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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워 <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는 작가의 친구 부부의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 우주네 엄마 입장에서 편지형식으로 쓰인 입양동화이다. 그래서인지 입양아를 향한 편견, 입양 부모들의 부담감, 입양 사실을 알려 줄 것인지? 등이 모두 담겨있다. 한쪽 발이 짧은 장애인으로 태어난 엄마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입양’이라는 꿈이 있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떠올라 아빠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고 아빠도 같은 생각이었던걸 알게 된다. 엄마는 자신처럼 장애가 있고 예쁘고 순한 여자아이, 꿈속에서 만났던 그 안타까운 여자아이를 상상했지만 유리창 너머의 여자 아이의 고슴도치처럼 날카롭고 드세 보이는 인상 때문에 망설이게 되고, 아빠는 감정이 아니면 논리로 접근하자는 거냐며, 그게 쇼핑이지 입양이냐며 화를 내며 서로의 의견이 어긋나는데……. [“우리 모두는 아이를 낳아 준 친엄마가 되려고 해요. 대부분이 그런 꿈을 꾸고 있죠. 그게 노력한다고 가능할까요? 죽었다 깨어나도 입양 엄마는 친엄마가 될 수 없어요. 왜 내 배로 낳지 않은 자식을 자꾸 낳은 것처럼 착각하나요? 우리는 분명 입양 엄마예요. 그걸 인정해야해요. 그렇지 못하면 자꾸 죄인이 돼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이르지 못하면 자신을 괴롭히고 심지어 아이까지 괴롭혀요. 우리는 분명 입양 엄마예요. 아이를 내 배로 낳진 않았어도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힘들 때면 언제나 옆에서 함께 있어 주는 친구 말이에요.” -84~85쪽 중에서-] [“우주야, 엄마랑 아빠를 봐. 원래 따로따로 살았잖아. 그런데 서로 만나서 사랑을 하니까 가족이 됐잖아. 너도 그렇게 우리 집의 가족이 된 거야.” 그때서야 네 얼굴엔 굳었던 표정이 풀리고 안도하는 웃음이 피어났어. -88쪽 중에서-] 어린 시절에도 학창시절에도 결혼 생각이 없었던 나는 좀 더 큰 여자아이를 입양해서 친구 같은 엄마로 둘만의 가족을 이루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고등학교 때는 엄마한테 “결혼 안하고 입양해도 미혼모야?”라고 물어봤을 정도이니까 말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수잔브링크의 아리랑>이라는(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해외입양 영화를 접했기에 나에게 ‘입양’이라는 단어는 어색하지 않았다. 하지만 성인인 지금은 ‘어차피 어린 시절의 나처럼 편모가정 아이 소리들을 텐데.’, ‘학창시절의 나처럼 왕따 당하고 다니면 내 엄마처럼 어떻게 일일이 학교에 쫓아다니나.’라는 별별 생각으로 ‘입양’이란 꿈을 접은 지 오래다. 더더욱 중요한건 나는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다.(내가 그런 그릇이 못된다.) 타인의 편견에도 우주를 감싸는 엄마, 아빠, 서로 다투면서도 동생으로 받아들이는 우원이, 자신의 입양사실을 받아들이고 엄마가 둘이지만 “그래도 진짜 엄마는 엄마야.”라고 말하는 우주. 모두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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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단비어린이 / 백승권 글 / 이영림 그림
늘 우리는 누구 엄마 누구 아빠라고 흔히들 그렇게 부른다.
예전에 내 동생이 한번은 왜 맨날 누나엄마라고 하냐고 말한적이 있다.
그때는 별 대수롭지 않게 당연히 큰애 이름을 붙인다고 엄마가 말을했다.
그러나 지금 이 책을 읽고서는 아~다른 사람에게는 대단히 큰 의미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입양....난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단어다.
티비나 이렇곳에서는 많이 들어봤지만 주위에서는 정말이지 들어보지 못했다.
지금 난 마음 한 구석이 먹먹해진다.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주인공 우주는 입양아이다
우주의 엄마는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우주를
입양하게 되었다. 우주는 미숙아 망막증이란 병을 앓고 있었다.
