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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 아이들의 입장이었다면
"내가 세 아이들의 입장이었다면" 내용보기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한 부분이 발췌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적자면 소희의 첫 번째 이야기 ''혼자만의 얼굴을 본 사람이 가져야 하는 아주 작은 예의''입니다. 그렇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책이니 꼭 봐야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적으려고 이 글을 적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솔직히 아이들과 책읽기를 시작했을 때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었습니다.
"내가 세 아이들의 입장이었다면" 내용보기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한 부분이 발췌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적자면 소희의 첫 번째 이야기 ''혼자만의 얼굴을 본 사람이 가져야 하는 아주 작은 예의''입니다. 그렇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책이니 꼭 봐야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적으려고 이 글을 적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솔직히 아이들과 책읽기를 시작했을 때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책을 읽으면서 교과서 일부분의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해보자는 생각보다는 정말 책 속의 세 아이만이 눈에 들어왔고 내가 세 아이들의 입장에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교과서 생각은 싹 잊어버렸던 것이지요.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작가가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각기 적으면서 제목 또한 아이들의 모습에 비추어 적절히 정하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이혼으로 마음앓이를 한 미르의 이야기에는 간결한 제목을, 부모보다는 할머니의 사랑에 더 익숙한 소희의 이야기에는 (소희의 꿈이 작가 였다는 것도 한 몫 더한 듯) 소희가 비밀 일기장에서 적고 있는 소희 자신의 생각을 제목으로,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말문을 닫아 버린 바우는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야생화들의 이름을 제목으로 적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쓰는 동안, 미르와 소희가 본 느티나무 그림자와 바우가 그린 하늘말나리 꽃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c********s 2006.03.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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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말라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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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미르, 바우. 사춘기를 막 겪는 세 아이들은 성인의 과도기에 들어가는 자라나는 청소년이다. 가난하고 궁핍하고 스스로에 대하여 자신감이 없는 세 아이들은 평범하기 그지 없는 아이들일 뿐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지고 보건소 진료소장인 엄마와 함께 달밭으로 이사한 미르,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병간호를 하며 살고 있는 소희,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
"하늘 말라리야" 내용보기
소희, 미르, 바우. 사춘기를 막 겪는 세 아이들은 성인의 과도기에 들어가는 자라나는 청소년이다. 가난하고 궁핍하고 스스로에 대하여 자신감이 없는 세 아이들은 평범하기 그지 없는 아이들일 뿐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지고 보건소 진료소장인 엄마와 함께 달밭으로 이사한 미르,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병간호를 하며 살고 있는 소희,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선택적 함구증을 앓으며 아버지와 둘이 사는 바우.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하는 불쌍한 아이들. 세 아이들의 시점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읽을 때마다 왠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데 그것이야말로 나를 돌아보게 하진 않을까. 희망 있고 일어서는 이야기들만이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상에서 그들이 해나가고 하는 신선한 도전들이 또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l*********n 2004.01.3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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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보듬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상처를 보듬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미르, 바우, 소희는 저마다 가슴속에 상처를 갖고 있다. 어른들 때문에 생긴 상처다. 미르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와 살고 있고, 바우는 엄마가 깊은 병을 앓아 돌아가시고, 소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는 재혼을 하여 얼굴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이 세 아이는 상처를 자기 안에 감춰두고 살아가다가 서로의 상처를 발견하고 상대방에 대해 이해하기 시
"상처를 보듬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미르, 바우, 소희는 저마다 가슴속에 상처를 갖고 있다. 어른들 때문에 생긴 상처다. 미르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와 살고 있고, 바우는 엄마가 깊은 병을 앓아 돌아가시고, 소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는 재혼을 하여 얼굴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이 세 아이는 상처를 자기 안에 감춰두고 살아가다가 서로의 상처를 발견하고 상대방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한다. 소희는 화만 내는 미르의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을 보게 되고, 미르는 바우의 ‘벙어리 신세’를 알아챈다. 소희는 자신의 상처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씩씩하게 지내지만, 할머니가 병이 드신 후 혼자라는 외로움이 커져 간다. 우리는 각자 크고 작은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 내 상처가 남보다 클 때도 있고, 혹은 아주 하찮아 보일 때도 있다. 그래도 상처는 상처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지느냐에 따라 더욱 커지기도 하고, 작은 생채기가 아물 듯이 금세 딱지가 앉아버리기도 한다. 물론 내 상처를 남에게 감춘 채 자신 혼자서만 해결하려 하면 마음이 더 외롭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상처를 다 드러내 보이는 것도 때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 내가 내 상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늘말나리의 꽃말처럼 자신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 된다. 나와 다른 환경에 있는 친구들이나 이웃을 무심히 혹은 무시하듯이 볼 것이 아니라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다름’을 인정하려는 요즘의 사회 분위기와 맞아떨어진다. 주위에 상처를 가슴속에 안고 지내는 친구가 있나, 내 상처는 환부가 드러난 상태인지 아니면 아물어 딱지가 앉은 상태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진정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는 미르, 바우, 소희의 우정이 너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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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피는 하늘말나리...
