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내용보기
독일의 비판 이론가인 아도르노의 미학 사상을 풀이한 책이다. 아도르노는 철학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산업사회의 문제를 비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아이와 책을 읽기 전 미학(美學)이란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며 시작한다.미학(美學)은 철학의 하위 분야로서 '아름다움'을 대상으로 삼아 아름다움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완성도가 높은 아름다움이 무엇인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내용보기

독일의 비판 이론가인 아도르노의 미학 사상을 풀이한 책이다. 아도르노는 철학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산업사회의 문제를 비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아이와 책을 읽기 전 미학(美學)이란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며 시작한다.


미학(美學)은 철학의 하위 분야로서 '아름다움'을 대상으로 삼아 아름다움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완성도가 높은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분별하는 일이 주된 관심사가 된다. 전통적으로 미학은 크게 미론(美論: 美(아름다움)란 무엇인가?)과 예술론(藝術論: 예술이란 무엇인가?)의 두 갈래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현대 철학에서의 다양한 논의들과 맞물려 주로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미학에서 논의되고 있다.


출처 : 위키 발췌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조극훈 지음

(주)자음과모음



'이성'이라는 것은 인간이 적절한 목적을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능력이다. 그런데 현대사회에서 이성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데 적절한가, 적절하지 못한가를 판단하는 수단이 되어버리면서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는 수단이 되어버렸다. 아도르노는 우리가 도구로 사용하는 이성을 가리켜 '도구적 이성' 이라고 부르고, 도구적 이성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를 '관리된 사회' 라고 표현한다.(p105)


도구적 이성에 의해 관리된 세계에서 예술은 개인의 자율성과 사회 통합을 추구하기 보다는 현실의 고통을 은폐하는 수단이 되었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예술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교환가치일 뿐이라는 것. 즉, 상품이 되어버린 것이다. 상품이 되었다는 것은 그것이 본래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보다 시장에서 얼마에 팔리고 얼마나 잘 팔리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는 걸 뜻한다. 아도르노는 이렇게 현대 산업사회에서 예술이 타락하는 현상을 '문화산업'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아도르노는 왜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보았을까. 


국악인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국악인이 꿈이었던 주인공은 친구의 영향을 받아 가수로 꿈이 바뀐다. 학교 수업시간에서는 마더 테레사와 연예인의 사진을 두고 누가 더 아름다운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토론을 한다. 주인공은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고민을 해보게 된다. 아이의 꿈이 가수로 바뀐 것에 대하여 주인공의 아빠는 문화산업 때문에 아이의 꿈이 바뀌었다고 속상해한다. 등장인물들의 대화 속에서 아도르노의 문화산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원래 예술은 개인의 자율성을 지키고, 사회를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화산업은 소비자를 수동적인 존재로 만든다. 오늘 날, 겉모습을 중시하는 외모 지상주의나 명품족 등이 그런 예가 되기도 한다. 또한 관리되는 사회에서 문화산업은 예술을 말초적인 오락물로 만들어버린다고 주장한다. 


주인공은 우연히 참여하게 된 병원 봉사에서 병실마다 조각물을 만들어주는 아저씨를 만나고, 그에게서 또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도르노의 「미학 이론」 속의 내용이 슬쩍 언급되는데, 아도르노는 아름다움과 추함은 함께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추한 것이나 아름답지 않은 것을 숨기고 단지 즐거움만 주려고 하는 예술은 비자율적 예술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예술은 현실의 어둠과 고통을 표현함으로써 자율성을 상실한 사람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리된 사회에서 예술은 사람의 비판 의식을 마비시키므로, 예술이 비판의식을 되찾아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각가 아저씨는 축구공에 숨겨져 있는 파키스탄 아이들의 고통을 넌지시 이야기한다. 눈에 보이는 것들의 화려함에 열광하면서도 그 이면을 한 번도 생각해보자는 제안은 같은 출판사의 청소년 인문서 「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도 떠오르게 한다. ( 예술에 관한 책은 아니지만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에 관한 주제로 생각을 확장시켜 이야기해볼 수 있을 듯 하다. ) 


주인공은 병원에서 자신이 잘하는 국악으로 자원봉사 공연을 한다. 그리고 '마음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움직이는 느낌'(p123)을 받는다. 조각가 아저씨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자율적 예술과 비자율적 예술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미메시스에 대한 것도 알아가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본다. 



아도르노는 자율적인 예술을 위해 미메시스라는 개념을 가지고 왔다. 미메시스는 본래 '모방' 이라는 뜻이다. 그는 이를 잘못된 퇴행적 미메시스와 반성적 미세시스로 구분한다. 


