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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 174 결별 - 지하련 형예는 남편이 나간 후 결혼한 친척네서 놀러 오라는 전갈을 받고 나간다. 가는 길에 결혼하고 행복해 보이는 친구도 만나고 그렇게 정히네 집에 도착한다. 그렇게 둘이 만나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다가 신랑, 신부 얼굴 좀 보고 같이 놀자는 한 무리의 친척들이 와서 함께 윷놀이를 한다. 신랑에게 노래를 시킨다는니 하며 놀다가 뿔뿔이 흩어지고 형예는 정히가 붙잡아 조금 더 놀다 간다. 자정이 넘어서 정히와 신랑이 형예를 집까지 바래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