"하늘을 보고 피는 하늘말나리..." 내용보기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땐 꽃이름이라고 생각도 못했다.. 무슨 자기주문일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미르,바우,소희 모두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 아픔을 표현하는 방식도 이해하는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그런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서로 상처만 주던 세아이들이 서로의 맘을 이해할수 있는 친구가 되고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하늘을 보고 피는 하늘말나리..." 내용보기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땐 꽃이름이라고 생각도 못했다.. 무슨 자기주문일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미르,바우,소희 모두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 아픔을 표현하는 방식도 이해하는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그런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서로 상처만 주던 세아이들이 서로의 맘을 이해할수 있는 친구가 되고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고... 현실을 비껴가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들이 애처롭지만 나름대로 극복해나가는 모습들이 아름다울뿐이다... 가슴을 찡하게 하고 읽는 동안 내 어릴적 동심의 모습을 떠 올릴게 하는 그런 좋은책인거 같다...친구에게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하늘말나리 꽃에 비유하는 표현문구자체도 이쁜 그런책이다...'너희들도 하늘말라니야.....'
YES마니아 : 로얄 g*******5 2003.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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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내용보기
내가 어릴 적 살던 집에도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다. 몇 년을 살았는지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굉장히 커다란(내가 어렸기에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나무였는데, 나도 그 나무를 좋아했다. 내 작은 팔로는 나무 몸통을 제대로 껴안을 수 없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은 캄캄해질 무렵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하셨는데, 그 때까지 나는 느티나무에 기대 부모님을 기다리곤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내용보기
내가 어릴 적 살던 집에도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다. 몇 년을 살았는지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굉장히 커다란(내가 어렸기에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나무였는데, 나도 그 나무를 좋아했다. 내 작은 팔로는 나무 몸통을 제대로 껴안을 수 없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은 캄캄해질 무렵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하셨는데, 그 때까지 나는 느티나무에 기대 부모님을 기다리곤 했다. 느티나무는 누구보다도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나는 방에 들어가서 저녁밥도 먹지 않은 채 엉엉 울어 버렸다. 나뭇가지가 너무 내려와 지나다니는 차에 걸린다는 까닭에 싹둑싹둑 잘라버렸던 것이다. 가족들에겐 차마 나무가 없어져서 운다는 말은 못했지만... 무척이나 서운했던 기억이 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글, 푸른책들 펴냄)"는 아련한 그리움에 젖게 하는 책이다. 이름처럼 은은한 향기가 나는 달밭에서 '미르', '바우', '소희'가 엮어가는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시절로 날 데려가 주었다. 밝지만은 않은 가정환경을 가진 이 세 아이들이 보여주는 당당한 모습은 세 아이들보다 훨씬 나약하고, 옹색한 나를 돌아보게 했다. 요즘 난 울고 싶은 아이였다. 다른 사람들의 어떤 말도 듣기 싫고, 다른 사람들 눈에 행복해 보이는 것도 싫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내 머릿속엔 온통 '하기 싫다'는 생각 뿐 이었고, 내 일상은 그저 견딤의 연속이었다. 바우가 선택적 함구증에 걸린 것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미르처럼 가시가 돋아 다른 사람들 마음을 후벼팠다. 내 가시로 인해 받은 다른 사람의 상처따위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처음 사무실을 오가는 전철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몇 장을 읽지 못하고는 덮어버렸다. 눈에 티끌이 들어간 것처럼 서둘러 눈을 비비고, 창밖으로 시선을 버려두었다. 왜냐면, 눈에 차있던 눈물들이 떨어질 것만 같아서, 사람들이 많은 전철에서 목놓아 울어버릴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결국 책은 집에 돌아와 혼자있는 시간에 읽어야 했다. 울고 싶은 아이였던 내게 이 책은 채찍이었다. 그리고 선명하게 줄이 간 채찍자국을 감싸주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내게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을 갖게 해주었다. 사람들을 마음으로 대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도 알게 했다. 결과만을 생각하며 조급해 하던 내게 기다림의 순간도 갖게 해주었다. 하늘을 향해 간절한 소망을 품는 하늘말나리처럼 나날이 새로운 "오늘"을 기다리게 되었다. 요즘은 소희처럼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마른 먼지 날리던 내 마음에 작은 웅덩이가 생겨난 것이. 나는 이제야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나보다.
b*****g 2002.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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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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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게 무슨 뜻일까? 그렇게 시작된 궁금증은 금새 잊어버린다. 미르, 소희, 바우의 어린 나이에 주어진 아픔. 늘 뒤에 서있는 느티나무와 함께 이 세 소년소녀가 아픔을 이겨가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아름다운 시간이 펼쳐진다. 아프지만 아름다운, 아니 아파서 더 아름다운 그런 시간들 말이다. 책을 덮고 나면, 제목의 의미에 끄덕거리고, 송진헌 님의 표지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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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게 무슨 뜻일까? 그렇게 시작된 궁금증은 금새 잊어버린다. 미르, 소희, 바우의 어린 나이에 주어진 아픔. 늘 뒤에 서있는 느티나무와 함께 이 세 소년소녀가 아픔을 이겨가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아름다운 시간이 펼쳐진다. 아프지만 아름다운, 아니 아파서 더 아름다운 그런 시간들 말이다. 책을 덮고 나면, 제목의 의미에 끄덕거리고, 송진헌 님의 표지 삽화에서 진한 느낌의 미소가 떠오른다. 바우가 자전거를 타고 미르를 스쳐가는 시간이 아직도 머리 속에 생생하기 때문이다. 늘 아름다운 책만 좋아했는데, 슬퍼서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지혜를 얻은 듯 싶다. 내가 함께 생을 살아가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할 듯…
j******c 200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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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둘게 많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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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이 책을 많이 추천하길래...이번에 구입해서 읽어봤습니다... 한가지씩의 아픔을 지닌 초등학생 3명의 이야기였는데... 첫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손에서 놓아지지 않더군요...나보다 한참 어린 초등학생임에도...어찌나 그리 배울점이 많던지요...마음에 담아둘 글들이 너무나 많아...읽고 또 읽고...절로 여러번 읽게 되더군요...그리고 많은 꽃들
"마음에 담아둘게 많은 책..." 내용보기
여기저기서 이 책을 많이 추천하길래...이번에 구입해서 읽어봤습니다... 한가지씩의 아픔을 지닌 초등학생 3명의 이야기였는데... 첫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손에서 놓아지지 않더군요...나보다 한참 어린 초등학생임에도...어찌나 그리 배울점이 많던지요...마음에 담아둘 글들이 너무나 많아...읽고 또 읽고...절로 여러번 읽게 되더군요...그리고 많은 꽃들이 등장하는 것도 참 흥미로웠어요...다른 사람이 접근못하게 많은 가시를 세우고 있는 미르를...엉겅퀴꽃에 비유한거 하며...많은 시련에 참 어른스러워진 소희를 하늘말나리에 비유한거 하며...꽃에 대해 호감이 생기더군요...식물도감을 하나 살까 싶을 정도로...책장을 덮었을때...하늘말나리가 뭔지 알게 되었을때..."너도 하늘말나리야" 란 말을 다시 되새기면서...이 책을 꼬옥 껴안았더랬지요...다른 나리꽃 종류들은 꽃은 화려하지만 땅을 보고 피는데...하늘말나리는 하늘을 향해서 핀다지요...마치 무언가 간절히 소원을 비는것처럼...내가 힘들거나 슬플때...이 책이 많은 힘이 될거 같네요...

