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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께서 쓰신 리뷰에서는 이 그룹을 꽤 호평해주신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 앨범에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
단순히 she hates me라는 노래만 듣고서 사서 그랬을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어서 그랬을까. 하지만 적어도 후자는 아닌듯 싶다. 아무리 내가 펑크를 좋아한다 하더라도 펑크 또한 락의 세분화된 장르일 뿐이고, 궁극적으로 나는 락이라면 줄곧 잘 듣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she hates me라는 노래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음색도 좋고, 밴드 연주 솜씨도 괜찮다 싶었고, 보컬 목소리가 조금 야성적인것이 듣기 괜찮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나의 착오였다. she hates me를 제외한 나머지 곡들...정말로 내가 들인 거금이 아까웠다. 보컬의 목소리또한 식상했다. 그 누구더라, 프레든가 프레딘가 림프의 보컬이 키운 밴드라고 그러던데 그것때문에 완성도가 떨어질까 아니면 그들 앨범중 she hates me가 유별나게 특출났던걸까.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솔직히 다른 그룹에서도, 다른 곡과 다르게 유난히 분위기도 틀리고, 명곡이라 불릴만큼 질이 다른 곡이 있는 경우는 종종 봐왔지만, 이 그룹의 이 앨범만큼은 봐주고 싶지 않다. 처음 터서 보고, 지금 까지 몇달이 지났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한번도 다시 들은 적이 없다. 그리고 CD가 단순히 듣기만 하는 용도가 아니라 컴퓨터에 넣으면 자동 재생되는 무슨 파일이 들어있는데, 역시 한번도 보지 않았다. 마음이 멀어져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만 얼마씩 내주고 들을만큼 가치있는 앨범은 아니라고 혹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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