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이야기의 도서목록을 보다가 알게된 책이랍니다.. "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 제목이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책.. 주인공은 저희집 작은 아이와 같은 5살이더라구요.. 어느집이나 상황은 비슷하겠지만 둘째의 특성인지 유독 징징거리는 통에 ^^:; 가끔 혼도 내보고 짜증도 내보고... 아이에게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124가지 이유로 우는 우리 아기 밀로에게 라는 시작부분을 보며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다섯번째 생일 을 맞게 된 아기 토끼 생일 날 울지 않을 친구를 찾기 위해 절대 울지 않는 친구들만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다양한 이유로 울었고 결국 엄마와 단둘이 생일 파티를 하게 될 아기 토끼.. 엄마도 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기토끼는 눈물에 의미에 대해 배우게 된답니다.. 행복할때도 운다는 것... 우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이져... 아이에게 더이상 징징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신청한 책이었건만 정작 엄마가 눈물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절대 울지 않는 친구를 찾습니다라는 부제가 엄마의 마음을 대변한듯 ^^* 아이들이 우는 이유는 참 다양합니다... 책속 친구들의 우는 이유를 듣다보니 다 공감이 갑니다 ^^* 친구들이 나만 빼고 논다면 깜깜한 밤에 혼자 있다면 무서워서 울고 아파서 울고 울수 밖에 없는 이유들... 그럴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 이야기를 들어주기 전에 징징거리지 말라고 야단친게 괜시리 미안해지더라구요.. 책 속 엄마처럼 따스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
고래이야기의 특징... 책속그림이 너무 귀엽습니다.. 특히 말의 모습이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미용실에서 예쁘기 꾸며달라고 했는데 맘에 안든다고 눈물을 흘리는 말의 모습 ^^* 마지막 아기토끼의 생일 잔치에 유일하게 운 엄마의 모습이 짠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책속 내용은 대화 형식이 많아 아이와 번갈아 가며 읽기 좋더라구요.. 책을 읽고 난뒤 아이와 이야기 해볼수 있었습니다.. 언제 우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하더라구요.. 뭐든지 다 이유가 있는법... 책을 읽어보고 아이와 따스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책속 엄마처럼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 |
|
" 누구나 울 때가 있단다. 엄마도 마찬가지야. 슬픈 영화를 보면 슬퍼서 눈물이 나오고, 이가 욱신욱신하면 아파서 눈물이 나와." " 그리고 가끔은 널 보다가 울기도 한단다." " 날 보다가요? 왜요?" "네가 건강하게 쑥쑥 잘 커주니까. 또 요즘 너는 예전처럼 자주 울지 않잖니! 엄마는 의젓해진 널 보면 뿌듯하고 행복해진단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
엄마도 운다는 걸 쉽게 이야기 하기 힘들었습니다. 괜시리 엄마의 나약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란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눈물이란 그 자체를 드러내고 보여주면서 아이와 함께 공감하면서 나눌 수 있는 부분도 참 크다는 것을요.
이젠 울어도 잘못되지 않았음을 알아요. 슬픔도 기쁨도 함께 웃고 울수 있는 아이는 참 건강한 아이이니까요.
토끼엄마의 마음처럼 제가 지금 우는 이유는 내 아이가 건강하고 의젓하게 잘 커가고 있어서 너무 행복한 눈물입니다. 책을 보면서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이 즐거워지네요.
|
|
|
외출중이어서 경비실에 맡겨져있던 책을 받아들고 30개월 딸아이 귀가시간이되어 어린이집에 데릴러갔습니다. "엄마 그거 뭐예요?" "민이 선물 주려고 엄마가 준비했지" "와! 신난다 엄마 고마워" 엄마 마음이 짠~합니다. 요즘 들어서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딸아이입니다. 이제 30개월인데 고마워/미안해 라는 말을 아주 적절하게 사용을 잘하는 딸아이가 대견스럽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 마음으로 [난 이제 절대 울지않아]책을 집에가서 낮잠전에 같이 읽었습니다, 처음엔 이 책을 30개월 딸아이가 이해하겠나싶어서 혼자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딸아이가 자꾸 읽어달라고해서 그림이라도 볼것같아 같이 읽었네요. 근데 정말 의외였습니다.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딴정한번피지않고 책이야기에만 집중하는거있죠. *다섯 번째....생일..-부분에서 "민이는 손가락3개를 펴면서 3살이이라고합니다.ㅎㅎㅎ *다람쥐기 말하길 친구들이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만 놀면 속상해서 울어..-응~ 기분이 안좋아 합니다. *고양이가 무서워서 우는 부분/말이 눈물을 뚝뚝떨어뜨리는 부분/말이 갈기랑 꼬리를 꾸민부분/ 모두모두 그림에 집중을 하네요. *엄마도 가끔 울때가 있단다..-부분에서는 엄마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아기토끼가 엄마토끼 품에 안기는 장면에선...-울 딸도 똑같이 안기네요. *그리고 파티에서는 아무도 울지 않았지요..글쎄요,그런것 같기도 하고..- 울 딸 아니예요 엄마 울어요 합니다. "그렇네..엄마가 조금 울었나보다. 근데 엄마가 왜 울지??" "엄마가 기뻐서 울어요.토끼가 쑥쑥커서~`"하고 얘기합니다.