[인상깊은구절]
너무 많네요...^^
YES마니아 : 로얄 b*****6 2003.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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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눈물을 주르륵 흘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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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온갖 불행 속에서도 작은 행복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저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텔레비전 앞에서 잠시 느끼는 기쁨은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저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주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저는 요즈음 를 보는 일과 책을 읽는 일 이렇게 두 가지 일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하루의 고된 일과를 끝내고 돌아와 지친 몸과 마음
"기어이 눈물을 주르륵 흘린 것은....." 내용보기
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온갖 불행 속에서도 작은 행복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저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텔레비전 앞에서 잠시 느끼는 기쁨은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저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주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저는 요즈음 를 보는 일과 책을 읽는 일 이렇게 두 가지 일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하루의 고된 일과를 끝내고 돌아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약이 바로 처럼 감동적이고 좋은 친구같은 몇 권의 책입니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창가의 토토=""><괭이부리말 아이들=""> 이런 책들은 만큼이나 매우 감동적인 책들이었습니다. 이 책들은 모두 동화책처럼 아름답고, 따뜻하고, 슬프지만 저에게 많은 힘과 용기와 희망을 준 책들입니다. 그리고 요즈음에는 <너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소설책을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모가 이혼하여 아빠와 떨어져 사는 아이, 엄마가 죽은 후 그 충격에 말문을 닫아버리고 벙어리처럼 사는 아이, 아빠는 죽고 엄마는 재가를 하여 늙으신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아이..... 이 아이들은 이제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이들인데, 자기가 많이 아프면서도 남이 아픈 것도 볼 줄 알고 서로 따뜻하게 감싸줄 줄도 압니다. 책장을 넘기다가 기어이 눈물을 주르륵 흘린 것은 제가 눈물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그 아이들의 아픔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제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리꽃들은 다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피어나는데 <하늘말나리>라는 나리꽃만 하늘을 우러르며 고개를 꼿꼿이 들고 피어난다고 합니다.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책이 제게 일깨워 준 것은 바로 불행과 절망 속에도 희망은 꼭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가슴에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세상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행복이란 내가 가진 욕심이나 자리를 최소한으로 줄여 가야 얻는 것인가 보다. 아무런 욕심도 바람도 없다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행복할 수 있을 텐데......
p********r 200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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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늘말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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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라는 단어가 신기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나는 하늘말나리가 꽃 이름인 줄도 몰랐고, 사전을 찾아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왜 제목에 꽃이름을 넣었을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었다. <너도 하늘말나리> 책에는 세 명의 아이가 나온다. 일단 미르는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엄마를 따라 달밭마을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하지만 미르는 달밭마을이 싫다. 그리고 학교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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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라는 단어가 신기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나는 하늘말나리가 꽃 이름인 줄도 몰랐고, 사전을 찾아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왜 제목에 꽃이름을 넣었을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었다. 

