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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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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동안 만나온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판 이야기였다고 해요.커다란 순무의 원조는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로우크라이나의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 이반 프랑코의 글에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전통이 담긴 그림을 입혔지요.그래서 한국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랍니다. 비룡소 커다란 순무옛이야기 시리즈는 세계의 각 나라의 대표하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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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동안 만나온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판 이야기였다고 해요.

커다란 순무의 원조는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로

우크라이나의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 이반 프랑코의 글에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전통이 담긴 그림을 입혔지요.

그래서 한국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랍니다.


비룡소



커다란 순무


옛이야기 시리즈는 세계의 각 나라의 대표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어 만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크라이나의 땅은 유기물과 영양분이 풍부한 검은 흙으로 이루어 졌다고 해요.

인공 비료를 쓰지 않아도 무엇이든 재배가 가능하다지요.

그래서 농업이 발달한 거구요.

<커다란 순무>에는 농작물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농민들의 소박한 마음이 잘 담겨져 있어요.


이 책의 등장인물인 할아버지, 할머니, 딸, 강아지, 고양이, 쥐의 모습이예요.

인물들의 입은 전통의상에서부터 우크라이나의 문화를 잘 알려 주고 있답니다.

정물화 같은 그림에, 인물들의 모습도 표현한 방식이 참 독특해요.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그림체에

볼거리가 많아지네요.



와아~! 책 전체를 탐스럽고, 다양한 농작물로 가득 채웠네요.

과일들이 정말 실물 같아요.

아이는 순무가 어디 있는지,

독특한 과일이 무엇인지,

순무를 생각하는 말풍선 그림이 있는 할아버지도 찾고,

수도 세어보고, 과일들의 본연의 색도 맘껏 즐기며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음 페이지도 순무가 자라는 모습을

위로 펼쳐 보게 하여

순무의 크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나게 설명해 놓았어요.


처음에 생쥐만 하다는...

 


할아버지가 순무를 뽑기 시작하죠!

인물들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계단식으로 표현하여 재미나게 표현했어요.

커다란 순무를 뽑기는 정말 힘들겠죠.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부르고, 

할머니는 딸을 부르고,  

딸은 강아지, 강아지는 고양이, 고양이는 쥐를 부르지요.


아이도 점차 늘어나는 사람들이 재미집니다. 

 
 

어기영차 어여차! 순무야 나와라! 를 외치며 다들 힘을 모으지요.

책을 읽은 아이도 저도 함께 힘을 모으게 되는 거 있죠^^

목소리도 자꾸 커지고^^


쥐보다 큰 고양이도 순무가 안 뽑혔는데...

쥐가 도와 뽑히는 것이 신기하다고 하네요.

서로 힘을 모으면 작은 힘으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는 부분이죠!

 

그렇게 당기고 당기다가 쿠당탕!

번쩍하고

순무의 뽑히는 순간!

넘 재미지죠! 경쾌함도 느껴지고, 정말 신나요.


또 순무가 할아버지 위로,

할아버지는 할머니 위로...

할머니는 딸 위로...

하지만, 재빠른 생쥐는 쥐구멍으로 도망쳤지요^^


자꾸만 상상이 되어지는게...



아이도 벌렁덩^^



작가의 그림들이

아이들의 상상이 풍부해지는 순간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협동이라는 교훈도 함께

너무도 감각적인 그림체가 신선했어요.



i******g 2016.05.03.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힘을 모은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우크라이나 옛이야기
"힘을 모은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우크라이나 옛이야기" 내용보기
<커다란 순무> 이 책은 러시아 옛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라고 하네요. 비룡소에서 출간된 이 책은 그동안 러시아 옛이야기로 알려졌던 <커다란 순무>를 한국에서 처음 서노이는 우크라이판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옛이야기는 그나라의 문화나 자연환경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 거 같아요.안드루쉬카 할아버지, 마루쉬카 할머니가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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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순무> 이 책은 러시아 옛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라고 하네요. 비룡소에서 출간된 이 책은 그동안 러시아 옛이야기로 알려졌던 <커다란 순무>를 한국에서 처음 서노이는 우크라이판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옛이야기는 그나라의 문화나 자연환경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 거 같아요.


