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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기도 한 《봄의 정원》이라는 사진집을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보게 된 니시는, 그 사진집의 배경인 집에 매료된다. 성인이 된 니시는 그 집 옆 연립주택에 거주하게 되고, 그 집의 내부를 보고 싶어한다. 니시의 이웃인 다로는 그런 니시를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집에 대해 얼마간의 궁금증을 갖게 된다. 보통의 일본 배경 영화에서 본듯한 잔잔한 전개가 소설 내용으로 펼쳐진다. 특별한 사건이나 반전은 없으며 특별한 결말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