미덕을 칭송했다(155쪽). 이런 초기의 크리스찬들의 믿음이 요즘의 믿음보다 한결 수준이 높다. 예수는 없다가 아니라 2000년 전의 예수는 죽었다가 더 맞는 말이 아닐까. 마침내 그들의 비이기적인 삶에 감동한 로마인들이 하나둘씩 옛날의 종교를 버리기 시작했다(156쪽). 그러자(타종교에 대한 관용의 거부, 로마황제에게 행해지던 형식상의 경의를 거부함) 로마의 치안판사들은 이들을 엄벌에 처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크리스찬들은, 이 비참한 세계는 쾌적한 천국으로 통하는 대기실에 불과하며 교리를 위해서라면 죽음보다 더한 벌도 얼마든지 받을 각오가 돼 있노라는 반응을 보였다(157쪽). 정말 대단한 믿음이다. 그런 이유로 바울이 깨달은 것이리라. 기원전 50만년 전부터 시작된 인류의 연대기를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사람은 반 룬이 유일하다. 역사가로서 반 룬은 자신의 목표를 '역사의 대중화 및 인간화'로 설정했다. 이 책이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책의 뒷 표지에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잘 된 한 편의 역사기록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아주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 번쯤 가족이 모여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같이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
7*****0 200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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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일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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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 선물하려고 샀다가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 지도와 삽화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보여 계속 넘겨보다가 결국 읽게 되었으며, 역사를 들려주는 작가의 솜씨에 부러움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두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책의 첫머리에서 작가는 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런 그의 자세는 역사이야기를 풀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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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 선물하려고 샀다가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 지도와 삽화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보여 계속 넘겨보다가 결국 읽게 되었으며, 역사를 들려주는 작가의 솜씨에 부러움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두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책의 첫머리에서 작가는 <'그렇고 그런 일이 그때 거기에서 일어났어'라는 단순한 서술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모든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동기를 파악해야 한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런 그의 자세는 역사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내내 지속된다. 그래서 '몇년도에 누가 무엇을 했고, 몇년도에는 어떤 민족이 이주했으며, A라는 사건이 그 지역에서 발발했다'는 식의 쪽집게식 설명이 아니다. 왜 그런일이 생겼냐 하면...하는 식의 이야기다. 이것은 책의 중간 제목 밑에 항상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로마시대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서는'로마 공화정은 소요와 수세기를 거치며 어떻게 제국이 되었는가', 중세의 무역에 대한 설명에 앞서서는 '이탈리아 반도는 어떻게 아시아 및 아프리카와의 무역을 위한 중심지가 되었는가'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자식들에게, 그리고 독자에게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을 강조한다. 그리고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더 넓은 세계관과 주변을 이해하는 눈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사실 이 책 하나로 세계사, 혹은 서양사를 완전히 흡수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나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고,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며 미래를 기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얘기하고 있다. 바로 "왜?"라는 것이다.
r****s 2002.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 교양서의 모범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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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을 단순 나열한 책이 얼마나 지루한지 교과서를 통해 잘 경험해봤을겁니다. 역사책이 재미있을려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저자의 해석이 개입 되어야하고(동의하든 안하든 간에), 나아가서 과거의 사실이 현재와 맏닿아 있을 경우 그 흥미가 배가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반룬의 인류이야기는 1920년대에 저술되었다는 시대적 한계를 안고 있는 책이지만 1차 세계대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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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을 단순 나열한 책이 얼마나 지루한지 교과서를 통해 잘 경험해봤을겁니다. 역사책이 재미있을려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저자의 해석이 개입 되어야하고(동의하든 안하든 간에), 나아가서 과거의 사실이 현재와 맏닿아 있을 경우 그 흥미가 배가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반룬의 인류이야기는 1920년대에 저술되었다는 시대적 한계를 안고 있는 책이지만 1차 세계대전까지의 인류사를 저자의 생생한 호흡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역사로 이끌어내는 장점이 읽히는 역작입니다.

 

대중서를 지향하는 출판의도 덕분에 내용은 다소 부족하지만 빠르게 읽히는 호흡이 즐겁고, 저자의 생생한 해석의 숨결이 느껴져서 지루하지 않는 독서가 됩니다.

 

행사 덕분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횡재한 느낌이네요.

 

임영태 저 근대이야기, 현대이야기까지 내리 읽을 계획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a*****y 2010.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짧지만 함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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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탄생에서 십자군 전쟁까지의 방대한 역사를 200여쪽의 짧은 내용으로 압축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수박 겉핧기 밖에 안될 수 밖에 없겠지만, 저자는 중간중간 풍부한 삽화와 함께 아주 효과적으로 큰 테두리를 설명하고 있다. 1802년 샹폴리옹이 상형문자와 그리스어가 함께 표기된 그 유명한 "로제타 스톤"을 해석함으로써 방대한 이집트 역사 연구의 길을 열었다던가, 종교적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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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탄생에서 십자군 전쟁까지의 방대한 역사를 200여쪽의 짧은 내용으로 압축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수박 겉핧기 밖에 안될 수 밖에 없겠지만, 저자는 중간중간 풍부한 삽화와 함께 아주 효과적으로 큰 테두리를 설명하고 있다. 1802년 샹폴리옹이 상형문자와 그리스어가 함께 표기된 그 유명한 "로제타 스톤"을 해석함으로써 방대한 이집트 역사 연구의 길을 열었다던가, 종교적 광란으로 시작된 십자군 전쟁이 애초에 의도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훨씬 뛰어났던" 이교도로 부터 배운 십자군들이 결과적으로 미개한 관습들을 버리고 비단옷과 면화옷을 지어 입거나 뛰어난 이교도의 문명을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등, 재밌는 사실들과 객관적인 역사의식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단점이라면, 그리스, 수메르, 페르시아 등 서양의 역사 서술관점에 여전히 머물러 있고 동아시아의 역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청소년들이나 자녀들한테 재미있게 인류역사를 들려 줄수 있는 좋은 교재로 활용할 수 있겠다.
YES마니아 : 로얄 s****h 200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