정말 이 책을 읽고 엄마인 제가 감동이었습니다. 30개월 울 딸은 이해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렴풋하게 흐름을 읽어내는 딸 보면서 제가 눈물이 글썽거려지는거있죠.
항상 강하게만 키워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 책은 저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네요 자연스런 감정표현이 아이의 정서에도 좋다는 것...감성지수..엄마가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합니다.
|
|
|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전에는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많이 합니다. 배가 고플 때나 기저귀가 젖었을 때, 무언가 짜증이 날 때도 모두 울음으로 표현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지요. 그러다가 조금씩 커가면서 기본적인 욕구 해결뿐만 아니라 떼를 쓸 때나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을 때도 곧잘 울어댑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한결 같이 같은 말로 아이들을 달래며 키워나갑니다. “울면 안 돼!”, “씩씩한 아이는 우는 거 아니야!”, “착하지, 울지 마!” ... 조금씩 표현은 다르겠지만, 울지 말라는 것과 울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강하게 뇌리에 심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조금씩 자라면서 제 스스로 울음을 참고, 울지 않으려는 의지를 나타내게 되지요. 우리 큰아이도 그렇게 키워온 까닭에 고작 다섯 살인데도 우는 걸 스스로 참을 때가 제법 있습니다. 어떨 때는 큰 소리로 우는 동생에게 “그렇게 크게 울면 어른이 안 될 지도 몰라!”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한참을 살아온 까닭에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그저 울지 말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때론 이렇게 울고 싶은 만큼 엉엉 울고, 또 웃을 때는 박장대소를 하며 웃으며 제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되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만큼 감정 표현이 서툴고, 인색한 사람도 드물다고 하지요? 지금까지야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문화와 관습에 짓눌려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 아이들만큼은 제대로 감정 표현을 하고 살라고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너무 과하면 타인에게 폐가 되겠지요? 그런 면에서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는 가치관에 많은 변화를 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엄마들이 한 번쯤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
||||||
|
우리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 지우는 툭하면 웁니다..
무얼 물어보면 그 상황에 감정이 북받치는지
먼저 울음부터 떠뜨립니다..엄마로서 연간 고민되는게 아니었네요..
아기 토끼가 다섯살이되니까 울지 않는다고 생일 초대를 울지 않는 친구들만 한다고 말해요..
발상이 너무귀여워요..
다들 울어서 생일초대를 할수 없는 아기 토끼 맘이 상상되서 웃음이 나오네요..
우리지우는 엄마가 울면 따라 우는감성이 풍부한 아이예요..하지만 아무때나 우는거 같아서 사실 속상했어요..
자기의생각을 다른 사람이나 엄마앞에서도 당당히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하는데 ...
지우가 이 책을 읽고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 하더니..
"엄마,,우는건 다 나쁜게 아니예요..좋아도 눈물이 나와요" 하는거예요..
엄마토끼처럼..아이 마음을 잘 짚어주는 엄마가 되어야할것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눈물이란게..꼭 슬퍼야지만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굳이 설명이 아닌 책으로 전해 주어서 참,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들은 누구나 여러가지 풍부한 감성으로 가슴 따뜻하게 생활해 나갈수 있겠지요.. ^^
뜨거운 가슴 만큼이나..뜨거운 눈물은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아이가 알았을까요?
울음의 여러가지 느낌을 저도 전달 받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구요..
아이도 겉으로 표현을 다 하지는 않지만..많은 생각을 하는 듯 보였어요..^^
우리 이쁜 지우야..울음으로도 네 생각을 표현할수 있어..하지만..울음이 다는 아냐..그치?
그동안 운다고 다그쳤던 엄마가 미안하다..우리 이쁜 지우..
우리 행복한 웃음과 행복한 눈물 흘리면서..행복하게 살자..~~~~
|
|
주인공은 다섯살 생일을 맞는..
그외 인물로는 토끼의 생일에 초대를 받는
영원히 자신을 굳건히 사랑하고
이제 으쓱~ 다섯살이 된 토기 자신처럼 '다람쥐'는 친구들이 자신만 빼고 자기들끼리 재밌게 노는게 속상해서 울고.. 뱀이 나타나면 무서워 울고 때문에 정작 초대할 친구가 남지않은 다섯살 토끼의 푸념에 뿌듯하고 행복해서도 눈물이 나온다고 일러준다.
그들 타인의 눈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다시금 알게 되었다. 이책을 읽는 아이 혹은 어른 누구라도 감정이입을 통해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와의 만남은 행운의 시간이 아닐수 없다.
갑자기 이렇게 주륵주륵 여름비 오는 날에도
의사소통의 수단을 단지 울음으로 밖에 표현할수 없는 영유아기에
이제 좀더 성장해 그 이상의 연령이 되고
개인적으로 동물이 주인공인 책보다
혹여 아직도 아이에게 인간 본연의 본능과 감정을 이해할수 있는
동화의 내용은 그림또한 의례 아이들의 동화에서
쉽게 동성 형제는 서로 좋다고 하지만 아직은 어린 우리집 큰아들 눈물의 저편에 숨어있는 억울함과 이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