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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아기 꽃 10송이에 담긴 이야기
전설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좋은 것 같아요. 전설속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으면서 마음에 와 닿와서 참 좋네요.
꽃 10송이에 담긴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요즘 거리에서 꽃을 찾아보기가 싶잖아요. 예쁜 꽃들을 볼때면 호기심이 생긴답니다. 꽃말을 뭘까? 어디에서 생겨났을까란 등등.....
개나리, 두메양귀비꽃, 동잒ㅊ, 며느리밥풀꽃, 백일홍, 쑥부쟁이, 은방울꽃, 애기똥풀, 찔레꽃, 할미꽃에 얽힌 전설이야를 만나보았어요.
마음아픈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이 짠해지네요.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꽃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슬프고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숨어있었어요.
10가지 꽃의 이야기가 잘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길지 않은 이야기 구성으로 흥미진진하게 한장 한장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이야기속엔 재미있는 말귀들이 들어있어 흥을 돋우기도 해요. 아주 재미있는 말들이라서 여러번 읽게 되는것 같고 정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재미있게 읽은 꽃의 전설! 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지식까지 쌓을 수 있었어요.
언제 읽어도 좋은 전설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 놓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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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녀와 아기를 읽어보았어요. 어릴적 꽃을 저도 참 좋아했었는데 할머니가 할미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 기억이 있어 그때 이후로 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에도 꽃에 대한 전설과 아울러 이야기가 펼쳐져 있어서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꽃에 대해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전자기기나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자연에 대해 동식물에 대해 어릴적 동심이나 순수감이 없어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 책에 보니까 아이들에게 순수함과 자연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 꽃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은 책이더라구요. 이 책중에 가장 마음에 아팠던 부분이 며느리밥풀꽃이라는 이야기였는데요. 효심있는 아들과 며느리가 있었는데 평소 며느리가 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게 질투가 나서 더 모질게 괴롭혔고, 아들이 품팔이 하러 먼곳을 떠난후에 그 짖꿏음은 더 심해졌지만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한번도 대들거나 하지 않고 꾹 참았었는데 어느날 아버지의 제삿날에 밥을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몽둥이를 가지고 와서는 시아버지의 제삿밥을 먹는다고 몽둥이로 때렸고 결국 시어머니가 매질하여 죽였고, 그에 맞춰 아들은 아버지의 제삿날에 맞춰 돌아왔고, 어머니는 며느리가 네가 떠난후 시름 앓다 오늘죽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던 이야기가 너무 화가나고 얄밉더라구요. 죽은 아내를 마을 앞 솔밭에 묻어 그 남편은 아내를 그리워했었고,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무덤에 이름 모를 꽃이 꼭 하얗 밥알처럼 생긴 꽃을 보고 며느리의 입술에 하얀밥알을 물고 있는듯한 모습이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그랬겠냐며 안타까워한 이야기의 꽃의 주인공이 며느리밥풀꽃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에 남았었어요. 다른 꽃들의 전설도 흥미진진하게 재미있었지만 효심있는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모진구박에도 참고 먼타지에 있는 남편을 오며가며 기다린점, 시어머니에게 화를 내거나 대들지 않았다는거 요즘과는 보기와 다른 부분이었으며 며느리의 효심이 안타깝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카에게 읽어주면서 너도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말을 잘 들어야한다고 이야기했었던 생각이 나네요. 이밖에도 개날, 도메양귀비꽃, 동자꽃등 다양한 꽃들과 나온 이야기들도 펼쳐져 있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꽃을 보면서 이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날꺼 같고, 아이들과 꽃과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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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출판사의 전설시리즈 1편과 2편을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이 책 <선녀와 아기>는 바로 그 전설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전편들이 스님과 사찰, 그리고 성에 관한 이야기로 그 소재를 잡았다면 이번 <선녀와 아기>편은 꽃을 소재로 하여 각각의 꽃과 관련된 전설 열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늘 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보는 것 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런 꽃들 중 우리 땅에 자라는 들꽃들이 중심이 되어 그 꽃들에 얽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익히 우리가 알고 있던 며느리밥풀꽃이나 백일홍, 할미꽃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 있으며, 그 외에도 개나리며 두메양귀비꽃, 동자꽃, 은방울꽃등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그렇게 이쁜 생김을 하고 있는 꽃들에 얽힌 이야기들이 모두 슬픈 이야기들 일색이라는 것이다. 