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이 조리 있게 말을 잘 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 있는 언행은 상대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사기꾼은 제외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처럼 말을 잘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다. 때로는 큰 문제가 없는 사람들조차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질문과 마주했을 때 당황해서 머리가 새하얘지기도 한다. 아마도 이런 경험들은 누구나 여러 번 해봤을 것이다.
일단 먼저 자신이 왜 그런 상황이 되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1단계에서는 자신이 당황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얼마나 자주 코너에 몰리는지 파악하게 된다. 보통 그런 경우 ‘생각이 얕은 사람’과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유형에 따른 해법을 이 책에서 제시했다. 2단계에서는 생각훈련으로 좋아하는 것을 끈질기게 생각하는 습관 키우기, 궁금한 것은 미루지 않고 바로 해소하기, 머리에 떠오르는 것을 재빨리 메모하는 ‘A4 메모쓰기’ 등을 활용하여 생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저자는 대화법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아니라 문제 파악력과 해결력이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생각하는 힘과 정리하는 힘, 순간적으로 대응하는 힘, 이 세 가지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겉으로 논리적이고 그럴 듯해 보이는 말이 아니라 위와 같은 힘을 가진 말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
언제나 말을 잘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 이 있었다. '논리'라 말하는 것이 내겐 없어 보였다. 똑같은 질문을 받고도 나와는 다른 대답을 하는 친구가 분명히 있었고 나는 늘 그들을 부러워 했다. 하지만 난 그녀와 내가 애초에 다르다고 생각했지 바뀔수 있다고 생각지는 않았다. 언제나 질문이 내게 오면 내 머리속은 새하얘지고 생각고리들은 다 끊어져 제각각 흩어져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내 알수 없게 되었곤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훈련을 통해서 조리있게 말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했다. 머뭇거리지 않고 0.1초 내에 답할 수 있게 하는 38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마술같이 단시간에 되는 편법은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과 마인드를 점차 바꿔나갈수 있게 해주는 방법들었다. 읽으면서 너무 안일하고 우유부단한 내 태도를 꼬집는 말들에 반성도 많이 되고 자극도 되었다. <확실하게 표현하라>편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과 눈치를 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문장은 내 태도를 많이 부끄럽게 했다.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으로 나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점차 확실한 태도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급하게 판단해버리는 습관이 '질문의 의도' 즉 상대방의 본심을 꿰뚫지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나를 만들어왔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평소에 대화하면서 본질을 파악하려는 시도를 통해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다. 책에서 말하는 방법들을 잘 숙지한다면 한결 확실하고 조리있는 모습으로 대화를 하고 설득을 하는 나를 보게 될거라 믿는다. 남들앞에서 말하는 것이 어렵고, 상대방이 갑자기 물어오는 질문에 언제나 당황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의 용기와 방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
|
가끔 그날 있었던 일들을 곱씹으며 억울해 할 때도 있고, 후회할 때도
있다. 주로 대화에서 그런 일이 생기는데, 왜 그때 이 말을
못했을까 하는 답답함에 때로는 꿈에서도 그 상황을 다시 만나곤 한다. 그래서 “머리가 새하얘질 때 반격에 필요한”, <생각정리법>을 보자마자 내가 찾던 바로 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망설이지 말고, 당황하지 말고 0.1초 안에 생각해서 당당하게 반박하라”라는 문구는 바로 내가 딱
원하는 능력을 그대로 묘사한 기분이 들었다.
