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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무에 관한 또는 숲에 관한 책을 여러권 읽었어요. 그런데< 정조, 나무를 심다>의 책 장을 넘기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 매우 흥미를 가졌어요. 특히 수원에 오랫동안 살다 최근 화성시로 이사 했는데, 하필 융건릉이 집에서 약 2km 안 됩니다. 몇해 전 영화[사도세자]를 보고 융건능에 갔었는데, 이번엔 아예 책을 들고 찾아갈 판입니다. 노송지대를 수도 없이 지나다녔거든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찰떡같이 달라붙네요. 먼 미래를 내다 본 정조 왕의 숭엄한 존재를 알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정이갑니다. 최근 숲 해설에 관해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받았고 스토리텔링에 더 없이 좋은자료임에 틀림없네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을 알게 되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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