특히, 며느리밥풀꽃은 예전에 일부러 아이와 함께 관련 내용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며 분개했던 기억이 있을 정도다. 왜들 그렇게 예전에는 황당하리만큼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에게 함부로 했을까? 그렇게 며느리라는 이름은 서글플 수 밖에 없는 존재였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그리고 가끔씩 아이와 들로 산으로 나가게 되는 날이면 꼭 만나게 되는 가시가 촘촘히 박힌 며느리밥풀꽃을 닮은 며느리밑씻개는 그 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면 화를 참을 수 없을 지경이다. 이렇듯 여기에 소개되는 대부분의 꽃 이야기들은 모두 슬프고, 안타깝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애기똥풀에 관련된 이야기만은 어진 부부가 업둥이로 들어온 아기를 사랑으로 보살핀 덕분에 자신의 아기가 자라서 결혼을 하게 될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신랑을 마지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마무리가 되어지고 있다. 물론 애기똥풀은 바로 선녀의 아기 즉 업둥이로 길러졌던 아기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고 난 자리에 피어난 꽃을 꺽으니 꼭 그 아기의 똥 같은 진이 나왔다 하여 그리 불려졌다는 것도 설명되어지고 있다. 이 책에는 꽃에 얽힌 10가지의 전설 이외에도 그 꽃들의 꽃말이라든가, 꽃들의 생장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도 함께 기록되어 있어서 해당 꽃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이야기 책이다. 풀꽃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말한 시인도 있지만, 그저 들판에 피어 있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우리의 풀꽃들에 얽힌 이야기를 알게 되어 무척이나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었다. 물론 아이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꽃들을 다음에는 더 자세히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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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할머니 무릎베고 누워 듣던 옛날 이야기, 화요일 밤마다 이불 덮어쓰고 무서워하며 보던 전설의 고향. 그 끝도 없이 나오던 이야기 보따리들속 재미난 이야기들이 생각나네요. 예쁜 꽃들에 얽힌 전설을 엮어 책으로 나왔단 소식에 기대하고 읽어본 [선녀와 아기]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 봤어요. 하루에 한가지씩 읽어보고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면 좋을꺼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슬프고 아타까운 이야기들이 주로 많았는데 그 중 행복한 결말인 이야기가 있어 소개해볼께요.
애기똥풀/ 선녀와 아기 애기똥풀의 꽃말은 진정한 행복이라고 하네요.^^
하늘의 선녀가 몰래 아기를 갖게되어 낳았지만 하늘로 돌아갈땐 데리고 갈수 없어 어느집의 업둥이로 버리고 가게되어요. 하지만 아이를 거둬키워준 부부의 집엔 곳간엔 먹을것이 쌓이고, 아이 똥기저귀는 내놓는 속속 사라지게 되요. 가족들은 참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집의 아이도 함께 튼튼하게 잘 커주었기 때문에 업동이 덕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러던 어느날 아이의 엄마는 꿈에서 선녀를 만나게 되고 선녀는 아이를 키워준 고마움을 전하며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꿈에서 깬 뒤, 거짓말 처럼 사라진 아이와 아이가 처음 있던 문앞엔 예쁜 노란 꽃이 폈다고 해서 그 꽃의 이름을 "애기똥풀"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후에 아이를 키워준 그 집의 아이 역시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 좋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았다고 해요.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이 이야기를 해주고 나선 인터넷에서 꽃도 한번 찾아서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그 꽃의 사진과 꽃에 대한 설명을 같이 실어놓는 친절함.ㅎㅎ
이 책에선 애기똥풀 말고도 개나리, 며느리밥풀꽃, 백일홍, 할미꽃등...10가지 꽃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있어요.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도 있지만, 한참 꽃놀이도 많이 다니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계절 식물들 관찰하러 많이 다니던데,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하면 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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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선 우리가 평소 잘 알고 있던 꽃들에게 전해져 오는 슬픈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꽃의 겉모습만 보고 예쁘다, 아름답다 생각만 했는데
그 꽃속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들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문득 집앞에 핀 꽃들을 보면서 이 꽃들은 어떤 슬픈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을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인거 같아요.
개나리~~ 봄을 젤 먼저 알려주는 꽃이라고 할까요?
노란 꽃들이 활짝 펴서 넘 따뜻해보이고 예뻐보이고,,
마치 노란 병아리들을 연상케 하는 꽃인데요.