안드루쉬카 할아버지, 마루쉬카 할머니가 살고 있었고, 할머니한테는 민카라는 딸이 있었고, 딸한테느 핀카라는 강아지가 있었고, 강아지의 고양이 친구 바르바르카, 고양이의 생쥐 친구의 시로만카가 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부터 생쥐까지 점점 몸집이 작아지는 모습도 재미를 주는 요소네요.


화창한 봄날, 안드루쉬카 할아버지는 정원에 큼지막한 텃밭을 만들기로 합니다. 삽과 괭이로 커다란 구덩이를 파 뒤집고, 그 위에 짚을 덮고 갈퀴로 흙을 골라 손가락으로 조그만 구멍을 내어 거기에 순무 씨를 심었어요. 순무의 싹이 나오고 할아버지는 날마다 순무가 잘 자라도록 물을 줍니다. 


할아버지의 순무는 쑥쑥 자랍니다. 처음 가족을 설명할 때 할아버지부터 생쥐까지 몸집이 작아지던 모습이 재미를 주었는데 이번에는 순무의 크기가 처음에는 생쥐만 하다가, 다음에는 사탕무만 하고, 점점 커져 항아버지 얼굴에 닿을 만큼 자랍니다. 이 책의 구성이 또 재미있게 되어있는데요. 가로로 보던 책이 순무의 커다란 모습은 세로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순무의 뿌리 부분의 그림도 그렇고 그림의 느낌이 아주 독특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이제 순무를 뽑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할아버지는 온 힘을 다해 순무를 잡아당겼지만 순무는 땅에 콱 박혀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할아버지 혼자 힘으로 부족하자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움켜쥐고 순무를 뽑기 위해 힘을 씁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함께 힘을 합쳐도 커다란 순무는 땅에 콱 박혀서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딸이 와서 함께 순무를 뽑으려 했지만 역시나 순무는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딸은 강아지 피카를 불러 함께 순무를 뽑으려 하고, 강아지가 고양이 바르바르카를 불러 도움을 청하고, 그래도 뽑히지 않자 고양이는 생쥐 사로만카까지 불러 도움을 청합니다. 혼자서는 뽑을 수 없었던 커다란 순무, 할아버지부터 생쥐까지 힘을 합쳐 드디어 커다란 순무가 뽑혔어요. 힘든 일도 람께 힘을 합치면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우크라이나 옛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비룡소에서 출간된 이 책은 그림이나 색감이 아주 감각적이고 마음에 들었어요.

 








s****g 201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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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미나다!!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세계의 옛이야기
"알고 보면 더 재미나다!!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세계의 옛이야기" 내용보기
알고 보면 더 재미나다!!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48    우크라이나 옛이야기 '커다란 순무' 이반 프랑코 글 /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그림 / 김경미 옮김비룡소  10살 초등 3학년 만두군과 함께 세계의 옛이야기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를 읽어보았어요 이게 어느 나라 이야기인지는 잘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던 이야기죠~ '커다란 순무'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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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미나다!!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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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옛이야기 '커다란 순무'

 

이반 프랑코 글 /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그림 / 김경미 옮김

비룡소

 

 

10살 초등 3학년 만두군과 함께 세계의 옛이야기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를 읽어보았어요

 

이게 어느 나라 이야기인지는 잘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던 이야기죠~

 

'커다란 순무' 는 러시아 옛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원조는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가 쓴 이야기라고 해요

나중에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가 '커다란 순무' 이야기를 개작했기 때문에

우리는 러시아판 '커다란 순무' 이야기만 알고 이것만 읽어왔던 거래요

(아.. 톨스토이.. 반박할 수가 없는 이름이네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에서는

이반 프랑코 원작에 우크라이나 문화와 전통을 살린 그림을 입혔다고 해요

 

표지 디자인이 아주 인상 깊죠~ 담백하면서 색깔 대비가 아주 뚜렷한~

전 처음에 그냥 강렬한 느낌을 주려고 저런 색상을 썼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우크라이나 땅은 전체의 41%가 검은 흙으로 이루어져 있대요

(전 세계에 있는 검은 흙의 1/4 이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해요 대박!!)