물론 내가 붕 떠서 생각했던 어떤 마법 같은 방법이 제시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전략적이고 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point’ 38개가 제시되어 있다. 그 중에 나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다. 아무래도 뒤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보다 먼저 사회에 나온 사람들 몫을 해내려니 쟨 걸음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일단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부족하지 않게 만드는 것에 급급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졌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신의 의견을 갖기 위해 무엇을 의식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도움이
되었고, 궁금한 것을 바로 찾아보는 습관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만, 시간은 되도록 짧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였다. ‘짧은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으면, 대략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중첩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채워 넣으려는 욕심은 잠시 내려놓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메모하는 법이라던지, 논리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말하고 싶은 3가지만 말하라는 식의 간략한 규칙들이 도리어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늘
머릿속으로 생각만 많고 막상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 같은데, 특히 나 같은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뮬레이션 준비를 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식견을
틔워주는 사람을 만났다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나는 늘 미리 준비를 한다고 하면서, 혼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곤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내
머릿속의 이야기일 뿐, 내가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리액션을 할지는 내가 가늠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폭넓게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다 보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의견을 확실하게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그런
약점을 보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
|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일들이 있다. 그런 일들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다는 공통점도 지닌다. 그 중 하나가 이것이다. 왜 나는 그때 이 말을 못했을까? 라는 것. 가장 흔한 것이 상대방의 공격에서 적당한 말을 못했을 때이다.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상황을 떠올리면서 왜 이 말을 못했지, 왜 생각이 안났지와 같은 상황. 가장 좋은 것은 뛰어난 순발력과 기억력으로 상대방에게 적절한 말을 내뱉는 것이다. 허나 그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내 딴엔 가장 공감하기 쉬운 상황을 예시로 들었다. 이 책은 그런 상황만을 대비하라는 책은 당연히 아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하면 적절한 말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만도 아니다. 이 책은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상황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지만,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생각을 하고 정리해 플랜을 세워두는 것을 말하고 있다. 책 제목은 머리새하얘질 때 반격에 필요한 생각정리법이라고 되어 있다. 허나 꼭 반격에만 쓰이는 방법들이 아니기에 생각정리법이라고 정했어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허나 부제가 더 인상깊은 것도 사실이다. 강력한 부제가 이 책을 선택하게 하기 때문이다. 책에서 강조되는 것에서 가장 강력한 스킬이 바로 메모다.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져들어 연관된 여러가지 것들을 더 알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메모사항들이 늘어나고 상황이나 사태를 파악하는 능력, 즉 분석력이 증가될수록 더 확실히 생각이 정리될 수 있다. 여러가지 상황들을 미리 예상할 수도 있으며, 상대방들의 타입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 그러기까지 시행착오를 겪는 경험도 중요하다. 그 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토대로 메모하고 되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한 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나도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메모의 중요성은 저자만큼 깨닫지 못했지만 미리 상황을 예측한 뒤 여러가지 시추에이션을 대비하는 것. 이 아이디어는 많은 사람들이 실행하고 있기에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허나 메모의 중요성을 새삼 더 깨닫게 되었다는 것에 반론의 여지는 없다. 좀 더 깔끔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면 일독해보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
|
이상하게 난 여러사람 앞에서 말을 할라치면 목소리가 떨리고, 그 떨리는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부터 좌불안석이 되어 초점을 흐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 친한사람들과 격없이 이야기를 할라치면 술술 잘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신경쓰이는 것이 대화법이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이 내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메모하고, 정리해보는 습관을 길러보면 개선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깨달은것이 있다. 사무실에서 회의를 할때, 처음들어본 주제인데도 이상하게 내가 멘토로 삼고 있는 사람은 얼마 안있어 그 주제에 대한 핵심을 짚어내거나,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게 마냥 신기했는데, 어쩜 그런 부분도 내가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알려하지 않고 또 너무 얕게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때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들에게 위기의 순간에도 정신을 챙겨야 하고, 평상시에 항상 깊이 생각하고, 나름 자신만의 의견을 갖출줄 알아야 하고, 또 생각을 정리해 버릇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맞는 말 같다.
메모하는 습관은 내 삶을 되돌아보고 계획하고 수정보완하는데 있어서도 절대적으로 갖춰야 하는 요소인데, 말을 잘하고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도 메모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러준다.
생각이라는 것은 부지불식간에 스쳐지나가버리기에 항상 머릿속 생각들을 활자화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메모해두면 그 메모를 들여다보며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에 살이 붙고 논리가 세워져 내 머릿속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 내용들을 진짜 필요한 시점에 막힘 없이 발표할수 있다는 것이다.