이 꽃에 전해져 오는 슬픈 이야기가 참 가슴 아프게 하네요.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깊은 정.. 이라네요.
개나리란 이름을 가진 딸과 두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 이렇게 세식구가 살았는데요,
너무나 가난해서 입에 풀칠조차 하기 힘들었어요.
매일 어머니가 밥동냥을 다녀와 그걸로 죽을끓여 아이들을 먹였는데
어머니 병세가 악화되어 일어날수가 없게 되자 개나리가 동냥을 대신 다니고
그렇게 얻은 거로 어머니와 두 동생들을 챙기고 자긴 물로 배를 채웠어요.
그러다 나뭇가지를 많이 주워온날 방에 불을때서 네 가족이 잠을 잤어요.
밤에 불이 난것도 모르고 그렇게 자다 네 가족은 모두 불에 타 죽었고
그들이 묻힌 무덤가에 개나리를 닮은 꽃이 폈는데 노랗고 가느다란 줄기에 잎까지
4개라 사람들이 개나리꽃이라 부르게 됐다는 이야기에요.
어쩜, 노란 개나리속에 숨은 이야기.. 정말 슬퍼져요.
이리 슬픈 이야기가 숨어있을줄 몰랐는데..
이른봄에 폈다 금방 지는 개나리꽃이라 아쉬운마음도 들었는데
왠지 더 측은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개나리의 꽃말이 희망, 깊은정 이라니 가난하고 배고픈 개나리네 집에
희망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 된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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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얽힌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동화책을 만났다. 10가지의 이야기 중, 백일홍과 할미꽃에 얽힌 전설 빼고는 모르는 이야기들이었다. 역시. 세상엔 모르는 이야기가 아직도 너무나 많다. 아이들 동화책이지만,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재미나게 읽었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에 얽힌 이야기인데.. 어째서인지 그 꽃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슬프고 안타깝다. 그나마 애기똥풀 이야기만 모두가 해피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이야기를 읽고나니 동네에 활짝 피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꽃들에 눈길이 더욱 머문다. 이 꽃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이 꽃의 이름을 무엇일까. 나도 이런데, 아이들은 이 동화책을 읽으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조만간 조카에게 읽어주고 꽃 나들이를 한번 해야겠다. 봄을 알려주는 노란색의 개나리에 얽힌 이야기는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10살의 어린 소녀 가장인 개나리와 그 가족들에 얽힌 이야기였는데, 심한 흉년에 안그래도 형편이 어려웠던 개나리네 집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가 슬픈 일이 벌어지고 마는 이야기였다. 그러고보니 요즘.. 이상하게 개나리를 예전만큼 자주 만나지 못했던 것 같다. 전에는 여기저기 노란색의 개나리를 흔하게 만날 수 있었는데, 갈수록 귀여운 노란잎을 가진 개나리가 눈에 덜 띈다. 올해 꽃나들이를 못해서 그런건지도... 동자꽃에 얽힌 이야기는 개나리보다 더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부모님을 잃고 동냥을 하며 살던 동자가 있었다. 추운 겨울날 식량을 구하러 내려왔던 스님이 그 동자를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절로 데려가 보살폈고, 동자는 스님을 아버지처럼 의지하며 살았는데.. 산 속 깊은 곳에 있던 절이라 겨울 채비를 서둘러야했던 스님이 동자를 혼자 두고 필요한 물건을 구하러 마을에 내려간 사이 동자에게 벌어진 슬픈 이야기였다. 동자꽃은 잘 몰랐던 꽃인데, 설명을 보니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꽃인 것 같다. 평소 산과 친하지 않은터라 더 익숙하지 않은 꽃이다. 혹시라도 다음에 보면.. 꼭 아는척 해야지! 며느리밥풀꽃이라는 꽃도 익숙하지 않은 꽃이다. 그런데 여기에 얽힌 이야기는.. 끔찍했다. 며느리라는 이름이 이렇게 서글프고 슬플수가..!! 착한 남편을 만난 착한 며느리. 그저 행복하게 살도록 두면 얼마나 좋았을까. 며느리에게 아들을 빼앗겼다 생각한 시어머니의 악행은 끝을 몰랐고, 결국.... 