유기물과 영양분이 풍부하여 비옥한 우크라이나의 땅이라면

정말 커다란 순무가 나오더라도 놀라지 않았을 거 같아요 ㅎㅎㅎ

 

이런 사실을 알고 다시 책을 보니 책이 더 새롭게 느껴지네요 ^^

표지도 다시 보니 검은 흙 (띠지) 속에 꽉 박혀 나올 생각 없는 순무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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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를 없애고 표지를 보니

모두가 힘을 합쳐 꺼낸 덕에 밖으로 나온 순무처럼 보이네요 ^^ 

역시 이야기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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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안드루쉬카 할아버지와 마루쉬카 할머니가 살았어요.

할머니한테는 민카라는 딸이 있었고, 딸한테는 핀카라는 강아지가 있었고,

강아지한테는 바르바르카라는 고양이 친구가 있었어요.

고양이한테는 시로만카라는 생쥐 친구가 있었지요.

 

책을 읽던 만두군이 고양이한테 생쥐 친구가 뭔 말이냐고 정색을 하네요 ^^;;

뭐야~ 딴 때는 이런 장치 정도는 "책이니까요~" 하면서 그냥 넘어가면서 
이 책에서는 정색하며 말도 안 된다고 하다니~

 

엄마는 너의 반응이 더 말도 안 된다고 하면서 서로 티격태격!!

엄마한테 말로는 못 이기니 만두군이 그림이 재밌고 웃기다며 화제를 돌려버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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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정원에 심은 순무 씨는 곧 싹이 나더니 무럭무럭 자랐어요~

순무의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가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보여요

남자아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보여주니 실감 난다고 좋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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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가 자라서 뽑을 때가 되었어요~

할아버지가 순무의 이파리를 잡고 당겼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순무를 뽑기 위해 온 가족이 힘을 합치고 동물들까지 힘을 합치니

겨우 순무를 뽑을 수 있었답니다

 

순무를 뽑기 위해 점점 힘을 합치는 모습이 계단식 장면으로 표현되어

책장 하나하나를 넘길 때마다 힘을 합치는 모습이 실감 나게 표현되어 있어요

만두군도 이 장면이 재밌게 표현되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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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페이지를 하나씩 넘길 때마다 이렇게 장면이 바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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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쥐가 대체 무슨 힘이 있겠어요~

하지만 작은 생쥐의 힘이라도 빌려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죠

 

우리나라 속담 중 '가을이면 부지깽이도 덤빈다/덤벙인다' 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상황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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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체 순무가 어떻게 생긴 작물인가 찾아보면서 마무리했어요~

 

전 어릴 때 이게 너무 궁금했거든요 (이게 대체 뭐라고 ㅋㅋ)

'커다란 순무' 에 나온 순무랑 성장 소설 '홍당무' 의 홍당무가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책을 읽으며 너무 궁금해하던 소녀였답니다~ 저만 그랬나요?? ㅋㅋㅋ

 

순무가 외국에만 있는 작물인가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강화도 순무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

만두군도 '순무 = 홍당무' 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니 찾아보길 잘 한 거 같아요

 

근데 홍당무는 확실히 '이거다' 하고 나온 것이 없네요 ^^;;

래디시가 홍당무라고 생각했는데 당근도 홍당무라고 하고 말이죠

이것도 나중에 확실히 알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YES마니아 : 로얄 p******1 2016.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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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순무, 아름다운 일러가 돋보이는 우크라이나 동화
"커다란 순무, 아름다운 일러가 돋보이는 우크라이나 동화" 내용보기
커다란 순무, 는 저희 집에 서로 다른 버전으로 3권 정도 있었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커다란 순무, 가 컬렉션에 추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커다란 순무, 들과는 차별화된 책입니다.   우크라이나 옛이야기 우크라이나 이야기우크라이나 . . .   러시아가 아니고 우크라이나?진짜?   그런데 그림이 무척이나 우크라이나스러워요. (물론 가본 적은 없지만 무언
"커다란 순무, 아름다운 일러가 돋보이는 우크라이나 동화" 내용보기

 

커다란 순무, 는 저희 집에 서로 다른 버전으로 3권 정도 있었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커다란 순무, 가 컬렉션에 추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커다란 순무, 들과는 차별화된 책입니다.