엄마는 우주에 대해 하나씩 알아갔다. 아들인 우원이와의 싸움도
우원이가 내보라는 말도 하면서 점차 하나씩 우주가 익숙해지는데는
엄마의 역할이 대단히 큰것 같다
어느 눈 오는 날 엄마를 마중나간 우주
그러면서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얘기 하는 우주에게
우주는 욕심쟁이라면서 말해주고
그런 엄마에게 우주는
그래도 진짜 엄마는 엄마야~
"엄마, 엄마가 돼 줘서 고마워."
이 말일 나의 가슴을 짠~하게 울려준다.
누구나 엄마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기쁜일 슬픈일 행복했던일을
떠오르게 된다.
그러면서도 난 엄마에게 가끔 모진말을 한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도 엄마에게 우주가 한 말을 해주고 싶다.
그리고 우리 딸들에게 꼭!! 이 책을 읽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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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단어이다. 아이들에게 입양에 대해 설명해주기 보다는 이 책을 권해주면 이해가 쉬울것같다.
이 책은 실제 입양가족의 이야기다. 이 책에 엄마는 딸 "우주"에게 입양전부터 입양하고 나서의 이야기를 덤덤한 어투로 풀어나간다. 불편한 다리를 갖고있는 엄마가 아들 우원이를 낳고 눈이 좀 불편한 여자아이 "우주"를 입양한다. 역시나 입양은 순탄치않는다. 우주는 우악스러워서 오빠와 매번 다툼이 있고 유치원에서도 말썽을 부려 전화오는일이 많았다. 엄마는 힘들었지만 엄마의 불편한 다리를 주물러주는 우주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
그러다 우주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입양에 대해 묻는다. 엄마는 우주와 입양가족캠프를 갔고 우주는 엄마가 둘 이라는 것이 입양이라 이해한다. 그런데 같이 갔던 친구가 우주가 입양아라고 놀리게 되고 도움을 청한 학교선생님마저 입양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해서 엄마는 우주의 전학을 결심한다. 하지만 아빠의 반대로 전학을 가지않고 학교에서 반편견입양교육을 통해 우주가 입양아라는 이야기를 모든 친구들이 알게 되며 또 다른 입양아친구들이 많다는 걸 알게된다.
입양을 한다는 건 단순하게 아이를 집에 데리고 오는 게 아닌 '사랑'을 데려오는것이다. 때론 인내심을 기르게하고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는 길은 너무 어렵고도 소중한 일이다.
입양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한 책 속에 나온 사람들.. 그 중에 하나가 나였을지도 모르겠다. 입양에 대해 편견이 있던 나를 반성하게 한 책이다.
이 세상 모든 입양아들이 편견없는 세상에서 상처없이 살 길 기도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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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변화하면서 가족에 대한 개념도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혼 가정이 늘어나고, 입양 가족도 늘어나면서 혈연관계에서 비롯되던 가족의 개념이 변했지요. 이제 가족의 개념은 핏줄이 아니라 '사랑'이 되어가고 있어요. 여기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동화책이 있습니다. 바로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단비어린이 <<엄마는 내 엄마가 됐어?>>이지요. 이 동화책은 잠든 딸 우주를 바라보며 엄마가 딸에게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읽다보면 가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감동이 몇 번씩 밀려오는 이야기랍니다.
엄마는 가난한 집안에서 한쪽 발이 짧은 장애인으로 태어났고 그런 외할머니는 엄마를 보며 혼자서도 서럽지 않게 평생 살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죠. 엄마는 외할머니의 바람대로 공무원이 됐고 아빠를 만났고 오빠 우원이를 낳았어요. 엄마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간직한 한 가지 꿈이 있었어요. 오랫동안 그 꿈을 까먹고 있었는데, 10주년 결혼 기념일에 온 가족이 외식을 하고 돌아온 날 엄마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꿈이 떠올랐고 아빠에게 조심스레 입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희한하게도 아빠 역시 입양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입양을 준비하게 됩니다. 엄마는 자신처럼 장애가 있는 여자애를 바랐고 미숙아로 태어나서 눈에 이상이 있는 한 여자아이를 입양하게 됩니다. 처음에 엄마는 아주 눈매가 사납고 날카로운 여자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스스럼없이 아빠의 품에 안긴 여자아이를 아빠는 품어 안기로 합니다.