죽음에 이르러서야 끝이나고 말았다. 화가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면서 안타까웠던 이야기.. 10가지 이야기 중 제일 짠한 이야기였다. 꽃을 사진으로만 만나니 실제는 어떨지 궁금하다. 실제와 사진은 또 다른 느낌을 줄테니 말이다. 그러고보니.. 꽃놀이를 간지도, 수목원을 간지도 오래된 것 같다. 조만간 신랑하고 나들이 한번 나가야겠다. 꽃 이야기에 자꾸 꽃을 만나고 싶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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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전래 동화나 전설을 무척 좋아합니다. 엄마인 제가 어렸을 적 텔레비젼에서 했던 '전설의 고향' 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 아이들이 엄청 눈을 반짝거리면서 들어요. 다들 이맘때 아이라면 이런 전설이야기에 흥미가 많은가 봅니다. 만약 지금 전설의 고향을 본다면 참 시시하고 재미없다고 느껴질텐데 그때는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롭고 무서워서 보고 또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에요. 아이들과 여행을 가도 그 고장에 내려오는 전설에 항상 관심이 많아서 예쁜 꽃이 피는 봄날에 꽃에 관련된 전설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파란하늘에서 나온 전설 시리즈 3권 선녀와 아기를 보여줬습니다.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에 얽힌 전설을 알려줍니다. 아이는 책을 보자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라서 그런지 얼른 읽어가네요. 전설에 관련된 내용들은 아무래도 슬픈 결말이 많은데 이 책도 예외는 아니여서 전설이 된 꽃이야기 중 행복한 이야기보다 불행하고 힘든 이야기가 많아서 그런지 아이가 읽으면서 많이 슬퍼하네요. 꽃이름이 제목이 되고 부제가 있고 꽃말을 알려준 다음 이야기라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그리 길지 않고 또 흥미로워서 그런지 아이가 집중해서 잘 읽어가네요. 이야기 뒤쪽에는 꽃 사진과 함께 꽃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사진이 조금 더 크거나 세밀화가 첨부되어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엄마 욕심으로는 꽃에 대한 전설과 함께 꽃에 대한 학습적인 내용도 같이 아이가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아이에게 책이 어떤지 물어보자 아이는 꽃에 이런 전설이 있는줄 몰랐다면서 꽃마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지 다 알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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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파란하늘에서 출간되고 있는 <전설 시리즈> 3번째 책 『선녀와 아기』가 나왔습니다. 부제로 「꽃 10송이에 담긴 이야기」란 제목이 달려 있습니다. 부제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우리나라 꽃 열 종류에 얽힌 전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개나리꽃, 두메양귀비꽃, 동자꽃, 며느리밥풀꽃, 백일홍, 쑥부쟁이, 은방울꽃, 애기똥풀, 찔레꽃, 할미꽃이 그 열 가지 꽃입니다. 대부분 우리가 흔히 봐왔던 꽃들이지만, 그 안에 얽힌 전설을 알게 됨으로 추후 이 꽃들을 볼 때마다 특별한 느낌이 들 것 같네요.
꽃에 얽힌 전설들을 살펴볼 때, 공통점이 있어요. 그건 모두 하나같이 힘겹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다시 말해 이야기를 잉태한 삶의 자리, 그 이야기의 못자리가 고난의 자리라는 겁니다. 개나리는 몸이 아픈 엄마와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음식을 구걸합니다. 동자승은 추운 겨울 폭설로 길이 끊겨 홀로 암자에 남겨져 죽어가고요(오세암 이야기도 이런 내용 아니었나 싶네요.).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구박에 죽게 되고요. 백일홍의 모티브가 되는 이야기에서 처녀는 이무기에게 재물로 바쳐집니다. 찔레는 고려시대 원나라에 공녀로 차출되고요.
