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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바라보는 우리 나라의 시선은 그리 따스하지 못하다. 과거 대기업 위주의 발전 탓일까. '돈'만 생각하는 그런 기업의 이미지때문에 아직도 우리나라는 '반재벌'정서가 가득하고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게 의도가 되었던 아니던간에 이상적인 '기업상'이란게 솔직히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우리나라의 서글픈 현실이다. IMF를 겪고 전국가적 위기에서 여러 기업들이 도산하며 우리는 엄청난 시련을 겪었고, 방만한 경영을 하던 기업들에 대한 시선은 더더욱 좋지않아졌다. 반대로, 그 시련의 순간을 국민의 힘으로 넘겼던 기업들은 이제 우량한 기업으로 바뀌어가는 아이러니도 요즘 목도하고 있다.
왜 우리나라에는 '존경할 만한' 기업이 없는가. 세계 초 우량기업이라 부를 수 있는 기업들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 것은 왜일까. 이런 나의 궁금증이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초우량기업7'.. 딱 제목부터가 뭔가 있어보이지 않는가? 그럼 우리나라에 초우량이라 부를 만한 기업은 과연 어떤 기업인가?
이 책은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선정한 7개의 우량 기업에 대한 탐방 보고서이다. 이 7개 기업은 2006년 IMI(국제 경영원) 경영 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사실 그리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기업들이다. 물론 현대자동차는 너무도 유명하지만..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가다보면 왜 이 기업들이 우량하다는 이야기를 듣는지, 또 '혁신'이란 이름으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 수 있다. 이제 이 7개 기업의 이야기를 해보자.
먼저, 사회 공헌의 측면에서 선정된 두 기업이 있다. 태준제약은 안과 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기의 전문 분야인 안과와 관련되어 '안과 전문의 해외 연수지원','안과관련 봉사상 제정','불우 노인에 대한 개안시술'등, 기업이 사회와 상생하여 나가는 길을 제시해 주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하나은행은 사회 공헌을 기업 제도적으로 운영하는 은행이다. '나눔은행, 푸른은행, 문화은행'이라는 3대 카테고리를 통해 사회 공헌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술 혁신 측면에서 두 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현대자동차는 독자적인 '엔진기술'을 각고의 노력끝에 개발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섰고, 디지아이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제도 사무용품 기업에서 잉크젯플로터 전문 기업으로 세계에 진출하고 있다. 지식 경영 관점에서 하나의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그 기업은 우리나라 IT 서비스 업체중 선두를 달리는 삼성 SDS 이다. 이 기업은 사내 지식공유 시스템인 '아리샘'을 통해 16만건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 관련 지식을 생산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훌륭한 지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 완구업체인 오로라 월드와 화학업체인 SKC를 선정하였다.
의외의 결과다. 어찌보면 우량한 기업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기업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기업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비록 '고객'과 실시간으로 접하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숨겨진 자리에서 제 나름의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 전체적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나, 여기 언급된 업체 중 하나에 근무하는 나로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내용들이었다. 다시금 나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음에 감사하며, 쉬 지나쳐왔던 그런 면들이 실제로는 '우량기업'으로 가는 길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치열한 기업간의 전쟁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어쩌면 제 나름의 강점을 개발하고, 고객과 호흡하며 혁신을 지속해야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이 7개 기업에 대한 보고서는 향후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책 내용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또 새로운 기업들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서, 기업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더라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그런 쉬운 책이라 생각되며, 경영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하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우리 나라의 기업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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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내용 이 책의 핵심어는 <혁신코드> 입니다. 초 우량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혁신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경연 부설 국제경영원(imi)에서 2006년 선정한 우수기업 중 7개 회사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4개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사회공헌 부문에는 태준제약,하나은행의 사례를 들고,기술혁신 부문에는 디지아지,현대자동차를,지식경영부문에는 삼성SDI,글로벌 경쟁력 부문에는 오로라 월드와 SKC의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요즘 MBA에서 많이 다루는 CASE STUDY 형식으로 이 책은 구성 되었습니다. 우선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된 태준제약은 제약보국의 이념으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신의 강점과 경영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사회공헌 뿐 아니라 고객기반한 경영혁신활동을 설명하고 있습니. 기술 혁신부문에는 제도용 사무용품으로 사업을 시작한 디지아이가 자체브랜드로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해 매출의 80%이상을 해외에 수출하는 사례와, 현대자동차의 자체기술로 엔진을 개발하여 수출하므로써 청출어람의 사례가 된 경우를 들고있습니다. 지식경영에서는 삼성SDS의 지식경영사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 부분에는 브랜드 경영으로 세계의 명품완구로써 입지를 확립한 오로라월드와, 필름회사인 SKC가 글로벌 경영에 성공한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 나의 느낌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은
그러나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부분별로 좀더 많은 사례를 들고 분석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각기 다른 부분에서 선정한 회사를 좋다, 그리고 각각 마지막장에 대표이사의 말로 마무리 하는것이 아닌 국제 경영원만의 분석이 빠져서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책 한권에 7개 회사의 초우량 유전자를 싫기에는 다소 지면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국내 이런 사례를 분석한 책이 드물어 귀한 자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바탕으로 좀더 분석적이며 초우량기업의 유전자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책이 양산되길 바람니다.
■ 인상 깊은 구절 p.64
고객제일주의에 기반한 혁신활동을 펼친다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로 대변되는 하나은행의 고객제일 주의는, 곧 INNOVATION이라는 기업정신으로 이어졌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기쁨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종열 행장이 특히 강조하는 것은 역동적인 기업문화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직원들이 변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나감으로써 항상 새롭고 젊은 은행을 유지한다는 취지로 사훈이나 사가도 만들지 않은 기업이다. ++++++++++++++++++++++++++++++++++ http://blog.dreamwiz.com/thevalu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