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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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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석제다운 재담, 끌림과 매력이 가득했다. 이야기박물지라는 독특한 제목이 그러하듯, 생각의 박물관 기행이라고 불러도 될만하다.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독특한 생각들이 큰 빛을 발하는 책. 똑같은 사물을 바라보고, 세상일을 관찰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고, 꾸며 낼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준다. 작가의 글맛에 어울리게 많이 신경 쓴 듯한 책 장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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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석제다운 재담, 끌림과 매력이 가득했다. 이야기박물지라는 독특한 제목이 그러하듯, 생각의 박물관 기행이라고 불러도 될만하다.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독특한 생각들이 큰 빛을 발하는 책. 똑같은 사물을 바라보고, 세상일을 관찰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고, 꾸며 낼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준다. 작가의 글맛에 어울리게 많이 신경 쓴 듯한 책 장정도 어울리고, 손안에 쏙 들어오도록 이쁘기에 선물용 책목록 첫줄에 적어 둘 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듬성 듬성 읽다가 다시 펴서 읽고, 또 펴서 읽고, 책장을 덮으니, 문득, 수레 속에서 잠자는 사내 생각이 떠올라 가슴을 찌르르하게 한다. 삶은 늘 따뜻하게 빛나는 것, 그런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글들이다.
리뷰 총점 종이책
웃음이 절로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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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해학적인 문장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한다. 수프에 밥말아먹겠다는 '경양식집에서 생긴 일'은 이십 년 전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가슴 설레였던 데이트 장소가 아니었던가^^ 무더운 여름날, 다방면으로 쓰여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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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해학적인 문장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한다.

수프에 밥말아먹겠다는 '경양식집에서 생긴 일'은 이십 년 전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가슴 설레였던 데이트 장소가 아니었던가^^

무더운 여름날, 다방면으로 쓰여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w****d 2007.06.28. 신고 공감 1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웃고 타고난 호기심이 어울려 만들어진 결과물
"잘 웃고 타고난 호기심이 어울려 만들어진 결과물 " 내용보기
성석제는 작가의 말에서 '잘 웃고 웃을 만한 기미에 민감한 체질, 타고난 호기심이 어울려 만들어진 결과물이 이 책의 내용이 아닌가 싶다'라고 하였다.   그의 말은 맞았다. 덕분에 나도 따라 웃을수 있었고, 나만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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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석제는 작가의 말에서 '잘 웃고 웃을 만한 기미에 민감한 체질, 타고난 호기심이 어울려 만들어진 결과물이 이 책의 내용이 아닌가 싶다'라고 하였다.

  그의 말은 맞았다. 덕분에 나도 따라 웃을수 있었고, 나만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다.

l***e 2007.06.18.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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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언어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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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알게 됐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난 사실 성석제 마니아였다. 난 소설은 재미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석제의 소설은 재밌다. 난 소설은 따뜻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소설 속 황만근이나 진용이나 채동구와 같은 주인공들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는 건 소외된 인물들에 가닿은 작가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이리라. 그래도 내가 성석제 마니아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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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알게 됐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난 사실 성석제 마니아였다. 난 소설은 재미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석제의 소설은 재밌다. 난 소설은 따뜻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소설 속 황만근이나 진용이나 채동구와 같은 주인공들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는 건 소외된 인물들에 가닿은 작가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이리라. 그래도 내가 성석제 마니아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던 건,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그의 입담과 박학다식한 지적 유희에 대한 시샘이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깨달았다. 고백하자면 정말 재밌고 유쾌하고 지적 언어의 향연 속에 허우적거리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부럽다. 그리고 그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s*****2 2007.06.26.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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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이야기 꾼의 입담
"대단한 이야기 꾼의 입담" 내용보기
성석제, 타칭 '성노가리' 라고 부른다더니 그의 대단한 입담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유쾌하면서 격조 높고, 웃음 속에 지혜가 담긴 것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대목이 허다하게 있었다. 우리의 일상을 즐겁게, 윤택하게 만들어 줄 글들임에 곁에 두고 짬짬이 읽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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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타칭 '성노가리' 라고 부른다더니 그의 대단한 입담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유쾌하면서 격조 높고, 웃음 속에 지혜가 담긴 것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대목이 허다하게 있었다. 우리의 일상을 즐겁게, 윤택하게 만들어 줄 글들임에 곁에 두고 짬짬이

읽어 볼 생각이다.