잘못된 퇴행적 미메시스는 상품화된 현실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입니다. 관리되는 사회에서 이성의 폭력성에 의해 왜곡된 현실을 그대로 모방한다면 창조적인 예술품이 나올 수 없겠지요. 그것은 오히려 현실을 합리화하는 수단이나 다름없게 될 것입니다. 그에 반해 반성적 미메시스는 사회 현실의 어둡고 고통스런 측면을 모방함으로써 현실의 부조리를 드러냅니다. <어린왕자>에서 말하듯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도르노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반성적 사고를 통해 예술이 이끌어 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현대 대중문화의 영향에 대해 성찰을 해본 이라면 누구든 아도르노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함께 언급되는 철학자로 벤야민이 있다. 아도르노와 벤야민의 이론은 서로의 대척점에 있다. 아이와 시리즈의 다음 읽을 책으로 「발터 벤야민이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를 골라둔 이유다. 그들의 이론은 지금도 끊임없이 새롭게 해석되고 있는터라 진지하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씩 낱개의 조각을 흡수해가며, 낱개의 조각으로부터 전체를 볼 줄 아는 눈을 기르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는 것 또한 청소년들의 성장과제 중의 하나가 아닐까.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사유하는 인문의 힘을 길러야 한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이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2.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이야기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독일의 비판 이론가인 아도르노의 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미학은 대학생이 들어도 어려울 수 있는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그 사상과 이론을 잘 설명해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참 고마운 책이다.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는 사회비판 이론과 관련이 있다. 아도르노는 현실의 고통을 표현해서 사람들이 현실을 극복할 수 있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독일의 비판 이론가인 아도르노의 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미학은 대학생이 들어도 어려울 수 있는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그 사상과 이론을 잘 설명해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참 고마운 책이다.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는 사회비판 이론과 관련이 있다. 아도르노는 현실의 고통을 표현해서 사람들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진정한 예술이라고 하였다.

 주인공 예솔이는 국악인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국악인이 꿈인 소녀이다. 그러던 예솔이가 단짝친구 지원이의 영향으로 꿈이 가수로 변하게 된다.  토론수업 시간에 마더 테레사 수녀님과 아름다운 연예인 사진을 두 장을 놓고 누가 더 아름다운지 고르는 부분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은 어느 쪽을 더 아름답다고 고를까?

아름다움의 기준을 외모와 내면을 동시에 고려하고 생각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이 문제의 핵심은 바로 아름다움의 어느 한 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반되는 측면까지 함께 볼 줄 아는 융통성 있는 사고이다.

아도르노는 아름다움이란 추한 것과 반대되는 것이라고 보지 않았다. 현실의 고통을 표현하지 못하는 예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라고 했다.

예솔이는 가수로 꿈을 바꾼 후 우연히 참여하게 된 병원 봉사에서 멘토와 같은 박선호 아저씨를 만난다.

문화산업으로 인해 딸의 꿈이 변한 것을 속상해하는 예솔이 아빠와의 대화 속에서 문화산업의 의미를 잘 알 수 있다. 아도르노가 문화산업이라고 말한 것은 문학, 미술, 음악과 같은 문화가 자본과 결합된 것이라 한다. 문화를 순수하게 예술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품으로 보며 이윤을 남길 수 없는 상품은 가치가 없으므로 예술은 더이상 예술이 아닌 상품으로 평가절하 되는 것을 고민한 것이다.

아도르노는 예술이 현실의 고통과 문제들을 비판함으로써 우리가 올바른 삶을 창조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솔이는 박선호 아저씨와 병원 봉사를 하면서 아도르노의 예술 사상을 깊이 이야기하면서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병원 환자들이 자신이 부르는 국악을 진심으로 즐겨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생각한 가수에 대한 꿈의 이미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비판적 이성을 통해서 스스로 다시 국악인으로서의 의미와 미래를 꿈꾸게 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있다. 논제를 읽고 자신의 의견을 써보는 코너인데 문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어 아이들과 꼭 독후활동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c*********1 2014.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내용보기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 저 : 조극훈* 출판사 : 자음과모음K팝이다 뭐다 해서 요즘 아이들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들이 많죠.하긴 저희 때도 유명한 연예인들에 대한 그 관심이란^^그런데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더라구요.저희 애들은 아직 어려서 또 저나 배우자가 TV로 노래하는 프로는 잘 안 보는 편이라서 그닥 관심은 없는데 예능에 나오면 같이 보게 되더라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내용보기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 저 : 조극훈
* 출판사 : 자음과모음



K팝이다 뭐다 해서 요즘 아이들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들이 많죠.
하긴 저희 때도 유명한 연예인들에 대한 그 관심이란^^
그런데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저희 애들은 아직 어려서 또 저나 배우자가 TV로 노래하는 프로는 잘 안 보는 편이라서 그닥 관심은 없는데 예능에 나오면 같이 보게 되더라구요.
가요를 들을 기회는 별로 없지만 학교 같은데서는 가끔 듣는다는....
싸0의 강남000 이나 그 후속곡들은 거의 알죠.
그러다 최근에 방과후 수업에서 옛 명곡, 팝송을 듣나 보더라구요.
듣고 해보면서 의외로 이 곡들이 참 좋다고 하는 아들.
그래서 살살 대화를 하면서 좋은 음악들을 많이 듣자고 하고 있어요.
대중 가요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 다른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전 고등학교때 피아노 협주곡들이 참 좋더라구요.
우리 애들은 어떤 음악들을 좋아할까, 찾아서 같이 들을 기회를 만들어봐야겠어요.





