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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 만큼 가볍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다. (내가 생각을 잘못했던거지...) 많은 자료들과 연구들을 통해서 쓰신 듯하다. 문체는 좀 딱딱하고 강압적이기 까지(내용상 어쩔 수 없었을 수도...아님 번역 탓) 느껴지긴 하지만 진정성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번영신학이라고 해서 재정적 축복이나 물질의 축복만을 넓게 해석해서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뭐 미국 얘기라고 만은 못하겠다. 시대가 하 수상하니 물질주의로 치우침을 경계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분명 의는 우리가 끊임없이 가르치고 쫓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부는 열심히 일하고 경건한 삶을 사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보너스 혹은 부산물에 불과하다.
예수님은 돈이 본질적으로 악하다고 하시진 않았다. 돈을 바라보는 우리의 가치관과 마음가짐이 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환의 도구가 아닌 사리사욕의 도구와 사치, 탐욕의 도구로 우상시하는 상황이 잘못인 것이다. 예수님은 물질이 있을 때 나누라고 했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면 나보다 못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라고 하셨다.
"이것은 믿음의 행위로, 하나님을 신뢰하되 그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맡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주시거나 거두어 가거나는 주님께 맡기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조적인 관점에서는 내것이라 생각한 것은 내 것일리 없다. 다 하나님의 것이며 나는 청지기다. 이 점을 간과할 때가 많아 내려놓지 못함이 욕심을 잉태한다.
뭔가 혼나는 느낌의 책읽기였지만 날카롭고 뜨끔해지고 경종을 울리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