 

우크라이나 옛이야기

우크라이나 이야기
우크라이나

.

.

.

 

러시아가 아니고 우크라이나?
진짜?

 

그런데 그림이 무척이나 우크라이나스러워요.

(물론 가본 적은 없지만 무언지 어딘지 러시아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페이지들이 있어 사랑스럽더라고요.

우크라이나 전통을 가지고 오되 현대적인 감각의 일러로 표현했구나, 싶었습니다.

 

커다란 순무, 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세로로 그려진 페이지도 있네요.


한 사람, 한 사람, 순무를 당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한 동물, 한 동물, 순무를 당기는 동물들도 늘어나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페이지가 층이 나 있습니다.

 

이영차, 이영차, 거대한 순무를 모두 힘을 합쳐 당겨요!

 

 

 

순무가 뽑히는 장면이 재미난 일러로 표현되어 있지요?

끝마무리까지 상큼한 일러로 끝납니다.

 

1891년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지 <즈비노크>에 이반 프랑코가 발표한 글을

러시아의 톨스토이가 개작한 게 널리 알려져 러시아 이야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저도 그랬는데 이 책을 계기로 커다란 순무, 가 우크라이나 작품임을 알게 되어 뜻깊어요.

이 책을 그린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의 두 디자이너는

책과 그림과 커피 향기가 가득한 작업실에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가까우면 커피 원두를 사 가지고 놀러가고픈 작업실일 것 같아요.

이 커플 디자이너의 다른 작품들도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우크라이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되어서

영미권 작가들만이 아닌 세계 각국의 재능있는 많은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들을

아이들이 보고 자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a 2016.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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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세계의 옛이야기 '커다란 순무'
"[비룡소]세계의 옛이야기 '커다란 순무'" 내용보기
세계의 옛이야기48/커다란순무우크라이나 옛이야기/ 글 이반 프랑코, 그림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옮김 김경미 2015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받은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옛이야기 '커다란순무'를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으로 새롭게 꾸며 냈어요  커다란 순무는 우리가 아주 잘 알고있는 이야기이죠~!디자인과 색감이 정말 새롭네요...^^등장인물은 안드루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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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옛이야기48/커다란순무

우크라이나 옛이야기/ 글 이반 프랑코, 그림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옮김 김경미

 

2015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받은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

옛이야기 '커다란순무'를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으로 새롭게 꾸며 냈어요

 

커다란 순무는 우리가 아주 잘 알고있는 이야기이죠~!

디자인과 색감이 정말 새롭네요...^^

등장인물은 안드루쉬카 할아버지, 마루쉬카할머니, 딸민카

강아지핀카라, 고양이 바르바르카라, 생쥐 시로만카라가 나와요.

 

화창한 봄날 할아버지는 정원에 큼지막한 텃밭을 만들기로 하고 삽과 괭이로

커다란 구덩이를 파 뒤집은 다음 그 위에 짚을 덥고 갈퀴로 흙을 골랐어요.

손가락으로 조그만 구멍을 내어 순무씨를 심었답니다.

그리고 곧 순무에서 싹이 나왔어요.

할아버지는 날마다 정원으로 가서 순무가 잘 자라도록 물을 주었어요.

할아버지의 순무는 쑥쑥 자랐어요.

 


생쥐만 하던 순무는 사탕무만 하더니

곧 주먹 하나만큼 커져서는 머지않아 주먹 두개만 해졌어요.

마침내는 할아버지 얼굴에 닿을만큼 자랐지요.

 

할아버지는 너무나 기뻐서 벌떡 일어나 소리쳤어요.


"이제 순무를 뽑을 때가 됐어!"

