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째 싱글인 34세 낸시는 부모님 40주년 결혼기념일 파티에 가던 중 잭을 만난다. 잭은 낸시를 소개팅 상대방으로 온 줄알고. 낸시는 그냥 맞춰준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려고 하긴 했다. 타이밍을 놓치고 재미난 데이트를 한다. 그러나 데이트를 망치려고 하는 옛 친구가 나타난다. 낸시를 흠모하는 것 같은 이 친구는 막무가내로 낸시에게 접근한다. 정말 눈치 코치가 없는 이 친구는 못 말리는 코미디를 보여준다. 잭은 그러다 진실을 알고 왜 그런 척 했냐고 화를 낸다. 하지만 둘이 연극을 하게 되는 사건이 생기고 다시 낸시가 맘에 들었다. 잭은 진짜 소개팅을 하러 간다며 헤어진다. 낸시는 절망을 한다. 맘에 드는 잭을 확실히 잡지 못한 게 아쉽다. 홀로 가는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로맨틱한 코미디로 웃음을 자아낸다. 서로 아픔도 있고 마음도 맞는다면 사귀어볼 만 한데 한 쪽이 속인 소개팅이었다면 그 참에서 헤어지고 진짜 소개팅을 하러 온 여성을 만나러가다니. 혹시나 더 맘에 드는 사람이 나올까 싶은 마음인가. 결국 낸시가 보고 싶은 잭은 다시 찾고 싶어하나 낸시는 페이스북도 안 하고 전화번호도 서로 주고 받지 않았다. 과연 낸시 부모님댁 주소는 무엇인가? 아니면 낸시를 아는 친구는 전화번호를 알까? 잭이 낸시를 찾을 수 있기를 빌고 또 빌어본다. 그러게 아까 있을 때 잘 하지 그랬니. 페북 안 하는 낸시 찾느라 개고생하는 잭을 보니 웃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