그렇게 외롭지 말라는 뜻을 가진 우주가 엄마에게 오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어요. 장애가 없는 줄 알고 입양이 된 적 있던 우주는 시력장애가 있음을 알게 된데다 우주를 좋아하는 아빠 때문에 질투가 난 엄마가 우주를 마구 때렸었다고 해요. 이런 어린 시절의 아픔을 가진 우주는 독살 스럽고 우악스러워 오빠 우원이와 다투기 일쑤였고 유치원에서 전화가 걸려 오기도 했지요. 하지만 한쪽 발이 불편해 늘 몸 전체 근육이 뭉치는 일이 많은 엄마에게 야문 작은 손으로 안마를 해주는 우주를 보며 엄마는 딸 키우는 보람을 느끼고 힘들었던 시간도 잊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우주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우주는 엄마에게 입양에 대해 물어왔고 엄마는 우주에게 입양에 대한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입양 캠프에 참여하게 되지요. 하지만 입양을 엄마가 둘이라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우주는 우연히 친구가 우주의 입양 사실을 알게 되고 놀림을 받으면서 시련을 겪게 되지요.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아보려 했지만 입양에 대해 부정적이 시선을 갖고 있는 선생님으로 인해 엄마는 도리어 화가 났습니다. 전학을 결심했던 엄마였지마 아빠의 조언으로 우주의 반에서 반편견 입양 교육을 하게 되지요. 엄마는 이 교육을 통해 일이 순조롭게 풀리길 바랐지만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일이 틀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엄마 아빠 그리고 한 때 우주를 내보내기를 바랐던 우원이까지,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답니다.
"자, 보세요. 엄마 아빠는 처음부터 가족이었나요?"
"아뇨."
"서로 전혀 모르던 남남이었죠. 그런데 한 번 만나고 두 번 만나고 자꾸 만나다 보니 사랑이 생긴 거죠? 그래서 가족이 된 거죠?"
"예."
"서로 핏줄이 다르더라도 함께 살면서 사랑을 나누면 가족이 되는 거죠?"
"예."
"여러분, 그런데 우리 가운데엔 엄마 아빠가 돌아가셨거나 많이 아프거나 도저히 사정이 안 돼 함께 살 수 없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
"어른들이 데려와야 해요."
"이 아이들을 엄마 아빠가 직접 낳은 건 아지미나 함께 살면서 사랑으로 키워요. 그러면 가족인가요?, 아닌가요?"
"가족이에요."
"그래요 이게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이에요. 그걸 입양이라고 부르는 거죠." (본문 103,104p)
이 동화책에서 입양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가진 우리의 모습을 담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담임 선생님, 그리고 입양이 뭔지 잘 모르는 아이들이죠. 입양 수출국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던 우리나라지만 이제 사회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선생님처럼 입양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진 이들도 아직 있기에 세상은 더 많이 변화해야해요. 우리 아이들은 이 이야기에서처럼 입양에 대한 부정적 사고가 아닌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서의 입양을 알게 했으면 좋겠어요. 때로는 서로 방문을 사이로 그 어떤 소통도 하지 않는 가족이 있습니다. 핏줄로 맺어졌지만 이들에게는 참다운 가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요. 하지만 우주네 가족은 달랐습니다.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시련은 있었지만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에서 참다운 가족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지요. 그렇습니다. 가족은 이제 핏줄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이 동화책은 입양 가족을 통해 그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있네요. 장애, 학대와 파양으로 트라우마를 겪게 된 우주가 가족과 소통해가는 과정이 너무도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입양의 대한 올바른 사고를 배울 수 있는 동화책이었습니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엄마, 엄마가 돼 줘서 고마워." (본문 124p)
(이미지출처: '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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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쪽 다리가 살짝 짧은 엄마가 장애를 가진 딸을 입양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사실적인 이야기를 엄마의 입장에서 쓴 편지형식의 동화입니다. 한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자신처럼 장애를 가진 여자아이를 입양하는 것이 꿈이었던 엄마는 조심스럽게 남편에게 이야기 하고 남편도 같은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면서 가족들의 이해를 받으며 우주를 입양하게 되지만 첫 마음부터 삐걱 거려서인지 엄마는 우주에게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 엄마와 우주는 어떤 과정을 거치며 진정한 가족이 될까요?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엄마는 저한테만 다 참으라고 그러고. 전 뭐 감정도 없는 줄 아세요? “엄마 ……, 쟤 내보면 안 돼요?” 우원이의 마음도 전 이해가 되었습니다. 혼자 받던 사랑을 나누게 된 것도 서운 할 텐데 고집스럽고 까다로운 우주의 행동을 이해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니까요.
