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있던 아셀 일행은 그제서야 동작을 바로하고 무릎을 꿇어 예의를 갖추었다
그들에겐 이 모든 상황이 날벼락 같았다
나는 오랜만에 보는 이사나의 황제다운 모습에 감탄했다
친위 기사들도 몹시 흐뭇해 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사나가 나에게 태자의 치료를 부탁했기에 나는 바로 황태자에게 다가갔다
아셀 일행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나와 이사나를 바라보았다
나에게 태자의 치료를 맡긴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