그리고 순무의 초록 이파리를 꽉 붙잡았지요.

할아버지는 온 힘을 다해 순무를 잡아당겼어요.

어이영아 어여차! 순무야 나와라!

하지만 순무는 땅에 콱 박혀서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할머니, 딸민카, 강아지핀카, 고양이바르바르카, 생쥐 시로만카까지~

 

 

어기영차 어여차! 순무아 나와라!

모두 젖 먹던 힘을 다해 당기고 또 당기다가....

쿵!

커다란 순무가 할아버지 위로 떨어졌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할머니 위로, 할머니는 딸 위로, 딸은 강아지 위로

강아지는 고양이 위로 넘어졌어요. 하지만 생쥐는 잽싸게 달아나서

쥐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답니다.

 

책 읽고 서평활동으로 순무를 뽑고있는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y****1 2016.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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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순무-우크라이나옛이야기읽어보아요
"커다란순무-우크라이나옛이야기읽어보아요" 내용보기
​글:이반 프랑코 / 그림: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 옮김 : 김경미   커다란 순무는 아이들 연극이나 영어연극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어서 다들 무슨 이야기 인지 한번쯤 읽어봤을거 같아요이번에 좀 특별한 커다란 순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봤답니다 ^^한글을 아직 잘 모르는 아들  왈... 엄마 파인애플이야??ㅋㅋㅋ그림이 어찌나 화려하고 예쁜지 이렇게 색감이 예쁜책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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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반 프랑코 / 그림: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 옮김 : 김경미

 

 

커다란 순무는 아이들 연극이나 영어연극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어서
다들 무슨 이야기 인지 한번쯤 읽어봤을거 같아요
이번에 좀 특별한 커다란 순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봤답니다 ^^

한글을 아직 잘 모르는 아들  왈... 엄마 파인애플이야??ㅋㅋㅋ

그림이 어찌나 화려하고 예쁜지 이렇게 색감이 예쁜책은 처음 만나봅니다 ^^

 

 

 

순무가 쑥쑥 자라는 과정을 세로  줄자에 직접 재어볼수 있어요 ^^

아이들 책을 많이 읽어봤다고 자부했는데,
진짜 자로 크기를 잴 수 있는 책은 또 처음 봤어요^^

색감도 알록달록 진짜 순무같답니다~

 

 

또 순무를 뽑는 장면에서는 계산식 플랩으로 나타내어서 책장을 손으로 넘기는 재미와 함께 점점 힘을 더하는 과정을 직접 느낄수 있답니다

 

 

 

마치 그림책 전체가 하나의 논밭처럼 누런 흙과 초록빛 이파리, 장면 구석마다 알록달라고 열매가 가득해요. 아주 세련된 그림입니다. ^^

책 속 인물이 입고 있는 옷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전통 복장를 엿볼 수 있어요.

 

 

 

끝~!!!!

책을 읽으면서 우크라이나 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우리나라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울수 있었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g****3 2016.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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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세계의 옛 이야기] 커다란 순무
"[비룡소-세계의 옛 이야기] 커다란 순무" 내용보기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 책이죠. <커다란 순무>이미 알고있는 내용이고, 단순해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책을 펼쳤는데 어쩜 이리 책이 이쁜가요????한 장 한 장 다 예뻐요.^^<커다란 순무>는 원작이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지라고 해요.우크라이나 작아 이반 프랑코의 글에 우크라이나의 젊은 디자이너 그룹<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그림을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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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이야기 책이죠. <커다란 순무>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고, 단순해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책을 펼쳤는데 어쩜 이리 책이 이쁜가요????

한 장 한 장 다 예뻐요.^^

<커다란 순무>는 원작이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지라고 해요.

우크라이나 작아 이반 프랑코의 글에 우크라이나의 젊은 디자이너 그룹<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이 책의 그림에서 우크라이나의 전통 의상과 그들의 비옥한 토지와 농작물의 이미지를 접할 수 있어요.

등장인물의 우크라이나 이름까지 나와서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 좀 애먹긴 했어요^^

어린 아이들에게 협동과 자연의 힘을 알려주기에 이만한 책이 없을 것 같네요.

