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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 책을 통해 엄마도 눈물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
"서평 )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 책을 통해 엄마도 눈물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 내용보기
고래이야기의 도서목록을 보다가 알게된 책이랍니다.. "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 제목이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책.. 주인공은 저희집 작은 아이와 같은 5살이더라구요.. 어느집이나 상황은 비슷하겠지만 둘째의 특성인지  유독 징징거리는 통에 ^^:; 가끔 혼도 내보고 짜증도 내보고... 아이에게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124가지 이유로 우는 우리 아기 밀로
"서평 )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 책을 통해 엄마도 눈물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 내용보기

고래이야기의 도서목록을 보다가 알게된 책이랍니다..

"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 제목이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책..

주인공은 저희집 작은 아이와 같은 5살이더라구요..

어느집이나 상황은 비슷하겠지만 둘째의 특성인지  유독 징징거리는 통에 ^^:;

가끔 혼도 내보고 짜증도 내보고... 아이에게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124가지 이유로 우는 우리 아기 밀로에게 라는 시작부분을 보며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다섯번째 생일 을 맞게 된 아기 토끼

생일 날 울지 않을 친구를 찾기 위해 절대 울지 않는 친구들만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다양한 이유로 울었고 결국 엄마와 단둘이 생일 파티를 하게 될 아기 토끼..

엄마도 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기토끼는 눈물에 의미에 대해 배우게 된답니다..

행복할때도 운다는 것... 우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이져...

아이에게 더이상 징징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신청한 책이었건만 정작 엄마가 눈물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절대 울지 않는 친구를 찾습니다라는 부제가 엄마의 마음을 대변한듯 ^^* 

아이들이 우는 이유는 참 다양합니다... 책속 친구들의 우는 이유를 듣다보니 다 공감이 갑니다 ^^*

친구들이 나만 빼고 논다면 깜깜한 밤에 혼자 있다면 무서워서 울고 아파서 울고 울수 밖에 없는 이유들...

그럴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  이야기를 들어주기 전에 징징거리지 말라고 야단친게 괜시리 미안해지더라구요..

책 속 엄마처럼 따스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

 

고래이야기의 특징... 책속그림이 너무 귀엽습니다.. 특히 말의 모습이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미용실에서 예쁘기 꾸며달라고 했는데 맘에 안든다고 눈물을 흘리는 말의 모습 ^^* 

마지막 아기토끼의 생일 잔치에 유일하게 운 엄마의 모습이 짠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책속 내용은 대화 형식이 많아 아이와 번갈아 가며 읽기 좋더라구요..

책을 읽고 난뒤 아이와 이야기 해볼수 있었습니다..   언제 우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하더라구요..

뭐든지 다 이유가 있는법... 책을 읽어보고 아이와 따스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책속 엄마처럼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 

x*******n 2008.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물이 참 아름다운건...
"눈물이 참 아름다운건..." 내용보기
난 이제 다 컸어. 앞으로는 절대 울지 않을 거야.. 과연 아기 토끼의 결심이 지켜질까요? 우리 딸아이도 참 많이 울고 징징대기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커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 공감하게 되는 건.. 누구나 울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 우는 게 창피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 아주 쉬운 듯한 해답을 이 책은 참 재밌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기
"눈물이 참 아름다운건..." 내용보기
난 이제 다 컸어. 앞으로는 절대 울지 않을 거야..
과연 아기 토끼의 결심이 지켜질까요?
우리 딸아이도 참 많이 울고 징징대기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커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 공감하게 되는 건..
누구나 울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
우는 게 창피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
아주 쉬운 듯한 해답을 이 책은 참 재밌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기 토끼의 모습 속에서
마치 아이 자신의 이야기라도 되는 듯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재밌는 스토리가 먼저 큰 반응을 이끌 수 있어서 좋네요.
 

" 누구나 울 때가 있단다. 엄마도 마찬가지야.

슬픈 영화를 보면 슬퍼서 눈물이 나오고,

이가 욱신욱신하면 아파서 눈물이 나와."

" 그리고 가끔은 널 보다가 울기도 한단다."

" 날 보다가요? 왜요?"

"네가 건강하게 쑥쑥 잘 커주니까.

또 요즘 너는 예전처럼 자주 울지 않잖니!