“ 우리 모두는 아이를 낳아 준 친엄마가 되려고 해요. 대부분이 그런 꿈을 꾸고 있죠. 그게 노력한다고 가능할까요? 죽었다 깨어나도 입양 엄마는 친엄마가 될 수 없어요. 왜 내 배로 낳지 않은 자식을 자꾸 낳은 것처럼 착각하나요? 우리는 분명 입양 엄마예요. 그걸 인정해야 해요. 그렇지 못하면 자꾸 죄인이 돼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이르지 못하면 자신을 괴롭히고 심지어 아이까지 괴롭혀요. 우리는 분명 입양 엄마예요. 아이를 내 배로 낳진 않았어도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힘들 때면 언제나 옆에서 함께 있어 주는 친구 말이에요.” 입양캠프를 통해 엄마는 많은 입양가족을 만나 마음을 이해 받게 되고 우주에겐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려주려 합니다. 그러다 우주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학급 친구들이 알 게 되면서 우주는 또 한 번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피하기만 할 수 없기에 꼭 헤쳐 나가야 하는 일이기에 우주도 엄마도 힘을 내어 이겨내려 합니다.
가족이란 살면서 사랑을 나누면 가족이 되는 거죠? 입양은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가 둘 있는 저는 가끔 남편에게 입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한명쯤은 사랑을 나누어 줘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책을 읽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입양이라는 말을 꺼낸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졌습니다. 배 아파 낳은 자식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지만 입양하는 아이는 마음대로 고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마음이 그리고 그런 마음을 모르고 오게 될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지만 우주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 엄마에게 꼭 맞는 구두를 만들겠다는 엄마를 향한 우주의 사랑을 느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저도 성급한 마음은 버리고 차근차근 접근하면서 가족과 대화를 더 많이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다른 분들도 제가 느꼈던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게 이 책을 선물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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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을까? 이 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뭉클하고 표현할 수 없는 아픈 마음이 느껴졌다. 입양, 아이 둘이 잠든 모습을 보며 남편은 "저기에 한 셋은 더 있어야 하는데". 라며 입양 얘기를 까낸적이 있었다.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아이 입양하는데 그 중 하나라도 입양하자 하는데 그때 난 단호하게 거절했다. 책임 그리고 내 아이로 바르게 키울 자신이 안섰다. 몇번 거절했더니 이젠 얘기를 안꺼낸다. 입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 아이도 내가 바라는대로 자라주는게 아닌데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올바르게 키운다는 것 대단하다. 우리 첫째 아이가 남동생 하나 있으면 좋겠다기에 입양을 얘기했더니 펄쩍 뛰며 싫다 하는데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하는게 무조건 싫다 했다. 그러더니 이책을 읽고 나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입양에 대해서는 알았는지 무조건 싫다고는 안하고 우주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한다. 그래도 입양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이 책 내용은 태어날때부터 한쪽발이 짧은 장애를 가진 엄마가 장애를 가진 아이를 입양하여 당당하게 키우고 싶은 꿈이 있었다. 결혼 10주년때 생각난 입양의 꿈, 남편과 아들 우원이를 봐주는 친정엄마의 후원으로 입양을 결정했다. 장애를 가진 딸을 원해서 신생아망막증을 가지고 태어난 우주를 처음 만난 날 엄마는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런 우주는 처음 보는 아빠에게 부녀상봉하듯 안긴다.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우주를 입양하고 , 우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 우주는 예상과 달리 적응을 잘 하는듯 보였지만 내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던것이 변비를 일으켰다. 머릿니가 돌고 있어서 알게된 사실 머리속에 꿰맨 자국, 우주는 입양됐다가 파양됐다. 장애 있는 딸이 있는 집에 건강한 아이인줄 알고 입양됐다가 돌 지난 이후 신생아 망막증이 있는 아이란걸 알고 엄마가 아빠 출근한 후에는 미워했었다고 입양할때 알려줬는데 엄마는 그때 귀에 안들어온 것이다. 