철학 시리즈는 초3 아들이 종종 보는 책이랍니다.
철학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의외로 이 철학 시리즈를 보면서 아이도 철학책에 접근하는게 어렵지 않구나.. 하고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많은 철학자들도 알게 되고 있답니다.
이번엔 아도르노라는 철학자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책 속에선 국악인 가문에서 자라는 예솔이는 잘 가지고 있던 국악인의 꿈을 가수라는 꿈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갖게 됩니다. 친구 따라 가수를 보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악과 가수 중에서 어떤게 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죠.
자율적 예술 vs 비자율적 예술
잘못된 미메시스 vs 반성적 미메시스
두 가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예솔이.
예솔이의 노래에 울고 웃으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조각들을 생각해보면서 원하는 것을 정했습니다.
어떤 꿈을 선택했을까요?





아름다운 것만 표현하는 기술에서 아름답지 못하는 것까지 표현하는 기예.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비자율적 예술에서 힘든 현실의 모습도 같이 보여주는 자율적 예술까지.
아노르노의 이야기를 철학 돋보기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바로 이해가 안되지만 예솔이 이야기를 보면서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이 책도 의외로 아이 맘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표지의 만화를 그려보는 것은 물론 추가로 인물 설명도 했으니까요.
확실히 재미나고 흥미롭게 보면 독후활동도 양이 늘어나네요^^





아이랑 주말에 동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그랜드 피아노 2대에 신디사이저 5대, 그리고 악기들까지..
홀에서 울려퍼지는 그 음악을 들으니 참 맘이 요상합니다.
아이도 첨엔 이게 뭔가 싶더니.. 내내 듣는 그 소리에 같이 손도 움직여보고 몸도 들썩여봅니다.
아이들과 클래식도 종종 가봐도 참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죠.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들으면 몸이 먼저 알잖아요^^


이 책이 사실 좀 어려울지 모른다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공감이 충분히 됩니다.
초등 친구들부터 중등 고등학생 친구들까지 충분히 볼 수 있는 책 같아요.
큰 친구들은 맨 뒤에 나오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를 꼭 이용해보세요.

 

r*****8 2013.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내용보기
가을에 어울리는 철학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멋진 책을 읽었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90번째인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이야기이다. 예술이란것이 단풍이 한창인 요즘과 매치되기도 하고 나름 아이와 함께 철학자 시리즈를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 데 다소 낯선이름이라서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 즉 미학에 대한 것을 풀어놓은 철학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내용보기

가을에 어울리는 철학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멋진 책을 읽었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90번째인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이야기이다.

예술이란것이 단풍이 한창인 요즘과 매치되기도 하고 나름 아이와 함께 철학자 시리즈를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 데 다소 낯선이름이라서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 즉 미학에 대한 것을 풀어놓은 철학책이다.

물론 책의 내용은 독일의 비판이론가인 아도르노의 미학사상에 대해

어려운 미학이란 것을 초등학생 예솔이를 통해 쉽게 풀어나간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의 매력이기도 한 부분이다.어려운 책을 쉽게 풀어나가면서

철학에 대한 수준을 올려주는 멋진 시리즈의 책이다.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문화산업과 대중문화/ 현대사회와 예술/자율적 예술과 비자율적 예술로 구분되어있다.

국악인 집안에서 자란 예솔이는 가풍도 그렇고 장래희망도 국악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날 친구와 함께 공개방송에서  본 신비라는 가수를 보고 장래희망을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고 부모님께도 그렇게 말을 한다. 아빠는 왜 가수가 되고 싶은 지 물어보시고서는 대중문화의  측면에 대해 말씀하시고 가수가 되고 싶은 꿈에 진정성이 있는 지를 생각하게 하신다.  그러던중 예솔이는 봉사활동으로 병원에 갔다 조각을 하며 마치 어린왕자처럼 환자들에게 꿈을 주며 호스피스 활동을 하는  대학생 오빠를 만나게 되고 자신도 그 오빠처럼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소극적이던 활동에서 적극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예솔이의 특기를 살려 국악을 하며 봉사를 한다. 그러면서 호스피스 활동을 하는 선호오빠와의 대화를 통해 부모님이 예솔에게 알려주고싶었던 자율적 예술과 비자율적 예술에 대한것들도 생각케하고 진정한 예술로 가는 선택의 길목에서 다시 국악인이 되고싶어하고 청소년 국악대전에 참여하게된다.

예솔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도르노의 예술에 대한 것들 이해를 도와준다.

"아우슈비츠 이후로 서정시를 쓰는 것은 야만이다"라는 말을 남긴 철학자인 아도르노는  대중문화처럼 화려한 겉모습으로 현실만 모방하는 잘못된 미메시스에서 벗어나 영혼을 구원하는 반성적미메시스를 추구해야한다고 한다.

아름다움을 구분을 할때도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며 그 예로 에쁜 여배우와 테레사수녀의 사진을 비교하여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도 제공하며 오늘날 예술은 어떠해야하는 지를 생각케하며 실질적으로 에필로그에 부록의 형태로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있어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을 아우르는  가을에 어울리는 책이었다.

 

 

 

f******n 2012.10.31.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