엄마는 의젓해진 널 보면 뿌듯하고 행복해진단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

 

엄마도 운다는 걸 쉽게 이야기 하기 힘들었습니다.

괜시리 엄마의 나약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란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눈물이란 그 자체를 드러내고 보여주면서

아이와 함께 공감하면서 나눌 수 있는 부분도 참 크다는 것을요.

 

이젠 울어도 잘못되지 않았음을 알아요.

슬픔도 기쁨도 함께 웃고 울수 있는 아이는

참 건강한 아이이니까요.

 

토끼엄마의 마음처럼 제가 지금 우는 이유는

내 아이가 건강하고 의젓하게 잘 커가고 있어서 너무 행복한 눈물입니다.

책을 보면서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이 즐거워지네요.

 


i******n 2007.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 울지 않을 아이를 위해
"이제 울지 않을 아이를 위해 " 내용보기
책을 받자 마자 작은 아이는 '엄마 책이 너무 보들보들해 ~"하면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좋아하는 토끼의 등장에 또다시 제 몫의 책이 한권 더 생겼다면 뿌뜻해 하는 녀석~   아이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그다지 많이 울지 않았던 두 아이를 키운 나로써는 울어대는 아이들이 솔직히 부담스럽다고해야할까. 하여간 잘 울지 않았던 애들 이기에 더욱더 '말로 해야
"이제 울지 않을 아이를 위해 " 내용보기

책을 받자 마자 작은 아이는 '엄마 책이 너무 보들보들해 ~"하면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좋아하는 토끼의 등장에 또다시 제 몫의 책이 한권 더 생겼다면 뿌뜻해 하는 녀석~

 

아이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그다지 많이 울지 않았던 두 아이를 키운 나로써는 울어대는 아이들이 솔직히 부담스럽다고해야할까. 하여간 잘 울지 않았던 애들 이기에 더욱더 '말로 해야지 울고 떼쓰면 안되지!" 하면서 늘 말해왔던 거 같다.

이제 5살이 된 어린 토끼는 이제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다. 우는 건 아기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엄마에게 꽤나 그런 소릴을 들은 모양이었다.

마치 울지 않는 것이 다 큰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 친구를 물어봐도 절대로 울지 않는 동물들은 없었다. 무서워서, 속상해서, 아파서,~ 많은 이유로 아직도 울고 있다는 친구들을 생일에 초대할 수 없게 되었고

믿었던 엄마 마저도 운다니 이런 일이....

 

울음의 장소와  정도의 모습을 달라도 결국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모두가 울지 않는 사람들은 없다. 어른들도 무서우면, 속상하면 아파도 눈물이 나오는 법이니까

엄마는 이에 더해 '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난다'고 말한다.

 

생각해 보니 나도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눈물이 찔끔 난 적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런 어른들의 눈물이 우리 아이도 쉽게 이해가 가질 않는 눈치다. '행복한 데 왜 울어?" 큰 녀석은 나름 이해한다고 고개를 끄떡이지만 여전히 뭔가 의심적은 눈치다. 자기가 행복해서 울어본 적은 없으니...

유난히 감성적이고 샘도 많은 큰 아이는 작은 아이와 달리 눈물이 많다. 억울한 일이 생기면 서럽게 울고, 며칠 지난 일들도 회상하며 울기도 하고... 남편은 이런 아들이 맘에 안들어 항상 강하게 키우라고 말한다.

하긴 남자아이가 여동생보다 더 잘 운다는 것은 보기에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니다.하지만 반대로 마음이 따뜻하고 여려서 눈물이 많은 거 같아 가끔은 큰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 보일때가 많다.  고슴도치라 그럴까?

이제 아들은 울지 않겠다고 한다. 5살 토끼가 울지 않는데 2살이나 더 많은 자기가 울 수 있겠냐고~

글쎄......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눈물의 의미를 아이와 다정히 나눠 볼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다. 자세한 설명을 통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왜 우는지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책~

 

 
9******0 2007.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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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난 이제 절대 울지않아
"<서평>난 이제 절대 울지않아" 내용보기
외출중이어서 경비실에 맡겨져있던 책을 받아들고 30개월 딸아이 귀가시간이되어 어린이집에 데릴러갔습니다. "엄마 그거 뭐예요?" "민이 선물 주려고 엄마가 준비했지" "와! 신난다 엄마 고마워" 엄마 마음이 짠~합니다. 요즘 들어서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딸아이입니다. 이제 30개월인데 고마워/미안해 라는 말을 아주 적절하게 사용을 잘하는 딸아이가 대견스럽
"<서평>난 이제 절대 울지않아" 내용보기

외출중이어서 경비실에 맡겨져있던 책을 받아들고 30개월 딸아이 귀가시간이되어 어린이집에 데릴러갔습니다.