이처럼 모든 이야기가 힘겹고, 눈물이 가득한 건 당시 민중들의 삶이 이처럼 곤고했기 때문이겠죠. 얼마나 그 삶이 힘겨웠으면, 그네들의 삶의 자리에서 잉태한 전설들이 하나같이 고단할까요. 안타까운 건, 그 결말도 거의 대다수가 슬프다는 겁니다. 해피엔딩은 애기똥풀에 얽힌 이야기뿐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책 제목을 『선녀와 아기』로 잡은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유일한 해피엔딩 이야기 애기똥풀 이야기가 바로 「선녀와 아기」거든요. 아무튼 이처럼 모든 전설들이 슬픔으로 끝맺는 이유는 당시 민중의 삶이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끝내 고난과 슬픔, 한숨과 눈물로 마쳐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전설 이야기를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꽃으로 피어남에 당시 민중들의 희망이 담겨 있는 것 아닐까요? 바로 묵시적 희망의 발현이 꽃으로 표현되고 있는 거죠. 지금 당장은 힘겹고, 끝내 이 땅에서의 마지막까지도 슬픔으로 마쳐질지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있음을. 그리고 그 시작은 꽃으로 활짝 피어나게 됨을 소망하고 있는 거죠. 그렇기에 슬픔 가운데 꽃으로 피어나는 당시 민중들의 소망, 희망, 꿈을 전설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이처럼 힘겹고 고단할 지라도 꽃으로 피어나는 삶이 되면 좋겠네요. 물론 죽어서만이 아닌, 오늘 여기, 삶의 자리에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전설이 갖는 특징 때문일까요? 이야기들은 대부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어쩌면 우리네 삶이 이처럼 보편적 힘겨움을 내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또한 전설 속에 담겨진 구체적 삶의 자리를 생각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물론 이야기 자체가 구체적 삶의 자리를 밝히는 경우도 있고요. 찔레꽃 이야기는 고려시대 처녀 조공문제로 시작되고, 며느리밥풀꽃은 물론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시집살이라는 구체적 삶의 정황을 이야기하죠. 애기똥풀 이야기인 「선녀와 아기」는 충북 보은이라는 구체적인 지리적 자리를 이야기합니다.
가진 자의 횡포 앞에 눈물 흘리는 약자의 모습을 담고 있는 전설도 있고요. 바로 두메양귀비꽃 이야기가 그래요. 백두산 천지 용왕의 딸과 짚신 장수 청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전하는데, 유독 용왕의 갑질이 눈에 거슬리네요. 예나 지금이나 힘이 있는 자들은 자기 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약자들의 티끌을 붙잡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모든 잘못을 약자의 탓으로 돌려버리기도 하고요. 사실은 용왕 자신의 잘못 때문인데 말입니다. 이런 강자의 횡포 앞에서 그렇지 않은 세상을 꿈꾸며 전설이 잉태되었을 터인데, 세월이 흐른 지금도 세상은 여전하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전설 이야기들을 살펴본다는 것이 재미난 것은 바로 민중들의 삶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열 개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다 살펴보면 좋겠지만, 서평은 여기에서 마치렵니다.^^ 우리의 삶이 꽃으로 환하게 필 날을 꿈꾸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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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아기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꽃에게 이름이 생기게 된 사연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꽃 이 책에는 총 10가지 꽃에 대한 전설을 가지고 있지요.
꽃은 우리를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하는데 그 꽃에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네요..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가 존재합니다.
개나리, 두메양귀비꽃, 동자꽃, 며느리밥풀꽃, 백일홍, 쑥부쟁이 등등
그리고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 되기까지는 사연들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우리는 그 사연을 듣고 나서는 그 꽃을 다시 보게 되지요..
평소 아무렇지 않게 즐겨보던 꽃인데 사연과 함께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아무 의미없이 바라보았던 꽃을 슬픔을 가득담고 있었다니.. 그 풀지 못하는 한이 되어 피어난 꽃이였다니
이제는 마음으로 슬퍼하며, 한번 더 마음을 담아 봐주고 위로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꽃에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이야기..두메양귀비 꽃은
이루지 못하는 인연을 담은 꽃으로 백두산 천지의 용왕의 딸과 청년에 사랑이야기로
서로 이루지 못하는 인연에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죽어서도 이루지 못해
안타까운 사연을 담고 있고 절절함이 꽃을 볼 때마다 떠오를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내용을 이처럼 책을 통해 알게되면서 하잖았던 꽃들도 사연을 담고있고,
사연이 있었고, 귀한 꽃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아가며 세상에 모든 것은
이유가 있음에 존재한다는 것 또한 알게되며,
생명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자기에 고유의 색을 자랑하듯 뽐내듯 피어나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행복전도사처럼 자신들도 이처럼 가슴아픈 사연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아름다움 뒤에 슬픔이 있었다는 것을
하나같이 사연이 너무나도 슬퍼 그 슬픔이 이토록 아름다운 꽃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알고, 느끼며, 지금에 내 생활에 좀 더 힘을 내어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