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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사람들이 선악을 구별하여 좋은 것, 즉 선을 내세워 칭찬하다보면 그에 따라 나쁜 것, 즉 악도 생겨난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했다. 노자는 사람들이 선악을 가리고 시비를 다투다 보면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스스로 자연스러운 행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한 말이다. 노자는 우리로 하여금 생각을 한층 더 많이 하게 한다. 좋은 일을 하더라도 내가 좋을 일을 했다는 자부심이 없고 남을 도울 때 순수한 마음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