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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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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그 많은 이웃을 지키기 위해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마지막에 가족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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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그 많은 이웃을 지키기 위해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마지막에 가족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p*****1 2010.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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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를 위한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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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그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주행성 드라마 이상이 아니어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질 줄만 알았다. 헌데 그게 아닌지, 아직도 작품을 기억하고 다른 필름과 비교하며 보다 큰 맥락으로 트리메이킹을 하는 일도 많은가 보다. 내용은 다 알다시피, 소말리아 내전 개입이 치명적인 실패를 빚은 이래 줄곧 검은 대륙에서 헛발질만 계속한 미국의 실정이 은근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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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그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주행성 드라마 이상이 아니어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질 줄만 알았다. 헌데 그게 아닌지, 아직도 작품을 기억하고 다른 필름과 비교하며 보다 큰 맥락으로 트리메이킹을 하는 일도 많은가 보다.

내용은 다 알다시피, 소말리아 내전 개입이 치명적인 실패를 빚은 이래 줄곧 검은 대륙에서 헛발질만 계속한 미국의 실정이 은근 고발되는 스토리이며, 여기에 인류 보편의 심성에 호소하는 휴머니즘의 테마가 짙게 깔려 있다. 적나라한 살육은 1990년대에 자행되었는데, 이는 르완다-콩고-자이레 등 아프리카 중부 지방을 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인 서양 제국주의 세력과, 그 과정에서 완승을 거둔 벨기에인들의 악랄한 유산, 그리고 다카노 가즈아키의 소설 '제노사이드'에도 잘 나와 있듯 후투-투치의 파멸적인 대립을 통해 몇 천 배로 증폭된 비극이, 좀 피곤하다 싶게 화면에 담겨 있다.

영화가 진실과 역사를 대신할 수는 없으니 영화의 한 대사 한 장면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할 건 아니지만, 딱히 다른 소스를 찾아 봐도 뭐가 달라진 결론이 나오는 건 아니다. 백인들도 죽일 놈이지만, 깜둥이들도 잘한 것 하나 없이 저주 받을 만큼 어리석다는 게 정답이다. 주연으로 돈 치들이 나오는데,  얼마 전에 죽었다1).

1) 확인해 보니 돈 치들은 여전히 살아 있음. 최신 블록버스터 '아이언맨'을 보지 않은 불찰이 이렇게 나타날 줄이야.

s****o 2013.05.25. 신고 공감 0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