뭐든 첫걸음이 힘들다. 이제껏 메모하는 습관이 없었는데, 이 책 한권을 읽었다고 하여 하루아침에 메모광이 될수는 없다. 그렇지만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보완하고 챙길수 있으려면 한걸음한걸음 내딛어야 할 시점임을 잊지 말아야 하지 않나 싶다.
당장 이 책을 읽을때, 그래... 이 부분을 리뷰작성할때 좀더 멋들어지게 활용해봐야지 했는데, 책장을 덮는 순간 그게 어느 부분이었지? 하고 찾게 되는 것이다. 뭐든 생각났을때 바로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그래서 정말 내가 밝히고 싶고, 말하고 싶은 내 주장에 대해 막힘없이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쏟아내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라는 상상을 해 보게 한 책이다. |
|
- 연습만이 살길이다. - 아이들이 어릴 때는 육아와 집안 살림외에는 다른 것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지금은 나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 배우고 도전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었다. 최근에 ‘타로카드’에 대해 배우게 되었는데 나에게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두려움 보다 더 큰 두려움은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 앞에서 나를 소개해야 하는 그 짧은 몇 분이다. 소심한 성격은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길고 긴장하면 내가 생각한 것을 백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고 그 환경에 적응해서 익숙해지면 그 증상이 완화된다. 그래도 나는 아쉽다. 다른 사람들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떨지 않고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내가 이런 문제점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 있다. 바로 『머리가 새하얘질 때 반격에 필요한 생각 정리법』이다. 우선 책 앞뒤표지에 나와 있는 “머뭇거리지 말고 0.1초 안에 답하라”, “얼굴이 빨개질 필요도 당황할 필요도 없다. 제대로 생각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당신도 달변가가 될 수 있다” 같은 문구들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만 익힌다면 코너에 몰려서 엉뚱한 말을 해놓고 집에 와서 이불킥을 날리는 일은 더 이상 없겠지? 책을 읽지 전부터 기대가 컸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탐닉해 보자.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연습’이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깊이 해야 하고 배우들이 리허설을 하듯이 자꾸 말을 해봐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연습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생각도 해본 사람이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떠돌고 있는 수많은 정보를 논리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며 평소에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의 키워드를 메모하는 것만으로도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상대를 정해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식의 연습을 한다면 좀 더 빠른 시일안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과 무엇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 그 노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세상일에 무관심하며 지낸 날들을 반성하게 되었다. 평소에 생각한 것을 말이나 글로 표현할 때 그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이 내 생각의 깊이가 얕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제 책에서 조언하듯이 매사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그 습관을 기르는 방법으로 나는 차일피일 미루었던 매일 일기쓰기에 도전해 보려 한다.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를 표현할 그날을 위해......^^ |
|
머릿속이 하얘지고 말문이 막히는 순간이 있다. 나중에 돌아서서 아차, 그 때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데 하면서 논리적인 대구가 떠올라 머리카락을 쥐어뜯기도 한다. 후회하지 말고 상황이 닥칠 때 빨리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는 단련법, 혹은 매뉴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 <생각정리법>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의견을 확실히 말하는 38가지 방법"을 담았다.
대화법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아니다. 문제 파악력과 해결력이 커뮤니케이션의 수준을 결정한다. 즉, 생각하는 힘, 정리하는 힘, 순간적으로 대응하는 힘이 중요하다. 겉만 번지르르한 말이 아니라 그러한 힘을 가진 말만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반격의 기회도 만들어 낼 수 있다.(p.206)
저자는 말문이 막히는 원인을 현안에 대해 깊이 사고하지 않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탓이라고 한다. 막연하게 내가 말주변이 없거나 표현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본질적인 부분은 문제 파악력과 해결력이고 이를 뒷받침할 자신감이었다. 핵심을 모르면 헛다리를 짚게 되고, 자꾸 자신감은 떨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사고 프로세스나 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업무의 효율성이 부족하고 머릿속에 데이터가 있어도 막상 상황에 부딪히면 논리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다. 또한 자신감이 부족하면 심한 긴장과 불안으로 사고 회로가 종종 마비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하우 38가지 포인트를 여덟 단계별로 나누어 소개하는데, 기본적으로 평소에 관심사와 취미에 관하여 정보를 의심하는 습관, 깊이 생각하는 연습을 통해 사고력의 근육을 키우고, 남에게 자주 자신의 의견, 생각을 표현한 후에 검증받으며 시뮬레이션하기를 권한다. 생각과 말도 계속 연습해야지 단련되고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고법과 실전 처세법을 조언하고 있다.
