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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이 책은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나온 여러가지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수학자 시리즈, 과학자 시리즈, 철학자 시리즈,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말이죠~그중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제가 나이가 점점 들어서 그런 걸까요?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철학에 대해 더 관심이 가지고 인성이 중요하잖아요. 아이들의 마음이 쑥쑥 클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요즘 즐겨 있는 철학이야기 랍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제가 더 철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
토요일 학예회 대회때 아이들이 모둠을 이루어 각각 장기자랑을 하기로 한답니다. 조를 이룬 종희와 지현, 상우 현식은 종희의 집으로가 연극연습을 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종희집에 모인 아이들은 수다삼매경에 빠지게 되는데요. 네명의 아이들은 반장인 이보람을 흉보기 시작한답니다.
보람이가 상황에 따라 내숭을 피우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왜 그런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또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엄마의 행동을 아이들이 이야기하며 할머니에게 대하는 엄마의 태도나 아빠를 대하는 엄마의 모습, 자신들에게 대하는 엄마의 모습이 왜 다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진하였답니다.
사람들은 인간이 정신과 육체가 합쳐진 존재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바로 철학자랍니다. 철학자 융이 말하는 프로이드의 무의식을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나누며, 의식을 자아와 페르소나로 자세히 나누는 업적을 쌓았답니다.
그중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페르소나는 자아의 여러 얼굴로서 의식의 영역 안에서 내가 나를 알게 하는 자아와 다른 사람들도 나를 알게 되는 페르소냐를 설명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용어들이 쉬운 동화로 잘 설명되고 있어 철학이라는 어려운 학문을 스토리텔링화 하여 쉬운 동화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 랍니다.
결국은 자아란 내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과 페르소나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내 모습으로 자아가 가면으로 쓰고 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이 어려운 용어들이 아이들의 대화와 이야기를 통해 이루어지는 스토리텔링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이되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학예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연극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융의 철학세계를 조금씩 배우게 된답니다. 또 초능력과 꿈에 대한 이야기도 한답니다. 융의 꿈에 대한 동시성을 이야기 하면서 그꿈이 현실로 실현되던지 아니면 미래에 실현되는 꿈이라던지,,,,꿈과 미래를 연계되는 초 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융의 정의도 파악할 수 있었답니다.
융은 모든 사람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 콤플렉스는 특정한 생각이나 감정이 억압되어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심리적 매듭뭉치입니다. 다시 말해 복잡하게 얽혀 응어리진 채 깊이 숨어 있는 속마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콤플렉스는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정한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일수록 콤플렉스가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만큼 억압된 감정 응어리가 크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랍니다.
이런 콤플렉스를 스스로 인정하면서 또다른 내가 되어가는 과정임을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답니다. 콤플렉스와 더불어 더 나은 내가 되는 과정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콤플렉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나의 콤플렉스를 발견하여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여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의 콤플렉스를 더 나은 내가 되어 가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함을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에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학급의 학예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대화에서 철학자 융의 사고방식을 이야기 듣고 콤플렉스를 긍정적으로 승화시켜 자신을 발전 시키라는 메세지를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제시해 주고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읽으면서 올바른 인성을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하여 보았답니다. 오늘도 좋은 책한 권으로 아이도 성숙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어른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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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 콤플렉스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기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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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가 없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인지라 아이보다 제가 더 관심을 가지고 본 책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콤플렉스를 쉽게 이겨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읽어갑니다.
'콤플렉스(complex)'는 원래 라틴어 'com(함께)'과 'plectere(짜기)'가 합쳐서 생긴말로 '짜진 것', '엉켜서 복잡한 것'을 뜻합니다. - 본문 125쪽
콤플렉스는 단순한 열등감이 아니라고 합니다. 융은 모든 사람들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힌 생각이나 감정이 억압되어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심리적 매듭 뭉치라고 합니다. 참으로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려 하지만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생각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어렵고 복잡한 감정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 주어야할까요?
학예회를 위해 지현, 종희, 상우 , 현식은 연극을 하기로 합니다. 연극 영화과에 다니는 종희의 오빠 종원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종희의 집에 모인 아이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떤 사람들 앞에서는 친절한 모습을 보이다가 어떤 사람들 앞에서는 퉁명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맞아. 사람들은 다 각자 자기만의 가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물론 그게 나쁜 건 아니지. 이 가면은 일부러 남을 속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대하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처하는 것일 뿐이니까.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일지도 몰라." - 본문 27쪽
아이들이 연극을 한다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의식,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사람들의 숨겨진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학창 시절 참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프로이트나 융의 이야기들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야기를 통해 알아가니 그리 어렵지 않게 알아갑니다.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에 조금은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그런 생각들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가지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콤플렉스가 있다고 움츠려드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면 좀더 나은 내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콤플렉스는 방해 요소가 아니라 발전 요소가 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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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 앞에서의 나와 직장 상사 앞에서의 나는 참 다르다. 자발적인 모임에 참여한 내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과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관계로 나를 관찰하는 사람들이 판단하는 나는 한 사람일 수 없다. 내 안에도, 심지어 내가 짐작하지도 못한 내가 참 많은 모양이다. 오채환의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를 읽다 보니,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이 한꺼번에 다가온다. 어떤 모습이 본연의 내 모습인지 나조차 헛갈려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든다. 융이 페르소나를 자아를 가리는 가면이라고 했다. 살아온 세월만큼 쌓아온 페르소나를 차례차례 내려놓으며 나를 만나고 싶다. 콤플렉스를 감추려는 내 무의식적인 행동이 하나 둘 떠오른다. 스스로의 콤플렉스를 온전하게 받아들여야 보다 오늘을 유쾌하게 지낼 수 있겠지. 오늘 내가 착용한 가면을 벗어 어떤 표정을 짓는지 살펴본다. 휴일을 만끽하는, 얼마간 게으름이 엿보인다. 이러한 내 모습까지 사랑하고 싶어진다.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초등 고학년 수준에 맞추도록 프로이트의 무의식이론을 발전시켜 분석심리학을 정립한 융의 콤플렉스를 생활동화식으로 엮어내고, 중간 중간 철학 맛보기 부분을 만들어 이해도를 높이고 이론적인 내용도 놓치지 않은 책이다. 콤플렉스는 누구에게나 있음을 알고, 이를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든지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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