"엄마 그거 뭐예요?"

"민이 선물 주려고 엄마가 준비했지"

"와! 신난다 엄마 고마워" 엄마 마음이 짠~합니다.

요즘 들어서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딸아이입니다.

이제 30개월인데 고마워/미안해 라는 말을 아주 적절하게 사용을 잘하는 딸아이가 대견스럽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 마음으로 [난 이제 절대 울지않아]책을 집에가서 낮잠전에 같이 읽었습니다,

처음엔 이 책을 30개월 딸아이가 이해하겠나싶어서 혼자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딸아이가 자꾸 읽어달라고해서 그림이라도 볼것같아 같이 읽었네요.

근데 정말 의외였습니다.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딴정한번피지않고 책이야기에만 집중하는거있죠.

*다섯 번째....생일..-부분에서 "민이는 손가락3개를 펴면서 3살이이라고합니다.ㅎㅎㅎ

*다람쥐기 말하길 친구들이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만 놀면 속상해서 울어..-응~ 기분이 안좋아 합니다.

*고양이가 무서워서 우는 부분/말이 눈물을 뚝뚝떨어뜨리는 부분/말이 갈기랑 꼬리를 꾸민부분/ 모두모두 그림에 집중을 하네요.

*엄마도 가끔 울때가 있단다..-부분에서는 엄마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아기토끼가 엄마토끼 품에 안기는 장면에선...-울 딸도 똑같이 안기네요.

*그리고 파티에서는 아무도 울지 않았지요..글쎄요,그런것 같기도 하고..- 울 딸 아니예요 엄마 울어요 합니다.

"그렇네..엄마가 조금 울었나보다. 근데 엄마가 왜 울지??"

"엄마가 기뻐서 울어요.토끼가 쑥쑥커서~`"하고 얘기합니다.

 

정말 이 책을 읽고 엄마인 제가 감동이었습니다.

30개월 울 딸은 이해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렴풋하게 흐름을 읽어내는 딸 보면서 제가 눈물이 글썽거려지는거있죠.

 

항상 강하게만 키워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 책은 저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네요

자연스런 감정표현이 아이의 정서에도 좋다는 것...감성지수..엄마가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합니다.

 

w*******g 2007.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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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정말 울지 않을까요??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정말 울지 않을까요??" 내용보기
퇴근하고 집에가니 젤 먼저 엄마 손부터 봅니다. 엄마 오늘은 무슨책이예요? 난 이제 절대 음음.. 울지 않아.. 더듬더듬 제목을 읽더니 엄마 이책 너무 재밋겠어요 하며 숨돌릴 틈도 없이 당장 읽어 달랍니다.   아기토끼는 다섯살.. 강현이도 다섯살.. 우리두리 똑 같네 이러면서 첫 페이지에 엄마토끼에게 안겨 있는 아기토끼처럼 자기도 엄마 무릎에 안겨서 책을 읽겠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정말 울지 않을까요??" 내용보기

퇴근하고 집에가니 젤 먼저 엄마 손부터 봅니다.

엄마 오늘은 무슨책이예요?

난 이제 절대 음음.. 울지 않아.. 더듬더듬 제목을 읽더니 엄마 이책 너무 재밋겠어요 하며

숨돌릴 틈도 없이 당장 읽어 달랍니다.

 

아기토끼는 다섯살.. 강현이도 다섯살.. 우리두리 똑 같네

이러면서 첫 페이지에 엄마토끼에게 안겨 있는 아기토끼처럼 자기도 엄마 무릎에 안겨서 책을 읽겠다네요

한쪽엔 첫째.. 또 한쪽엔 샘 많은 세살 둘째..

