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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おとめ) + 마법(まほう) = 오토 X 마호(おと×まほ)
어머니 시라히메 코나타의 뒤를 이어 마을을 지키는 마법소녀가 된 시라히메 카나타. 하지만 카나타는 남자였던 겁니다. 두둥.
소개처럼 한 소년이 강제적으로 마법소녀(.. )가 되어 마을을 지키는 이야기죠. 일단 TS취향의 독자를 공략하면서 동시에 일반적인 모에모에를 사랑하는 분들도 널리 포용하고자 하는 노림수가 뻔히 보이는 작품입니다.
단, 뻔하긴 하지만 수준(수위? -_-)은 꽤 높습니다. TS물을 좋아하고 모에를 사랑하는 취향의 독자라면 추천할 만 합니다.
절세미소녀의 외양을 가진 어머니 코나타와 쌍둥이로 오해를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초절정미소년 카나타. 은백색 머리결까지 찰랑찰랑하니 남자도 여자도 다 넘어갑니다. 당당히 교내 미소녀 랭킹 1위에 뽑히는 수준. 일할 때는 소녀로 변신까지 해야 하니 TS물 취향엔 딱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상황을 세팅해서 각종 모에코드를 대량으로 쏟아붓는데, 노골적으로 노리는 걸 넘어서 아예 어디가 어떻게 모에한지 직접 설명까지 해줍니다. 어설프게 쓰면 반감을 사지만 이정도로 직격해버리면 오히려 웃게되죠.
게다가 수수께끼 덩어리의 어머니, 모범생인척 하며 S끼가 있는 위원장, 요상한 말투의 엄청 귀여운 츤츤 마법소녀 등등 매력적인 히로인도 가득. 자극적은 시츄에이션도 가득.
그런 반면에 주인공인 카나타 역시 꽤나 괜찮은 소년입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헤롱헤롱 흐느적흐느적 흘러갈 것 같은데, 녹을 땐 녹다가도 할 땐 확실히 해주는 개념잡힌 모습이 좋네요. (하도 아스트랄한 어머니 때문에 여러모로 단련되었다는 모양...)
TS좋아하는 분, 쇼타콤인 분, 미소년이 괴롭힘 당하는 걸 좋아하는 분(.. ), 약간 위험한 모에시츄에이션을 즐기는 분.. 들에게는 추천.
ps. 카나타かなた의 변신시 애칭이 かなたん인데 번역이 애매하네요. 카나탕, 카나탄, 카나땅 세가지 후보가 있을 텐데요. 일단 끝에 ん을 붙이는 이유는 그게 귀엽게 부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십전대보탕도 아니고 카나탕은 영 껄끄럽죠. 탈락. 카나탄이 널리 쓰이는 방법인 것 같긴 한데, 한국인이 듣기엔 전혀 귀엽지 않죠. 핵폭탄이나 열화우라늄탄이 생각나는 발음이잖아요.-_- 그래서 전 카나땅이라 부르는 걸 선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