 

 

 

 

예쁜 그림책을 컬러복사해서 아이들과 재밌는 활동도 했답니다.

조각조각 잘라서 모자이크 글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이 책의 주제라고 생각되는 <협동>이란 글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예쁜 농작물과 우크라이나 전통 패턴들을 잘게 잘라서...

밑글씨에 풀칠하고, 붙이는 단순한 활동인데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큰 아이도 하고 싶다고 해서 <순무> 글자를 순식간에 만들었네요.

 

 

잘 만들었죠???

협동의 의미도 같이 설명해주었어요.

 

 

 

 

 

글을 배우는 중인 둘째 아이와 <가족 책>을 만들어 보았어요.

등장인물을 오려붙이고, 한글과 영어로 이름을 써주었답니다.

음... 좀 힘들어 했지만 스스로 다 쓰도록 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소녀 (딸이라고 쓰기엔 영어가 너무 길어서...),개, 고양이, 생쥐

근데 영어 쓰기는 아직 무리였어요^^

 

 

 

 

그래도 완성~~~

제법이죠???

스스로 만든 책이라 더 잘 기억할 것 같아요~~

 

m*****9 2016.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가 좋아하는 커다란 순무를 우크라이나 원작으로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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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네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커다란 순무>가 톨스토이가 쓴 걸로 알고 있었는데, 원래는 러시아 이야기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가 쓴 게 원작이었단 걸요~ ​   ​이번 비룡소 신간 <커다란 순무>를 통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 원작임을 알게 됐죠. ​일명,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 아항~~ 작년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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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네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커다란 순무>가

톨스토이가 쓴 걸로 알고 있었는데,

원래는 러시아 이야기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가 쓴 게 원작이었단 걸요~

 

이번 비룡소 신간 <커다란 순무>를 통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 원작임을 알게 됐죠.

​일명,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우크라이나판 <커다란 순무>!!

아항~~ 작년에 우리 시원냥과 신나게

읽었던 책이 알고보니 원작이 따로 있었네요.

그것도 러시아가 아닌 다른 나라 태생~!!

 

올해 초, 이 이야길 개작해서 아동뮤지컬로

만들었던 공연도 잼나게 보고 왔었는데~

 

2015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받은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가

우크라이나 옛 이야기인 <커다란 순무>를

특유의 디자인과 색감으로 새롭게 꾸며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표지부터 속지까지

디자인이 정말....남달랐어요.

아무리 알고 있는 이야기라더라도

이렇게 디자인이 확 달라지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것 같달까요?

우리 아이도 그런 생각이었나봐요.

표지를 딱 보자마자

"어? 엄마! 이거 우리 아는 이야기죠?"

라며 묻더니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고는

알긴 하는데 다른 이야기같다고 하더군요.

음.. 뭐랄까. 원작 그대로를 살려서

이야기 줄거리는 러시아판보다

조금 밋밋하다고 할까요?

약간의 양념이 부족한 것 같은~

텍스트는 그렇지만, 삽화나 디자인쪽은

그림읽기를 진행하는데 안성맞춤이었죠.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했던 부분이 바로,

순무가 어느 만큼 커졌는지 길이와 두께를

알아보는 장면이었어요. 가로로 펼쳐지던 책이

갑자기 세로로 쭉~~ 길어지니, 그것도 하늘을

배경으로 쭉~~ 주먹 2개 만큼 커졌다는 표현에선

2X주먹 ㅋㅋㅋ ~ 완전 센스 넘쳤죠.^^

우크라이나판답게 등장인물들의 의상에서도

토속적인 향내가 나는 듯 했죠.

그림체도 그렇고, 등장인물 의상도 그렇고

디자인이 참 독특하고 감각적이랄까요~

 

거기다 인물들의 이름도 재미있었죠.