<너도 하늘말나리> 책에는 세 명의 아이가 나온다. 
일단 미르는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엄마를 따라 달밭마을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하지만 미르는 달밭마을이 싫다. 그리고 학교도 반아이들도 다 싫었다. 미르네 반 소희는 미르와 비슷하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할머니를 따라서 달밭마을로 이사 오게 되었다. 바우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가 술에 빠져 살았는데, 그때 선택적 함구증을 앓게 되었다. 미르, 소희, 바우는 모두  어려움이 있다. 집안 사정이 다르긴 하지만 셋 다 어려움을 잘 이겨낸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바우가 '하늘말나리. 소희를 닮은 꽃. 자신을 사랑 할 줄 아는 꽃.'이라고 쓰는 장면이다.
이 장면이 기억에 남는 까닭은 작가가 하늘말나리 꽃의 뜻풀이를 알려주면서, 또 주제를 말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여러 번 감동했다. 달밭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작가가  감동적인 문장으로 표현해서 작품을 더 깊이 읽을 수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할수 있게 된다.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책 내용과 나의 생활에서는 닮은 점이 딱히 없다. 그래서 주인공들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만약 우리 부모님이 싸워서 이혼을 하게 된다면? 너무 슬플것 같다. 미르, 소희, 바우처럼 씩씩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미르, 소희, 바우처럼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싶다. 나도 하늘말나리가 되고 싶다.