유치원 졸업 발표회때 우주는 구두 디자이너가 되어 다리가 짧은 엄마를 위한 구두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바램에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입양 시실을 알려주는게 좋다는 조언을 들었음에도 시기를 놓치다가 입양프로그램을 통하고 입양모임에도 참석하면서 입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를 바랬는데, 친구들 사이에 알려져서 주워왔다고 놀리는 친구와 싸우는 일까지 생겼다. 싸운 친구 가족과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앙숙이던 친구 사이도 풀어졌다. 그리고 반편견 입양교육을 통해 우주가 입양된 사실이 반 전체에 알려지게 되었다. 우주는 속상하기도 했지만 입양아가 많다는 사실을 친구들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날 우주는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찾으러 나섰다. 앞이 잘안보여서 돌부리에 넘어지면서 급경사인 수로로 빠져서 의식을 잃은것이다. 눈 수술까지 했다. 첫눈이 많이 온 날 한쪽 다리가 짧은 엄마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 힘겹게 쑤시는 고통을 참으며 걷는데 우주가 우산을 들고 마중 나왔다. "엄마 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 지금처럼 이렇게 함께 눈길을 걸으려고 엄마가 됐지." " 엄마, 엄마가 돼 줘서 고마워" "우리 모두는 아이를 낳아 준 친엄마가 되려 해요대부분이 그런 꿈을 꾸죠. 죽었다 깨어나도 입양엄마는 친엄마가 될수 없어요.왜 내 배로 낳지 않은 자식을 자꾸 낳은 것처럼 착각하나요? 우리는 분명 입양 부모예요 그걸 인정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자꾸 죄인이 돼요. 아이를 내 배로 낳진 않았어도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힘들때 옆에서 함께 있어 주는 친구 말이예요" (84p 어느 입양 부모의 경험담) 이 책을 읽고 입양에 대해 나 조차도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 친 아이와 함께 자랄때 친자식보다 더 잘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두려움을 갖게 하고 겁을 먹게 한 것이다. 아직도 해외로 입양되는 우리의 아이들, 축복속에 태어나야 하는 우리 아이들 우리 사회가 입양에 대한 편견을 바꾸도록 변해야 할 것이다. 가슴으로 낳아 가족으로 정착하기까지 가족 모두가 감내해야 하는 시련들을 통해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 힘들다고 투덜거린 내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엄마들에게 난 이책을 강추하고 싶다. 또한 아이와 함께 읽기를 희망한다. 실화여서 읽는 동안 가슴이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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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책의 표지를 보고 딸이 엄마에게 던지는 질문 같지만 책을 한 장 넘겨보면 .... 입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를 입양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 (저자의 친구분이라고 한다) 남자아이 하나를 두고 오손도손 살고 있는 가족 엄마에게는 예전부터 입양에 대한 꿈이 있었다. 조심스레 건넨 말에 아빠도 동의를 하고 진행된 입양, 마음을 다짐하고 다짐했지만 역시 입양은 쉽지가 않았다. 처음에는 가족 내에서 힘들었다면 아이가 점차 커 갈수록 주변의 선입견과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현실 속의 생생함이 그대로 나타난다. 그래도, 그래도... 아이가 자라면서 서로 배려를 하는 가족의 모습 속에서 말로 표현 못하는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 입양에 대해 가족에 대해 어른으로서 더 깊게 느끼고 아이들과 나누게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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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입양되는 아이들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다른 나라로 입양을 가야하는 우리나라. 한명의 가족을 들이는 일인만큼 입양이 까다로워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지금 시행되는 입양특례법은 오히려 많은 아이들을 유기하게 만들고 좋은 가정으로의 입양 기회를 잡기 힘들게 만들었다. 법이 다시 바뀌지 않는 이상.. 몰래 버려지는 아이들은 더욱 늘어날테고, 그만큼 입양하기란 더 힘들어질 것이다. 한편으론 왜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친부모 품에서 길러지지 못하는 건지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이 든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는 이들보다 책임감 없이 아이를 갖는 이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요즘 뉴스를 통해 보고 듣는 아동관련 범죄들을 보면 치가 떨리고 화가 난다. 그럴 때만큼은 부모도 자격시험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많은 분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입양을 통해 가족을 이루고 있다. 입양 뿐 아니라 위탁 부모로 아이를 맡아 기르는 분들도 계시다. 모두 내 입장에서는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분들이지만, 입양자 입장에서는 그런 시선들이 오히려 부담이 된다고 한다.