읽을 때마다 웃음이 나는 코드랄까.ㅎㅎ

 

안드루쉬카 할아버지, 마루쉬카 할머니,

딸 민카, 강아지 핀카, 고양이 바르바르카,

생쥐 시로만카... 모두 ~~~카로 끝나네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엄마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페이지는 풍요로운 우크라이나 농지를 상징하는

풍성한 과일과 야채들의 그림이에요.

 

컬러 배합도 감각적이고 과일들의 그림이

사실적이면서 독특하달까...

한점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물론,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순무를 뽑을 때!!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할머니가 딸을, 딸이 강아지를,

강아지가 고양이를, 고양이가 생쥐를 불러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 차례로 흐릅니다.

 

그것도 후가공을 통해서 좀더 아이가

재미있어할 만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우크라이나를 원작으로 하는

<커다란 순무>... 러시아판은 러시아판대로~

원작은 원작대로 매력적이고 교육적이며 즐거운

책이라고 할까요~ 둘다 매력적이에요~^^

s******7 2016.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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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 커다란 순무 _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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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순무 비룡소 /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48 / 유아도서 / 창작그림동화   <커다란 순무>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본 동화책이에요. 비룡소의 이야기는 또 어떤 재미를 줄까요? 책을 읽기 전 뒷페이지의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난 옛이야기' 를 살펴보았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의 옛이야기가 아닌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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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순무

비룡소 /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48 / 유아도서 / 창작그림동화


 

<커다란 순무>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본 동화책이에요.

비룡소의 이야기는 또 어떤 재미를 줄까요?

책을 읽기 전 뒷페이지의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난 옛이야기' 를 살펴보았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의 옛이야기가 아닌

우크라이나 어린이 잡지 <즈비노크>에 실린 우크라이나 작가 이반 프랑코가 쓴 순무이야기래요.

여태껏 러시아 옛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이야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라서 놀랍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처음 우크라이나판 옛이야기 그림책을 비룡소<커다란 순무>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동일할지.. 살펴볼게요.

 

 

 

 

안드루쉬카 할아버지는 화창한 봄날, 정원에 큼지막한 텃밭을 만들기 위해

구동이를 파고 흙을 골라 순무씨를 심었어요.

순무싹이 나오고 할아버지가 정성으로 무럭무럭 자라났어요.

 

 

 

 

 

 

순무가 얼만큼 자라났는지를 왼쪽의 줄자를 보면 알 수 있고,

생쥐만 하던 순무가 사탕무 하더니.. 이젠 할아버지 주먹만해지고,

결국엔 할아버지 얼굴만해졌대요.

재미난 표현 덕분에 아이는 즐겁게 책의 내용에 빠지게 되지요.

 

 

 

 

 

 

계단식 페이지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순무를 뽑는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커다랗게 큰 순무를 뽑기 위해서 할아버지, 할머니, 딸, 강아지, 고양이, 생쥐까지..

차례대로 뒤에 붙어서 힘을 보태죠.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한명씩 더해지는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요.

 

 

 

 

생쥐가 무슨 힘이 있을까? 라는 말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던 아이~

하지만, 마지막의 생쥐의 힘을 합쳐 모두 있는 힘껏 순무를 잡아당기고,

젖먹던 힘을 다해 당기고 당기니 쿵!

드디어 순무가 뽑혔어요.

 

우크라이나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일러스트도 눈에 확 띄는데요.

알고 보면 더 멋진 비룡소 <커다란 순무> 이야기!

내용도 좋지만, 우크라이나 옛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농촌의 생활모습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작은 힘이라도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커다란 순무>는 어린이집에서 영어연극으로 해본 적이 있던 이야기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c*****o 201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도 재미나고, 내용도 재미있는 커다란 순무
"그림도 재미나고, 내용도 재미있는 커다란 순무" 내용보기
얼마 전에 비룡소에서 우크라이나 판 '커다란 순무'가 발간된다고 하더라구요. 기존에 알고 있던 '커다란 순무'와 어떻게 다른지 참 궁금했어요.   이번에 만나본 커다란 순무, 덕분에 그 궁금증이 약간은 해결되었답니다. 이미 여러분들의 소개를 통해 책 표지 정도는 만나보셨을 듯 하지만요. 그래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살짝 소개해 봅니다.   커
"그림도 재미나고, 내용도 재미있는 커다란 순무" 내용보기


얼마 전에 비룡소에서 우크라이나 판 '커다란 순무'가 발간된다고 하더라구요.