y****v 2025.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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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모두 하늘말나리야다
"우리들은 모두 하늘말나리야다" 내용보기
엄마, 이 꽃 이름이 뭔 줄 아세요? 하늘말나리예요. 진홍빛 하늘말나리는 꽃뿐만 아니라 수레바퀴처럼 빙 둘러 난 잎도 참 예뻐요. 다른 나리꽃 종류들은 꽃은 화려하지만 땅을 보고 피는데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향해서 피어요. 마치 무언가 간절히 소원을 비는 것 같아요. - 본문 중에서   *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봄 방학 동안 도망치듯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된 미르. 미르는
"우리들은 모두 하늘말나리야다" 내용보기

엄마, 이 꽃 이름이 뭔 줄 아세요? 하늘말나리예요.

진홍빛 하늘말나리는 꽃뿐만 아니라 수레바퀴처럼 빙 둘러 난 잎도 참 예뻐요.

다른 나리꽃 종류들은 꽃은 화려하지만 땅을 보고 피는데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향해서 피어요. 마치 무언가 간절히 소원을 비는 것 같아요.

- 본문 중에서

 

*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봄 방학 동안 도망치듯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된 미르.

미르는 아빠와 엄마가 헤어지게 되었다는 사실도 친구들과 헤어져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된 것도 무엇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낯선 장소, 낯선 생활, 낯선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낯선 자신의 마음.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은 날들이 시작되고 있었다.

어린이 도서분야의 장기집권 베스트셀러 도서 이금이 장편 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그렇게 상처 받은 아이의 이사로 시작된다. 그리고 미르는 그 곳에서 자기처럼 상처를 가득 안은

아이들을 만난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달래간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황과 어른들의 마음에 상처 입고 아파한다. 물론 어른들도 그렇게 상처를 받지만, 자신의 마음이 어떤 모습인지, 왜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하는지, 그 상처를 어떻게 달래고 견뎌야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아직 채 어른이 되기도 전에 상처를 받는 다는 것은 어른들의 그것과는 아주 다르기 때문이다. 상처 받은 미르에게는 보이는 모든 것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상처로 보이고, 상처를 건드리는 아픔으로 느껴진다. 우리가 모두 그러했듯이. 그러나 그 속에서 하나씩, 조금씩, 나 아닌 다른 이들의 상처, 나 아닌 다른 이들의 마음을 보게 되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 책은 사실 아이들용 동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미르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도 주변에서 그 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들이나 문장들도 아이들이 보기엔 다소 어렵다거나 어색하거나 억지스런 부분이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그 뜻을 잘 모르고 읽어나가더라도 미르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작지만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그 속에서 아픔을 이기고 하늘을 보고 피어나는 하늘말나리 같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상처를 가진 어른들이 더 많이 읽고 아파하고 그래서 이해하고 도움받기에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상처 받은 가냘픈 우리들의 마음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의 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다.

우리들은 모두 하늘말나리야다.

우리들은 모두 땅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며 피어나는 하늘말나리 같은

그런 간절한 소원 하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간절함이 바로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 다락방서 허뭄

g*****6 2008.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