 

 

【 아기 토끼는 다섯살 생일잔치에 커다란 결심을 하지요

"이제 다섯살이 되니깐 절대 울지 않을래요,, 그리고 생일 파티에 절대 울지 않는 친구들만 초대할꺼예요"

 

생일파티에 초대 할 친구를 찾아 나서죠.. 처음 찾아간 다람쥐.. 친구들이 다람쥐만 뺴고 놀면 속상해서 울어요

다음은  고양이 친구.. 고양이는 깜깜한 밤에 혼자 있을때 그림자들을 보면 무서워서 울어요..

이번엔 나이가  많아서 절대 울지 않을 것 같은 말.. 말은 언제 울까요? 그건 비밀......ㅋㅋ

 

절대 울지 않는 친구를 찾지 못한 아기토끼는 엄마랑 조그만 생일파티를 열려고 하는데..

글쎄 엄마도 파티에 못 간다네요.. 세상에.. 엄마도 가끔 울 떄가 있다는걸 아기 토끼는 첨 알았어요

 

"누구나 울때가 있단다.. 네가 건강하게 쑥쑥 잘 커주니깐..

 의젓해진 널 보면 뿌듯하고 행복해진단다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

 

"너무너무 행복하면 눈물이 나오기도 한단다.." 아기 토끼는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 내가 다 커도 엄마한테는 언제나 아기 토끼지요?"

" 그럼 물론이지.. 네가 어린이 되어도 가끔 울고 싶을 때가 있을 거야"

" 정말이요? 그럴땐 울어도 괜찮아요?"

" 그럼. 우는게 나쁜 것만은 아니란다.. "

 

아기 토끼는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서 크고 멋진 생일파티를 열었어요..

물론 아무도 울지 않았지요.. 다섯살은 정말 멋진 나이지요..】

 

 

첫째는 책 한장한장 넘기면서 나도 전에 울었는데.. 하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친구들이랑 다툴때도 울고,, 밤에 마당에 혼자 나가면 무서워서 조금만 눈물이 나기도 하고.

엄마가 자기 머릴 엉망으로 잘랐을때는 엉엉 대성통곡을 하기도 하고..

하지만 뱀이랑 벌은 하나도 안 무섭다네요

 

또 엄마토끼의 마음이 어쩜 저랑 똑 같은지요.

다섯살난 첫째가 한달 전부터 어린이집에 같이 다니게 된 동생 손을 잡고

" 한발.. 한발 올치..올치.. 그렇지.. " 하면서 현관 계단을 내려갈때 정말 너무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핑 돈답니다. 저렇게 이쁜 두 녀석 엄마인 자신도 대견하구요...

 

이젠 다섯살.. 다 컸다고.. 형아라고 모든 일을 스스로 하고 동생도 자기 아기라며 보살피고

난 이제 형아니깐 떼도 안쓰지요. 엄마도 잘 도와주지요.. 하면서 어른인척 하는 첫째가

꼭 토끼 가면을 쓰고 책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잔뜩 어질러 놓은 방도 그렇구요

 

"엄마. 난 엄마 아기잖아요.. 내가 아빠처럼 되도 난 엄마 아기 할꺼예요.. 그때도 맨날맨날

뽀뽀해줄꺼예요.. "  이렇게 말하는 우리집 아기 토끼..

 

잘 우는 첫째. 눈물이 불을 타고 채 떨어지기도 전에 까르르 웃고.. 또 놀리면 다시 울고..

이제 고집이 생겨서 떼도 많이 쓰고 울기도 많이 하는 둘째..

남자가 무슨 눈물이 그렇게 많으냐고.. 하루에도 몇번씩 핀잔을 받는 두 녀석과 함께

눈물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고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책의 또다른 볼거리.. 그림..

다람쥐.. 고양이. 말이 우는 모습은 웃음이 절로 납니다.

그림을 그린 언니는 정말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사람일것 같아요. 당연 울기도 잘 울것 같구요

둘째는 쉬~ 쉬~ 하면서 자꾸 쉬하는 모습이라네요.."무슨 눈이 꼬추가.."ㅋㅋ 하면서 형아는 동생을 놀리고.. 

 

여기 나오는 동물 친구들은 다 날씬하네..

너무 날씬한 토끼의 첫인상은 캥거루나 노루인것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다람쥐는 너무 날씬해서 미어켓 같기도 하구요.

세살 둘째는 생일파티에 온 고양이보곤  멍멍이라네요

각 나라마다 동물들을 그리는게 조금씩 차이가 나네요. 그래서 그림 보는 재미가 더 있어요.