기존에 알고 있던 '커다란 순무'와 어떻게 다른지 참 궁금했어요.  

이번에 만나본 커다란 순무, 덕분에 그 궁금증이 약간은 해결되었답니다.


이미 여러분들의 소개를 통해 책 표지 정도는 만나보셨을 듯 하지만요.

그래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살짝 소개해 봅니다.



 


커다란 순무, 세계의 옛 이야기 48, 우크라이나 옛이야기, 이반 프랑코 글,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 그림, 비룡소.



사실 저는 띠지를 살짝 올려 찍었지만, 띠지를 표지에 잘 맞추면

네. 그야말로 넓은 순무밭에 딱-하고 혼자 커다란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순무 하나를 만나실 수 있어요.

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커다란 순무이지요-

덕분에 저는 띠지 하나까지 참으로 세심하게 디자인 했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아이가 이 모든 걸 느끼지 않아도 좋지만, 요런 부분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표지부터 보이는 그림의 세심함, 그래서일까요! 본문의 내용도 기대되어요.

사실 아이랑 이 이야기를 읽으면, 순무가 어떻게 생긴 식물인지에 대해 궁금해지곤 했는데요.

그림이 이렇게 되어 있으니 그 궁금증이 살짝 줄어들기도 하고요.



역시나 이야기의 시작은 인물 소개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 할아버지가 밭에 순무 씨를 뿌리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커다란 순무' 이야기와는 살짝 다르지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이름부터 낯선 것이, 다른 나라의 이야기라는 느낌을 줍니다.

이야기에서 인물의 등장은, 이유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모두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테지요.

커다란 순무 이야기를 알고 있는 우리는, 이들 모두가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구성이 저는 참 마음에 들엇어요.

플랩을 넘길 때마다 순무를 뽑기 위해 늘어나는 인물의 수를 잘 담아내었기 때문이지요.

아이들 역시 이 페이지를 흥미로워했고요.

책을 읽는 사람 역시 페이지를 넘기면서 이야기의 완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읽어주는 것도 편하고, 스스로 읽는 것도 재미나겠더라구요.

플랩이 조작이다보니 유치원생들도 흥미롭게 접근하는 듯했고요.

이 책의 그림을 담당한 아그라프카 아트 스튜디오는, 2015년에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삽화나 요런 디자인이 참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그냥 요 한 장으로 마무리해 봅니다.


참,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글 역시 읽어주기에 좋아요.

중간 중간 의성어 의태어가 보여서 강조점을 찍기도 좋고요.

함께 힘을 합쳐 순무를 뽑아내는 순간의 기합이랄까요. 그 말은, 물결 느낌의 글자체로 강조를 하고 있어서 자연스레 시각적으로도 리듬을 탑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한 줄 요약하면 이렇지요.


농부가 정성을 들여 가꾼 순무가 아주 잘 자랐는데, 얼마나 잘 자랐는지 보니 농부 할아버지 혼자서 뽑지 못할 만큼 컸다.  


옛 이야기니까 다소 비약적으로 표현되긴 했지만 그만큼 순무가 크게 잘 자랐음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으니 동물들의 힘을 구하고 도움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보이는,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의 탈피랄까요. 그런 느낌도 받고요.

뽑히지 않는 순무 뽑기라는 어려움 앞에서 다들 힘을 합쳐 해결하는 모습에서는 끈질김 요런 것도 보이고요.

어쩌면 앙숙이 될  수도 있는, 인간, 강아지, 고양이, 쥐의 조합이 성공적일 수 있는 것은,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여유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 여유는 아무래도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에서 시작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이런 저런 생각을 아이 책을 보고, 읽어주며, 했어요.     

물론 아이가 이 모든 생각에 공감하지 않아도, 그냥 책 한 권 재미있게 읽었다는 것으로 저는 만족하긴 합니다만.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e 201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