사고력 증진을 위해서 항상 한 단계 더 나아간다는 끈질긴 마음가짐과 의문점이 생기면 바로 검색하는 자세를 기르라고 한다. 프리젠테이션이나 회의석상에서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고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이는 사고력과 사전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마냥 자료 찾기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금물이다. 생각은 항상 빠르게 하는 습관을 길러야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책에서 권하는 메모하기, 가설 세우기, 제로베이스 사고법은 생각의 체계를 세워서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하다. 실천적인 면에서는 신속하게 대답하고 반박하라고 한다. 대답에 뜸을 들이거나 어물쩡거리면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기가 어렵고, 더 많은 질문과 반박의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책은 의외로 논리라는 강박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논리에 집중하다보면 생각이 많아져서 오히려 허둥되기 쉽다. 차라리 논리에 구애되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저자는 '하고 싶은 말 3가지만 하기'(p.113) 규칙을 활용하면 명확하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쉽고 상대방에게 충분히 논리적 어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사고 프로세스와 대처법을 연습하고 실천하면 사고력과 언변, 대응력이 한층 개선될 것이다. 특히 1분 메모법은 저자가 3주만 연습하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하는 만큼 한번 활용할 만하다. 실전에서 논리 강박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말 3가지만 하기' 등 구체적인 노하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생산적인 방향이 아닌 권력형 괴롭힘, 반대를 위한 반대에 대처하는 처세법도 다뤘다.
저자 아키바 유지는 맥킨지에 입사하여 서울사무소에서 관록을 쌓았고, 현재는 벤쳐캐피탈 회사를 공동창업하여 경영 지원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일선의 경험을 살려 업무 노하우, 사고 프로세스에 관한 여러 저술을 하였는데, <생각정리법>은 비즈니스, 조직 환경에서의 노하우를 많이 담았다. 직장 생활에서 스피치 능력과 자기 표현력은 필수인 시대다. 일상생활에서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뿐만 아니라, 업무 해결력과 표현력 부족으로 고민하는 직장인은 한번 읽어볼 만하다. |
|
자신의 주관이나 평소 생각이 없다보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나 사유를 보고하라고 별안간 지시할 경우 그야말로 속칭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누구나 정도 차이일 뿐 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추진했으면 하는 프로젝트나 사안에 대한 대응방식을 설명하려다 보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나 하나의 사안을 두고 자신과 반대되는 이들을 설득하거나 반박하기 위해 의견을 피력해야 할 때 우물쭈물하다보면 낭패를 겪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이런 상황이 도래하지 않도록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생각정리법>은 어떤 상황하에서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는 38가지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앞서 언급했던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으로 얕은 생각과 자신감 부족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요즘처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빠져 더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양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설득력있는 지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순발력으로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저자는 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무 논리에 집착하다가 답변이나 생각한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는게 부족해지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므로 하고 싶은 말 3가지만 제대로 해도 충분히 설득적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답변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단어선택과 그 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고 충고한다. 이처럼 발빠른 대응을 위해서 저자는 늘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 메모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습관화해서 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고 상대의 질문을 가상으로 설정해서 답변하는 리허설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킨다면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약점이었던 부분이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결국 이 책은 평소에 준비하는 습관과 재빨리 메모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임기응변이 가능함을 독자들에게 깨닫게 해준다. 말하는 능력은 이미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고 치부하지 말자.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질문에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고 저자가 이를 증명해 냈다고 한다. 이제 자신의 발언이 인정받고 가치 있는 답변이 되기를 바라는 독자들이라면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책이라고 여겨진다. |