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친부모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아이가 잘못되면 친부모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시선이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심적 부담을 가지게 되면서 오히려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았다. 동화를 읽으면서 많은 걸 느끼고 깨달았다. 가슴 뭉클한 감동에 울컥 눈물이 나기도 했다. 엄마의 시선으로 쓰여진 이야기는 양육자로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잘 드러나 있었고, 그래서 입양 가족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저자의 친구 부부의 이야기라고 한다. 한쪽 발이 짧은 장애인으로 태어난 엄마. 그녀에겐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꿈이 있었다. 아빠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들 우원이를 낳으면서 잠시 잊고 있던 꿈이지만, 어느날 불현듯 그 꿈이 생각이 나 아빠에게 털어놓는다. 신기하게도 때마침 아빠도 가지고 있던 생각이었지만, 선뜻 꺼내지 못한 말이기도 했다. 뜻이 맞은 부부는 그길로 바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입양 기관에 문의를 한다. 그렇게 우주를 만났다. 하지만 사실 우주는 엄마 마음에 드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런 엄마에게 아빠는 아이를 쇼핑하는 거냐며 화를 냈고, 엄마는 그 말에 상처를 입고 만다. 그렇게 처음엔.. 간절했던 아이와의 만남이, 우주와의 만남이 살짝 어긋난 상태로.. 조금 불안한 형태로 가족이 되었다. 아빠와 엄마를 만나기 전, 한 차례 입양과 학대, 파양을 겪었던 아이라 아이가 가진 트라우마는 컸고 그 때문에 서로를 받아들이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생긴다. 서로 상처를 입고 화해를 하고 다투면서도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우주와 가족들. 앞으로도 이 가족이 계속 행복하기를..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낸다. 이 가족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입양 가족과 위탁 가족 모두에게도. 입양을 앞두고 있거나,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 입양 부모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우주네 가족의 경험이 그들에게 큰 조언과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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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백승권 글 / 이영림 그림
엄마, 나 엄마가 둘이래. 입양캠프에 다녀온 우주가 엄마를 만나 처음 한 말이다.
나 역시 입양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아직까지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 말이다. 어디선가 돌이 지난 남자아이는 국내 입양이 거의 되지 않아 해외로 입양된다는 글을 보고, 내가 언젠가 결혼을 하면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땐 막연한 생각이었고, 아직까지도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다.
책 속의 엄마는 막연히 생각하던 입양을 실천한다. 그것도 자신처럼 장애가 있는 여자아이로. 건강한 아이를 입양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그 생각마저 대단하게 느껴졌다. 4살에 입양이 된 우주는 얼마나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지. 4살이면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천진난만할 나이인데, 씩씩한 모습과 뭐든 잘 먹는 우주의 모습이 오히려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주의 주변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우주가 정말 드센 성격이 아이인걸까? 난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많은 일을 겪으면서 우주가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것이 아니었을까?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마음 한 구석이 찌르르해진다.
우주만 상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갑자기 우주와 함께 하게 된 가족들. 특히 우원이. 육아 전문가들은 첫아이에게 동생이 태어남은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두 번째 부인이야 앞으로 잘 지내.’라고 말하는 상황과 같다고 한다. 하물며 우원에게 우주는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게다가 4살이나 어린데다 다른 가족들이 우주에게 대하는 것을 보며 소외감을 느끼진 않았을까. 어느 날 우주가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모두가 우주를 찾으러 나섰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 우원이는 ‘이러다 우주 잃어버리는거 아냐’하며 걱정을 한다. 우원이의 이 말에 다시 또 눈물이 흐른다.
