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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너지를 긍정하는 라즈니쉬의 명상법!
"성에너지를 긍정하는 라즈니쉬의 명상법!" 내용보기
이 책의 원제는 ‘오쇼의 탄트라(Osco’s Tantra)’이지만,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하면서 <탄트라>로 했음을 표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쇼 라즈니쉬는 인도 출신의 명상가로 알려졌으며, 이 책은 ‘성적 에너지를 어떻게 영적으로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실험’한 저자의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고 이해된다. 모두 1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항목들에는 제목이 제
"성에너지를 긍정하는 라즈니쉬의 명상법!" 내용보기

이 책의 원제는 ‘오쇼의 탄트라(Osco’s Tantra)’이지만,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하면서 <탄트라>로 했음을 표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쇼 라즈니쉬는 인도 출신의 명상가로 알려졌으며, 이 책은 ‘성적 에너지를 어떻게 영적으로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실험’한 저자의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고 이해된다. 모두 1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항목들에는 제목이 제시되고 그에 관한 저자의 생각들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주지하듯이 ‘탄트라’는 산스크리트 경전으로서, 대체로 요가 수행으로 인해 생성되는 중요한 에너지를 일컫는다. 저자는 이를 자신의 명상법에 적용하면서, 탄트라의 에너지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내향성과 외향성의 조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전제한다.


일번적으로 명상은 눈을 감고 조용하게 앉아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방식을 취하지만, 저자는 ‘성 행위’도 명상의 방법 가운데 하나일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리하여 ‘어떻게 성 행위를 자연스런 현상으로, 일반적인 현상으로 만들 것인가와 어떻게 성에 대한 억압을 제거할 것인가에 전력을 기울여왔’음을 강조하고 있다. ‘삶은 관계이며 함께 하는 것이며 서로가 소통하는 것이기’에, 저자는 사람들의 삶에서 ‘성적인 문제가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할 때 탄트라는 인류의 공공적 유산’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논리에서 자연스럽게 인간의 ‘성 행위’가 긍정적으로 여겨지고, 명상법으로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첫 번째 항목으로 제시된 ‘에너지’는 당연하게도 ‘성 에너지’를 지칭하며, 저자는 ‘에너지는 언제나 한 방향으로 흐르고 섹스는 그러한 에너지가 적용된 하나의 형태’임을 전제하고 있다. 아울러 그것이 ‘자연의 선물’임을 강조하는 두 번째 항목으로 이어지고, 세 번째 항목의 제목인 ‘억압’은 자연스럽게 ‘성을 억압하고 파괴’하는 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 다음 항목들의 제목으로 제시된 ‘탐닉’과 ‘의식’, ‘수용’과 ‘낭만’, ‘시작하기’와 ‘사랑’ 등의 내용들도 명상법으로서 성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저자의 주장이 제시되고 있다. 


이어지는 ‘사랑의 기술’과 ‘임신’, ‘초월’과 ‘엑스터시’, 그리고 ‘침묵’이라는 항목들도 탄트라의 단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지칭한 것으로 이해된다. 저자의 주장 속에서 그 방법이 언뜻 서술되고 있기는 하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탄트라에 대한 구체적인 명상의 방식은 책을 완독하고서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다만 후기에서 ‘사랑에 깊이 몰입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세상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탄트라를 통해서 ‘삶의 새로운 비전을 창조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는 점에서, 저자의 방식이 대중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을 전제하고 있다고 이해된다. 다만 '섹스가 목적이 되는 순간 영적 차원은 길을 잃'게 된다는 저자의 주장은 무절제함을 경고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리하여 일반적인 명상법과는 달리, 저자는 인간의 본능 가운데 하나인 '성 에너지'에 적극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5.05.06.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