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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작품이다. 아버지가 남긴 삶의 의미에 대한 정의를 찾기 위한 주인공과 친구의 다양한 모험과 좌충우돌 경험들이 펼쳐진다. 특히 부자 전당포 사업가가 그 옛날 어쩔 수 없이 맡겨진 물건들의 주인을 찾아주는 장면은 인상깊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생각하는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작가는 어떠한 결론을 내릴까 하는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된다. 물론 억지로 우주창조론 등을 들먹이며 삶의 의미를 설명하는 부분과 뜻밖의 이야기 반전은 너무 해피엔딩 모드를 주기 위한 인위적인 장치인 것 같은 느낌도 있다. 하지만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독자는 삶의 의미를 찾아 자신의 'comfort zone'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