 

글과 그림. 책을 번역한 작가들의 눈물 이야기까지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124가지가 아니라 421가지 이유로 우는 두녀석이랑 눈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어요

 

엄마 : " 강현이도 이제 다섯살이니깐 절대 울지 않을꺼지.... 아기 토끼처럼.."

강현 : " 아니예요.. 조금만 울꺼예요.. "

엄마 : " 강현이는 그러면  언제 눈물이 나는데? "

강현 : " 친구들이 괴롭히고 놀릴때요. 교구 뻇아 갈때도요..그래도 성준이하고 은서하고 채령이는 더 많이 울어요  "     

           (울었는 친구들 이름이랑 왜 울었는지 끝도 없이 늘어 놓습니다.)

엄마 : " 행복할때도 눈물이 난다는데.. 강현이는 어떨때 행복해서 눈물이 났을까?"

강현 : "음..... 엄마.. 내 아기때 엄마 찌찌 먹을때 눈물이 났겠어요(베시시 웃으며 더 꼭 안깁니다)  "

 

아기토끼처럼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고....

그래도 우리집 아기토끼는 행복할때도 눈물이 난다는 말은 제대로 이해한것 같죠

 

앞으론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해서 더 많이 우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곘에요

 

그리고 이책을 "사나이는 우는게 아니야.,, 머시마가 무슨 눈물이 그렇게 많노??" 하시는

할아버지 머리맡에 살짝 놔둬야 곘어요..

 

그리고 애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동화읽어주기 시간에 이책으로 다 같이 아기토끼가 되어 볼까 합니다.

아마 우는 이유가 4210가지 정도는 나오겠죠??

YES마니아 : 로얄 c****2 2007.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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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울어도 괜찮아!
"이제 울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전에는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많이 합니다.배가 고플 때나 기저귀가 젖었을 때, 무언가 짜증이 날 때도모두 울음으로 표현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지요.그러다가 조금씩 커가면서 기본적인 욕구 해결뿐만 아니라떼를 쓸 때나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을 때도 곧잘 울어댑니다.그래서 엄마들은 한결 같이 같은 말로 아이들을 달래며 키워나갑니다.“울면 안 돼!”,
"이제 울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전에는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많이 합니다.
배가 고플 때나 기저귀가 젖었을 때, 무언가 짜증이 날 때도
모두 울음으로 표현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지요.
그러다가 조금씩 커가면서 기본적인 욕구 해결뿐만 아니라
떼를 쓸 때나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을 때도 곧잘 울어댑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한결 같이 같은 말로 아이들을 달래며 키워나갑니다.
“울면 안 돼!”, “씩씩한 아이는 우는 거 아니야!”, “착하지, 울지 마!” ...
조금씩 표현은 다르겠지만, 울지 말라는 것과 울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강하게 뇌리에 심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조금씩 자라면서 제 스스로 울음을 참고, 울지 않으려는 의지를 나타내게 되지요.
우리 큰아이도 그렇게 키워온 까닭에 고작 다섯 살인데도 우는 걸 스스로 참을 때가 제법 있습니다.
어떨 때는 큰 소리로 우는 동생에게 “그렇게 크게 울면 어른이 안 될 지도 몰라!”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한참을 살아온 까닭에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그저 울지 말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때론 이렇게 울고 싶은 만큼 엉엉 울고,
또 웃을 때는 박장대소를 하며 웃으며 제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되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만큼 감정 표현이 서툴고, 인색한 사람도 드물다고 하지요?
지금까지야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문화와 관습에 짓눌려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 아이들만큼은 제대로 감정 표현을 하고 살라고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너무 과하면 타인에게 폐가 되겠지요?
그런 면에서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는 가치관에 많은 변화를 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엄마들이 한 번쯤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YES마니아 : 로얄 n****d 2007.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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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물 - 울면 좀 어때!
"아이의 눈물 - 울면 좀 어때!" 내용보기
오늘 5섯살 아들 친구들이 놀러 왔네요. 마침 우체국 아저씨가 전해주고 간 책"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책을 받아 들고 나니 읽어 달라고 난리입니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열심히 읽어 내려갔죠. 자 한번 들어보세요 다섯번째 생일을 맞은 토끼가 엄마토끼에게 말했어요. "엄마 난 이제 아기가 아니에요. 아기들이나 우는거죠. "난 제 생일파티에 절대울지 않는
"아이의 눈물 - 울면 좀 어때!" 내용보기

오늘 5섯살 아들 친구들이 놀러 왔네요.

