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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그 사이에서 저울질은 그만...
"애매한 그 사이에서 저울질은 그만..." 내용보기
제목 그대로 주인공 여자, 남자는 냉정과 열정을 제대로 구분지어그 의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냉정과 열정 그 사이 어중건한 뜨뜨미지근한 온도에서 저울질 하지마라는 것이다.오래전 작품이라 지루한? 현대적이지 못한 전개이다.다시 리뉴얼 한다면 현대적 속도에 맞게 현실적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아마 작가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한다.
"애매한 그 사이에서 저울질은 그만..." 내용보기
제목 그대로 주인공 여자, 남자는 냉정과 열정을 제대로 구분지어
그 의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
냉정과 열정 그 사이 어중건한 뜨뜨미지근한 온도에서 저울질 하지마라는 것이다.
오래전 작품이라 지루한? 현대적이지 못한 전개이다.
다시 리뉴얼 한다면 현대적 속도에 맞게 현실적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아마 작가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한다.

아래는 공감되는 기사가 있어 가져와 보았다.
소설이 비로소 소설답다고 느껴진 부분이 있었는데, 주인공 남녀가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기적처럼 재회하고 뜨거워진 마음과 몸으로 서로 사랑을 나눈 후다. 육체적 관계를 맺고 난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을 두고 “아오이는 아오이가 아니었다.”라는 말을 내뱉는다.

바로 이 부분이 이 소설을 가장 소설답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소설답다’란 허구적 성격과 과장된 설정이 빠진 진솔하고 진짜 사람들이 사는 살 냄새가 나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꿈에 그리던 연인을 8년 만에 다시 만나 서로의 마음과 몸을 나누고 나눴지만, 주인공 남자는 8년 전 연인이 아님을 자각한다. 8년이라는 세월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자신들이 끌어안고 있는 것이, 과거의 자신들이지 현재는 아니라는 확인을 냉정하게 시켜준 셈이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기다려온 미래의 한순간에서 지나온 8년의 공백을 복원시킬 수 없음을 깨닫는다. 남자는 말한다. 8년의 공백을 복원할 열정은 남아 있지 않았다고. 그리움만 간직한 냉정한 동창회와도 같았다고. 과거와 미래만 가슴에 품고 살아온 남자에게 인정사정없는 현재가 날린 차가운 펀치이다.

이 대목이 있었기에 한없이 통속소설로만 흐를뻔한 소설이 내게 감동을 남겼다. 과거와 미래만 가슴에 품고 살아온 이 남자 주인공이 현재의 어마어마한 무게를 체감하게 되는 매우 인간적인 대목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를 살아내야 하는 주인공이 갖는 당혹감은 과거와 미래에 갇혀 있던 옛 연인이 현재의 삶에 뚜벅뚜벅 걸어 들어 왔을 때, 비로소 그 무게를 느끼게 된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과거와 미래를 방패 삼아 현실을 잊고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것이 얼마나 공허한 삶인 것을 깨닫지 못한 채로 말이다.

소설의 결말에서 주인공이 과거와 미래의 굴레에서 벗어나 현재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는 모습을 어렴풋이 암시해 준다. “열정 하나가 반격에 나서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다. 과거도 미래도 퇴색하고 현재만이 빛을 발하는 것임을 깨달으며 주인공 남자는 여자를 찾아 기차 플랫폼을 향해 힘차게 달린다. 주인공 남자에게 의식하지 못했던 현재라는 삶이 활짝 열리는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나머지 반쪽의 소설에선 여자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한다. 단순히 블루와 냉정, 레드와 열정의 이분법을 통해 남녀 주인공 이야기의 다른 색깔을 전달하리라 생각했는데, 제목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그 ‘사이’가 주는 의미가 남자 주인공의 변화와 맞물려 단순하지 않게 다가온다.

남자 주인공은 적어도 냉정에서 열정의 사이를 건넜다고 본다. 과거와 미래의 차갑게 얼어붙은 틈을 열정으로 녹이고 현재를 맞이했다.?

그렇다.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선 열정이 필수이다. 현재에 열정이 없다면 혹 나도 주인공처럼 과거와 미래 속에서 냉랭한 가슴만으로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인용https://www.google.co.kr/amp/s/booksori.wordpress.com/2017/05/19/냉정과-열정사이-blu-츠지-히토나리/amp/
l******3 2018.03.0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