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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는 인간은 정해진 의도나 계획에 의해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인간은 어떤 이유나 원인이 없이 그저 우연하게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특정한 집안을 선택한다거나 아니면 부모를 고른다거나 또는 나라나 계절을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개개인의 이사난 바람과는 상관없이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인간은 그저 우연하게 이 세상에 내던져지듯이 태어날 뿐이다. 이렇게 세상에 우연히 태어나는 것을 사르트르는 부조리한 일일 뿐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