마침 우체국 아저씨가 전해주고 간 책"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책을 받아 들고 나니

읽어 달라고 난리입니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열심히 읽어 내려갔죠.

자 한번 들어보세요

다섯번째 생일을 맞은 토끼가 엄마토끼에게 말했어요.

"엄마 난 이제 아기가 아니에요. 아기들이나 우는거죠.

"난 제 생일파티에 절대울지 않는 친구들만 초대할거예요"

토끼는 친구들을 찾아갔죠. 다람쥐,고양이 그리고 나이 많은 말

그런데 친구들을 찾아 갔을때 생일파티에 참석할수 있는 친구는 절대 울지 않는 친구라는 말에

초대받은 친구들은 모두들 못갈것 같다고 말했어요.

너무 쓸쓸히  돌아선 토끼는 엄마에게 생일파티에 올수 있는 친구가 없다고 말을했죠.

그 말에 엄마토끼는 어른이 되어서도 울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걸 가르쳐 주었죠.

바로 슬픈영화를 보면 눈물이 나고 우리 아기 토끼가 건겅하게 커 가는것만 봐도 뿌듯함에

행복해 져 눈물이 난다고 했죠.

아기 토끼는 엄마의 말에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친구들에게 미안함도 느꼈죠.

아기토끼의 생일 파티에 초대 받은 친구들은 물론 다람쥐,고양이,늙은 말 모두 초대 받았죠.

그리고 다섯살 토끼의생일은 정말 멋진 날이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이 옆에서 난리네요.

"누구는요 뭐 때문에 울었고요. 난 안울어요. 

우리 엄마가요 울면 바보래요. 남자아이는 울면 안된대요"

 하하하 넘 웃었답니다. 책 한권 읽어주고 나니 애들이 입이 열렸나 봐요.

전 이책 읽어 주고 우리 아이 유치원에서 누가 제일 많이 우는지 알게 되었죠...

근데 이건 비밀이예요. 아이들이 그러는데요. 그 아이 엄마가 알면 속상할 거래요.

우리 아들이 아닌것 만 해도 다행이죠...ㅋㅋㅋ

맞아요  오늘 유치원에서 시장놀이가 있다고 해서 참석했는데 싸고 싶은걸 못싸서 울고 있는아이

먹고 싶은걸 못 먹어서 울고 있는 아이 그 아이들을 이길려고 끝까지 "안돼 ,안돼" 하고 설득하고

있는 부모들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비쳐지는 모습이 다 인것 같네요.

그런 다섯살 아이들에겐 부모들의 현명함 보다도 아이들끼리의 공감대가 더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아이들이 갖고 있는건 나도 갖고 싶어 하는 나이가 바로 5살 아닌가요.

그 나이에 맞게 생각하고 그 나이에 맞게 놀이감을 찾고 이렇게 배워가는게 아이들의 학습아닌가

싶네요. 울고 있는 우리아이 왜 지금 울고 있는지 엄마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만이 느끼는 생각과 아이들만이 통하는 언어,유머,몸동작 같은게 분명히 있답니다. 

아마 우리 아이들은 울고 있는 친구들을 달래는 방법도 찾아가고 있진 않을까요.

드라마를 보고 우는 엄마를 달래는 우리 아들 벌써 엄마의 눈물을 닦아 주는걸 알고 있답니다.

하품을 하고 난뒤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우리 아들 "엄마 눈에 눈물"하면서 닦아준답니다.

이렇게 드라마를 보고도 하품을 하고도 눈물이 흐른다는걸 5살 아들은 알고 있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 억지로 울지 말라고 가르치기 보단 이 책의 토끼 엄마처럼

누구나 기쁨에 슬픔에 행복에 그리움에 울수 있다는 걸 눈물을 흘릴때 가르쳐 보는건 어떤지...