 

s****4 2007.06.17.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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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의 쌩뚱맞은 관찰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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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는 섬세한 관찰력을 가진 작가다. 그 관찰력이라는 것이 제법 흥미롭다. 옆집 강아지부터 여행중의 맛집 간판의 문구, 방문한 치과의사의 외모, 과거 명시의 어느 한 구절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찰력은 다양함의 다양함의 다양함의 쌩뚱함이다.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것을 끄집어 내서 글의 재료로 삼을 뿐만 아니라 적잖은 지식의 내공을 풀어놓기도 한다. 그의 글은 엉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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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는 섬세한 관찰력을 가진 작가다. 그 관찰력이라는 것이 제법 흥미롭다. 옆집 강아지부터 여행중의 맛집 간판의 문구, 방문한 치과의사의 외모, 과거 명시의 어느 한 구절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찰력은 다양함의 다양함의 다양함의 쌩뚱함이다.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것을 끄집어 내서 글의 재료로 삼을 뿐만 아니라 적잖은 지식의 내공을 풀어놓기도 한다. 그의 글은 엉뚱하기도 하고 유쾌한 면도 있으며 신선하면서 쌩뚱맞다. 순간적으로 발견한 것들과 세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상식 이상의 지식들을 수다스럽게 이야기한다.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도 이러한 성석제표 브랜드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책이다.

 

  이미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을 통하여 성석제가 굉장히 뛰어난 관찰력을 가진 작가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소소한 일상에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잊지 않고 메모하면서 활자로 풀어놓는다. 문체 또한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기 그지 없어 독자는 그의 글에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이 <재미>있어 한다. 그의 최근 출간작인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는 바로 이러한 그의 특질에 더하여 범박한 지식을 총망라한, 그야말로 책속의 책이라 할 만하다.

 

  「이야기의 힘」, 「관점에 따라 다르다」, 「오후의 국수 한 그릇」, 「문자의 예술」, 총 4개의 큰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수없이 많은 내용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마치 코믹한 백과사전이라 정의할 만큼 그의 경험담과 지식이 특유의 유머러스한 필치에 양념되어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특히 「오후의 국수 한 그릇」편에서는 음식의 기원 및 맛나는 음식에 대한 소개 등의 풍성한 음식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얘기하고 있어 읽는 내내 입 안에서 침샘의 활성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더불어 「문자의 예술」편에서는 재미있는 <문자>이야기를 다양하게 들려주고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문자의 예술」편을 꽤 흥미있게 읽었다. 성석제가 언급한대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은 세계 최고수준의 문자라 할 만하다. 한글의 과학성과 예술성은 이미 국내외의 저명한 전문가들로부터 공감되고 있다. 세계의 공용어인 영어가 동사가 발달한 언어라면, 한국어는 형용사가 발달한 언어이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나,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데에는 적잖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번역계의 정설이다. 한국어의 깊이있고 다채로운 형용문구를 영어의 어휘로는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뛰어난 문자를 지녔음에도 노벨문학상을 단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씁쓸함을 넘어서서 억울하기까지 하다. 번역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국력의 신장과 자국문학의 사랑을 고양시킬 수 밖에 없는 노릇이리라.

 

   문학은 다양한 기능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비단 문학의 교화적 기능이니 쾌락적 기능이니 하는 전문적 문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문학은 오롯하게 인간을 자극한다. 성석제의 두 권의 책을 읽으면서 그의 글이 독자들에게 부담 없고 걸죽하게 <재미>와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의 글은 가벼움과 무거움의 높낮이가 교차되지 않으며, 냉정함이나 강렬한 느낌도 추구하지 않는다. 전복적이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럼에도 <재미>가 있다. 그것이 성석제표 활자의 매력이자 강점이다.

 

 

http://blog.naver.com/gilsamo

Written by 다윗

YES마니아 : 로얄 g*****o 2007.09.0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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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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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터넷이 대세다.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것이 전문적 지식일 지라도, 인터넷에 접속하면 어디선가 나타난 지식인들이 대답을 해준다.  하지만 그것은 인터넷이 엄청 보급된 지금의 상황이다.  우리가 어릴 때는 뭔가 궁금하면 어른들께 여쭙거나, 스스로 해결책으로 백과사전, 사전 류 등을 뒤적이곤 했다.  그래서 그때는 워낙 상식과 관련된 책들이 많았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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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인터넷이 대세다.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것이 전문적 지식일 지라도, 인터넷에 접속하면 어디선가 나타난 지식인들이 대답을 해준다.  하지만 그것은 인터넷이 엄청 보급된 지금의 상황이다.  우리가 어릴 때는 뭔가 궁금하면 어른들께 여쭙거나, 스스로 해결책으로 백과사전, 사전 류 등을 뒤적이곤 했다.  그래서 그때는 워낙 상식과 관련된 책들이 많았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 괜히 심심해서 조그마한 생활상식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릴 때라 그 상식들조차 너무나도 어려웠지만 정말 신기한 분야에의 접근이었다.  그런 것을 보면  나 스스로도 그런 잡학에 관심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교과서는 정말 외우기 힘들었지만, 그런 류의 내용은 들으면 자동으로 기억이 되었으니 말이다. 


  이 책의 저자 성석제씨는 그런 면에서 어쩜 출발은 나와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스스로 말했듯이 천성적으로 알고 싶은 것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그가 접근한 주제들을 보면, 얼핏 수박 겉핥기 인 듯 싶으나 그렇지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전문가 보다 더 전문가적인 내용을 포함하기도 한다.  또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 것만도 아니다.  꼭 결말 부분에서는 살짝 주제의 심각성을 벗어나주는 문장 또한 들어가 있다.  피식 웃음이 나는 부분이었다.


