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은 공기 같은 존재다. 언제나 옆에 있으니 그 가치를 잘 모른다. 가족은 힘이다를 읽고 불현듯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났다. 살아계실 때 좀더 잘 해드릴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다. 철 없는 딸을 향해 그저 묵묵히 미소만 지어주시던 아버지. 결혼식장에서 내 손을 꽉 쥐어주며 잘 살라고 한마디 건네고 씁쓸하게 웃으시던 아버지. 이처럼 가족은 언제나 옆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소홀해지는 것 같다. 오늘, 난 홀로 남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엄마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헌데 그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냥 건강하게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기에.
|
|
읽는 내내 참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서 마음이 포근했어요. 작가들의 문장도 참 읽기 편했구요. 특히 양귀자님의 글을 읽고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 생각에 마음이 짠했답니다. 전화 한통 거는게 가장쉬운 일이면서도 가장 어려운일이기도 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힘들어도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문득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당신에게도 힘이 되는 가족이 있나요? |
|
울고 웃는 게 가족이라더니... 한 번도 안쉬고 담숨에 다 읽었네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 일이... 알지못할 힘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힘든이 있어 딴데신경 쓸 틈이 없는데 아버지 어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힘을 받았습니다. 내색도 안했는데 뭔가 아시는 것처럼... "힘내!" 그 말이 여운처럼 오래 남았습니다. 죄송하고 사랑하고... 표지의 제목을 다시보게 되네요. 가족은 힘이다... 많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가족으로부터 힘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