아이들에게 우는 모습은 미운얼굴이 아니라고 말해주는건 어떨까요? 

 
s*****l 2007.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우야..이젠 울고 싶음..맘껏 울어..하지만..
"지우야..이젠 울고 싶음..맘껏 울어..하지만.." 내용보기
우리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 지우는 툭하면 웁니다..   무얼 물어보면 그 상황에 감정이 북받치는지   먼저 울음부터 떠뜨립니다..엄마로서 연간 고민되는게 아니었네요..   아기 토끼가  다섯살이되니까 울지 않는다고 생일 초대를 울지 않는 친구들만 한다고 말해요..   발상이 너무귀여워요..   다들 울어서 생일초대를 할수 없는 아기 토끼 맘이 상상되서 웃음이 나오네
"지우야..이젠 울고 싶음..맘껏 울어..하지만.." 내용보기

우리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 지우는 툭하면 웁니다..

 

무얼 물어보면 그 상황에 감정이 북받치는지

 

먼저 울음부터 떠뜨립니다..엄마로서 연간 고민되는게 아니었네요..

 

아기 토끼가  다섯살이되니까 울지 않는다고 생일 초대를 울지 않는 친구들만 한다고 말해요..

 

발상이 너무귀여워요..

 

다들 울어서 생일초대를 할수 없는 아기 토끼 맘이 상상되서 웃음이 나오네요..

 

우리지우는  엄마가 울면 따라 우는감성이 풍부한 아이예요..하지만  아무때나 우는거 같아서 사실 속상했어요..

 

자기의생각을 다른 사람이나 엄마앞에서도 당당히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하는데  ...

 

지우가 이 책을 읽고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 하더니..

 

"엄마,,우는건 다 나쁜게 아니예요..좋아도 눈물이 나와요"  하는거예요..


"그리고,,울지 않으려 했는데..눈물이 계속 나와서 말을 잘 못했더랬어요..이젠..울지 않을래요.."

 

엄마토끼처럼..아이 마음을 잘 짚어주는 엄마가 되어야할것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눈물이란게..꼭 슬퍼야지만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굳이 설명이 아닌 책으로 전해 주어서 참,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들은 누구나 여러가지 풍부한 감성으로 가슴 따뜻하게 생활해 나갈수 있겠지요.. ^^

 

뜨거운 가슴 만큼이나..뜨거운 눈물은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아이가 알았을까요?

 

울음의 여러가지 느낌을 저도 전달 받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구요..

 

아이도 겉으로 표현을 다 하지는 않지만..많은 생각을 하는 듯 보였어요..^^

 

우리 이쁜 지우야..울음으로도 네 생각을 표현할수 있어..하지만..울음이 다는 아냐..그치? 

 

그동안 운다고 다그쳤던 엄마가 미안하다..우리 이쁜 지우..

 

우리 행복한 웃음과 행복한 눈물 흘리면서..행복하게 살자..~~~~

 

 

 

 

 

 

 

YES마니아 : 골드 c********h 2007.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 '울음'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진정 아이를 "성장"으로 이끄는 힘있는 책..
"아이들 '울음'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진정 아이를 "성장"으로 이끄는 힘있는 책.." 내용보기
주인공은 다섯살 생일을 맞는.. 그리하여 이제 더이상은 자신이 아기가 아니라고 그래서 앞으로는 절대 아기처럼 울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다부진 토끼..   그외 인물로는 토끼의 생일에 초대를 받는 다람쥐, 고양이, 말을 비롯한 여전히 아직도 어떤 이유로든 우는 동물 친구들과   영원히 자신을 굳건히 사랑하고 상황마다 이유있는 울음들을 "긍정"으로 이해시켜주는 좋은 엄마
"아이들 '울음'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진정 아이를 "성장"으로 이끄는 힘있는 책.." 내용보기

 

주인공은 다섯살 생일을 맞는..
그리하여 이제 더이상은 자신이 아기가 아니라고
그래서 앞으로는 절대 아기처럼 울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다부진 토끼..

 

그외 인물로는 토끼의 생일에 초대를 받는
다람쥐, 고양이, 말을 비롯한
여전히 아직도 어떤 이유로든 우는 동물 친구들과

 

영원히 자신을 굳건히 사랑하고
상황마다 이유있는 울음들을 "긍정"으로 이해시켜주는 좋은 엄마토끼의
마음 따뜻해지는 대화들로 엮어지는
정말이지 가슴 촉촉해지는 예쁜 동화책..