우주는 구두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다리가 불편한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를 만들어 주고 싶기 때문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우주의 꿈은 계속 바뀔 수도 있겠지만, 엄마를 향한 우주의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다. 이런 우주의 꿈을 응원한다. 우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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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내 엄마가 됐어? 백승권. 단비어린이. 한쪽 발이 짧은 엄마. 아빠랑 엄마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원이가 있었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입양기관에서 집을 방문 했을 때 엄마는 말했다. “저처럼 장애가 있는 여자애였으면 좋겠어요.” 미숙아로 태어나 눈에 이상이 있는 여자 아이를 입양하기로 하지만, 엄마는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결정 한다. 처음 온 날, 우원이와 다툰다. 외롭지 말란 뜻의 “집 우. 집 주” 우주란 이름을 갖는다. 안과를 데려가 ‘미숙아망막증’이란 병명을 알게 된다. 어린이집에 가지만 친구들과 다툰다. 엄마는 우주가 전의 가정집에서 가정 폭력 당한 걸 알고 속상해 한다. 시간이 흘려 4살 때 입양 된 우주는 7살이 된다. 친할머니 칠순에서 우원과 우주는 다툰다. 유치원에서도 다툰다. 우원이는 엄마한테 우주를 내 보내자고 한다. 그 후 우주는 많이 살가워진다. 우주의 유치원 졸업 발표회. 우주는 꿈이 구두 디자이너라고 한다. 발이 불편한 엄마에게 편한 신발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발표에, 엄마는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엄마는 우주에게 입양 사실을 말하기 전, 둘이 입양 캠프를 간다. 우주는 입양 캠프 후 입양 사실은 알게 되지만, 뜻은 알지 못했다. 엄마, 아빠는 우주에게 입양 사실을 말하고 가족이라고 이야기 한다. 입양 모임에 따라 온 우주의 단짝 친구는 우주가 입양 됐단 사실을 알고 친구들에게 말한다. 놀림을 받고 태훈이와 싸우게 된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엄마. 담임선생님은 입양아의 부정적인 개인 생각을 말한다. 엄마는 언짢지만 애써 태연히 입양아의 긍정적인 개인 생각을 말한다. 태훈이네와 약속이 정해져 같이 식사 하게 된다. 태훈이와 우주는 친하게 논다. 몇 주 후. 입양 강사 선생님이 우주 반에서 입양 교육을 하게 된다. 강사 선생님은 우주가 입양아란 사실을 밝히고 우주는 속상해 한다. 그 날, 우주가 사라진다. 우주네 가족과 마지막까지 같이 있던 태훈이 가족이 총 동원해 우주를 찾아 나선다. 수로 아래로 떨어진 우주를 발견한다. 원인은 날이 어두웠고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았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안경마저 벗겨졌던 것이다. 병원에 데려가고 미숙아망막증 수술을 해야 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 하신다. 첫눈 오는 날, 우주는 큰 우산을 들고 발이 불편한 엄마를 마중 나온다. 엄마는 행복해 하고 우주에게 엄마가 돼 줘 고맙다는 고백을 받는다. 눈 수술도 하고 앞으로 행복할 거란 열린 결말이다. 입양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색안경을 벗어야 한다. 부정적 인식보다 긍정적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배로 낳은 자식이 아닌 가슴으로 낳은 자식은 눈처럼 반짝 반짝 빛나는 존재다. 물론, 우여곡절도 있고 사회적 분위기나 고충이 있다. 교육자인 선생님의 사고가 부정적인 것에 충격을 받은 것도 그 이유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더 강해야 됐고, 그래서 지면 안 되고, 다시 상처 받을 까봐 불안해했던 우주를 보며 가슴이 메어진다. 주위 입양 가족을 만났기 때문에 현실로 다가오는 부분이 마음 아팠다. 눈물 나도록 감동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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