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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에 따라 다른 곡의 느낌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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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shiro Taro를 알기 전에 일본 드라마 [With Love]에 열광했다. 극 중 주인공이 작곡가이기 때문에 그가 작곡하는 곡을 비롯하여 배경에 쓰인 음악들이 다른 드라마에 비해 더 섬세하고 우수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once in a blue moon]이라는 곡을 Iwashiro Taro의 음반에서 접할 수 있음을 알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과 별반 다를게 없
"편곡에 따라 다른 곡의 느낌을 느껴보세요." 내용보기
Iwashiro Taro를 알기 전에 일본 드라마 [With Love]에 열광했다. 극 중 주인공이 작곡가이기 때문에 그가 작곡하는 곡을 비롯하여 배경에 쓰인 음악들이 다른 드라마에 비해 더 섬세하고 우수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once in a blue moon]이라는 곡을 Iwashiro Taro의 음반에서 접할 수 있음을 알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평도 있지마는, 나는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는 지나치게 "감정적"인 반면, 이와시로 타로는 좀 더 절제된 면이 있다고 본다. 예전에 발매된 피아노 솔로 음반인 [All alone]에 수록되었던 곡 중 몇 곡이 이 음반에도 실려있는데, 이번에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것이라는 점이 다른 점이다. 분명히 같은 곡이지만, 편곡에 따라 곡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 곡이 다른 버전으로 연주, 발매되어야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잔잔한 음악들, 그러나 결코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절제된 음악을 듣고 싶은 이라면 이와시로 타로의 음반을 구입함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피아노 솔로에 비해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이번 음반은 좀 귀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덜한 것이 사실이다. '피아노 연주가 더 좋았어..'라는 생각을 갖게해 준 것만으로도 이 음반을 들은 것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음반내지에 음반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제목만 떡하니 적혀 있어서 처음엔 수입된 음반으로 착각도 했다. 조금만 제조사가 성의를 보였다면, 간결한 설명 정도는 넣을 수 있지 않았을까...
s******0 2003.06.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