 

이제 으쓱~ 다섯살이 된 토기 자신처럼
절대 울지 않을 친구들만 자신의 의미깊은 생일파티에 초대하려고 했는데..
처음 생각보다 그런 친구가 남아주질 않는다니 실망..

'다람쥐'는 친구들이 자신만 빼고 자기들끼리 재밌게 노는게 속상해서 울고..
'고양이'는 밤에 벽에 비친 그림자가 괴물처럼 보이면 무서워서 울고..
정말이지 절대 울지 않을 거 같았던 나이많은 '말'도

뱀이 나타나면 무서워 울고
벌한테 쏘이면 아파서 울고
미묭실에서 한 치장이 맘에 안들면 속상해서도 운다니
다섯살 토끼는 놀랍다.

때문에 정작 초대할 친구가 남지않은 다섯살 토끼의 푸념에
놀랍게도 '엄마토끼'는 엄마도 울때가 있다는 걸 말해 준다.
슬픈영화를 보면 슬퍼서 눈물이 나오고..
이가 아파도 눈물이 나오고..
건강하게 잘 커주는 아기토끼를 보면

뿌듯하고 행복해서도 눈물이 나온다고 일러준다.

 

그들 타인의 눈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우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으니..
다섯살 토끼는 한층 성숙한 성장의 시간을 맞게 되었고
동시에 엄마토끼가 얼마나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다시금 알게 되었다.

이책을 읽는 아이 혹은 어른 누구라도 감정이입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감성이 풍부해질 것이니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와의 만남은

행운의 시간이 아닐수 없다.

 

갑자기 이렇게 주륵주륵 여름비 오는 날에도
엄마 떨어져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의지해
심신의 성장과 독립의 시간을 갖고 있는
우리 6살 큰아들도 너무너무 대견하게 느껴지고
왠지 눈물 찔금나게 만드는 감동있는 동화책..


기대했던 거보다 훨씬훨씬~
그 여운과 전해지는 감동이 커서
우리 6살 큰아들 전후의 5~7세 또래 친구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의사소통의 수단을 단지 울음으로 밖에 표현할수 없는 영유아기에
엄마와 아이가 예를 들어 <울지말고 말하렴>같은 책을 함께 읽었더라면

 

이제 좀더 성장해 그 이상의 연령이 되고
울고싶은 생명체로서의 본능과
울어도 되는 이해가능한 상황과
단지 내 울음만이 아니라
친구들과 엄마를 포함한 주변인의 울음(감정)도 이해할수 있는
마음 넓고 감성 풍부한 아이로 성장하는
과도기적인 5~7세의 아이들에게
이책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는
더없이 고마운 책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동물이 주인공인 책보다
아기라도 사람이 주인공인 책을 선호하는 나이지만
이 책만큼은 동물이 주인공이어서 외려 주제가 더 살아나는 느낌이랄까.

 

혹여 아직도 아이에게
'너는 남자니까 울면 안된다'고 가르치고 있다면
필히 반드시 아이와 함께 같이 읽고
단지 남성과 여성이 아닌

인간 본연의 본능과 감정을 이해할수 있는
전환의 시간을 맞을수 있을꺼라고 단언할수 있겠다.

 

동화의 내용은
제목처럼 '이제 절대 울지 말라'고 말하고 있지 않고
외려 '울어도 괜찮아..'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는 책..

그림또한 의례 아이들의 동화에서
보아왔던 희화적이고 우화적인 동물 그림들이 아니라
독특하고 현대적인 그림으로
어느 책에서도 본적없는 
신선한 느낌이었기에
책꽂이에 오래도록 소장하고
아이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존해줄 고마울 책이다.

 

쉽게 동성 형제는 서로 좋다고 하지만
34개월 터울의 동생을 보구
눈물이 많아진 첫째를
엄마 잔소리로 입버릇 처럼
징징거리지 말고 이젠 정말 울어도 되는 일과
울지 말아야 할일을 구분좀 해주면 안되겠니
어려운 말로 다그쳤었는데..
이제 무릎위에 앉혀 이 책도 함께 보며

아직은 어린 우리집 큰아들 눈물의 저편에 숨어있는 억울함과 이유를
좀더 마음 터놓고 들어주는 푸근한 엄마가 되어주겠노라고
정말 나직히 다짐을 해본다.

e******2 2007.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