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한국 개신교는 가장 개혁적인 집단이었고, 민족주의에 충실하며, 부정과 삐리를 배척하며 바른 삶을 추구하는 집단이었다. 저자 김진호는 민중 지향적인 표본이었던 한국 개신교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박정희의 70년대 개발독재와 결탁하며, 정보 독점으로부터 막대한 이득을 취득하던 강남 개발에서 그 연원을 찾는다. 이로부터 정경유착이 심화되었고, 대형 교회들은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게 되었고 전두환 정권에는 더욱 극성을 부렸다.
민중 지향적인 한국 개신교는 민중 기만적으로 축복과 번영, 성공을 외치게 되었고, 과도한 미국 의존적 태도와 정권을 위한 ‘조찬기도회’로 한국 대형 교회는 충실한 현대판 산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