|
생각했던 건 만큼 말이 나오지않을 때, 분명히 내가 하고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말해야 할 상황에서는 반도 못꺼냈을 때, 그때 그 말을 했었어야했는데 하고 후회할 때. 돌이켜보면 그런 적이 너무 많다. 내 의견은 분명히 있는데 머릿 속에 엉켜있는 생각들이 논리적으로 나와주지않아 횡설수설하거나 하고싶은 말은 제대로 못해 속상하거나. 이 책은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크게 8단계로 구성된다. 그리고 그 안에 작은 챕터가 38가지. 제1단계 코너에 몰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제2단계 생각의 시작, 생각도 훈련이 필요하다. 제3단계 다른 사람의 앵무새가 되지 마라. 제4단계 말하기 전에 키워드를 메모하라 제5단계 '논리'라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제6단계 대안없는 문제는 없다. 제7단계 잘잘못을 따지지 마라. 제8단계 공격당하지 말고 빠르게 반격하라. 이 책은 주로 비지니스에서 필요한 생각정리법을 다루고 있고 기획단계에서 필요한 플랜, 회의에서 도움이되는 메모법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꽤 된다. 저자는 우리가 질문을 받았을 때, 말을 제대로 하지못하는 것은 생각이 얕고 자신감이 없기때문이라고 한다. 또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피상적인 의견만 가지고있기때문에 비판을 받으면 당황하고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못해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반격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해서 이 책에서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사실 시뮬레이션, 깊이있는 정보찾기, 촘촘하게 생각하기 등은 너무 뻔한 내용들이라 눈에 띄게 유용하다는 느낌을 받지못했고 저자가 소개하는 생각메모가 실천하기도 어렵지않고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해보려고한다.
생각메모란 머릿속에 뒤섞여 있는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때 우리는 생각메모에대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방법은 A4 용지를 가로로 놓고 왼쪽 위에 제목, 오른쪽 위에 날짜를 쓴다. 그리고 내가 정리해야할 것들을 쓰고 그 밑에 참고할 만한 사항을 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용을 정리하고 쓸 때, 오래 생각하지않고 1분 동안 쓰는 것이 핵심이다. 단어를 고르지말고 떠오르는 대로 쓰며 살을 붙여 쓰지않는다. 이런 메모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때도 사용하고 회의 전에, 회의 중에도 사용가능하다. 꾸준히 메모를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문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있고 다른 사람의 발언 또한 머릿속에 쉽게 정리할 수있다. 그 밖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발언에서 실수할까 두려워 의견을 말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데 실수는 누구나 할 수있고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언을 해야 할때 혼자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 리허설 모임을 통해 연습하는 것도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은 다양하지만 결론은 남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깊이있게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 이게 다른 사람의 질문이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 필요한 핵심이 아닐까 싶다. 아 쉬워보이지만 어렵다. |
|
사람의 뇌는 신기해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수만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사라지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이 수많은 정보와 생각들이 정작 위급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안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 낭패를 보곤 합니다. 원래는 그게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진화가 그런식으로 되었기에 생존했다는 말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되면 아드레날렌이 분비되고 깊은 생각이나 자세한 사고보다는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반응을 우선시하는 사고회로로 된다는 것입니다. 0.1초가 급한 순간에 반사적인 반응과 행동이 아니면 목숨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우리가 부딪치는 상황은 그런 위기일발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 누군가와 토론을 하거나 의견대립을 위해 말싸움을 할때 아니면 누군가에게 발표를 할때등이 많고 그것도 반사적이고 기민한 반응이 아니라 긴장이나 떨림이나 흥분등 과도한 감정상태로 인해 머리속이 멍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의 위기상황에 단순반사적인 뇌가 된다는 상황과는 조금 미묘하게 다른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찌되었건 생각정리법은 필요한 순간에 특히 위기의 순간에 착하고 나의 생각과 주장이 정리되고 일목요연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하고 보게 된 책입니다. 그런데 바로 효과보는 방법이라기보다는 평상시에 여러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메모를 하는 시간을 많이 드는 방법을 저자는 처방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 핵심적인 해법으로 제시한 것은 메모인듯 합니다. 메모가 자주 반복해서 나오는 편입니다. 메모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습관과 버릇을 기르는 방식을 해법으로 생각한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