  4개의 주제였다. 이야기의 힘, 관점에 따라 다르다, 오후의 국수 한 그릇, 그리고 문자의 예술이라는 주제들이었다.  그 중 이야기의 힘은 아주 가볍게, 정말 생각하지 않고도 쉽게 읽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관점에 따라 다르다’의 주제는 개인적으로 흥미가 없었다.  사람마다 관점이 정말 다르기 때문인가?  신문을 보면 가끔 아주 작은 난으로 생활상식 등의 내용이 가볍게 다루어지고 있다.  꼭 그런 것을 모아놓은 기분이 들었고, 그래서 연결고리가 없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오후의 국수 한 그릇’은 내가 먹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음식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잠시 잠시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마지막 ‘문자의 예술’ 또한 단어들, 문학적 접근이 신선했다.  읽다가 ‘아~’라는 감탄사가 종종 나오기도 하고 말이다.


  과연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엄청난, 그것도 하나의 전문분야도 아니고 정말 하나의 주제가 없는 말 그대로의 박물관과 같은 내용들을 머릿속에 담고 있는 것일까?  비록 저자를 내가 본 적은 없다. 그런데 그의 삶의 자세를 약간 알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든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모든 새로운 내용을 알려 주는 것에 감사하는, 그런 긍정적인 사람일 듯 하다.  그래서 그의 책, 그의 문장 또한 긍정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어릴 때 읽었던 그 수많은 백과사전과 국어사전들... 다시 한번 꺼내 읽어봐야겠다.  분명 내 시각이 달라지고, 넓어졌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으로 다가 올 것이다.  상식이 많은 사람이 좋다.

YES마니아 : 골드 h*******y 2007.08.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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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어떤분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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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들여 주문하고 이런책을 마주대할땐 누구를 원망해야할지 궁금해진다   결론은 책고르는 안목이 부족한 나로 종결하는게 여러모로 속이 편해진다   ruxvywl   하지만...이 씁씁함이란..   겉표지의 헤르메스의 모습과 유쾌한 발견이란 부제는   얼마나 이책의 내용과 부적절한가..놀라울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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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들여 주문하고 이런책을 마주대할땐 누구를 원망해야할지 궁금해진다

 

결론은 책고르는 안목이 부족한 나로 종결하는게 여러모로 속이 편해진다

 

ruxvywl

 

하지만...이 씁씁함이란..

 

겉표지의 헤르메스의 모습과 유쾌한 발견이란 부제는

 

얼마나 이책의 내용과 부적절한가..놀라울따름이다

 

 

s*****1 2009.10.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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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식의 독특한 박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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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가 많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군요. 작가들의 산문집으로는 처음 사 본 책인데 풍성한 내용으로 가득했고요, 성석제식의 독특한 박물지더군요. 모르던 상식은 물론이고, 삶을 성찰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더군요. 거기에 웃음까지 듬뿍!! 또 하나, 책 속의 삽화는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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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가 많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군요.

작가들의 산문집으로는 처음 사 본 책인데 풍성한 내용으로 가득했고요, 성석제식의 독특한 박물지더군요.

모르던 상식은 물론이고, 삶을 성찰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더군요. 거기에 웃음까지 듬뿍!! 또 하나, 책 속의 삽화는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어요^^ 

d*******s 2007.06.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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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이야기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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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작가의 최근 소설인 <인간적이다>를 얼마전에 읽었다.그 후로 성석제 작가의 작품으로 접한,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 이 책 <유쾌한 발견>이다."얼마전에 책을 내고 금새 또 책이 나왔네!"  했었다.  게다가 2010년 5월에 친히 작가가 sign까지 해서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머리말에 쓴 작가의 인사말이 2007년으로 되어있는거다.  "어! 이상하다!" 해서 인쇄날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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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작가의 최근 소설인 <인간적이다>를 얼마전에 읽었다.
그 후로 성석제 작가의 작품으로 접한,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 이 책 <유쾌한 발견>이다.

"얼마전에 책을 내고 금새 또 책이 나왔네!"  했었다.  
게다가 2010년 5월에 친히 작가가 sign까지 해서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머리말에 쓴 작가의 인사말이 2007년으로 되어있는거다.  
"어! 이상하다!" 해서 인쇄날짜를 보니 2007년 초판인쇄, 초판6쇄인 이책은 2009년 11월로 되어있다. ㅋㅋ
책을 읽기전에 혼자만의 해프닝이 있었다.  혼자 오해하고, 혼자서 오해를 풀고...했었다.  ㅋㅋ 

이 책은 그전에 읽었던 산문집 시리즈의 연장판! 아니 중간판이다.   ^^
<지금 행복해>, <소풍>, <농담하는 카메라>, <인간적이다>   그리고 <유쾌한 발견>
우울하고 슬픈 눈물을 자아내는 책보단 유쾌한 책을 좋아하고 해피엔딩인 소설만 읽고싶은 나에게 딱 맞는 책이다. ^^
그래서 이 작가를 좋아한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짧은 토막 토막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1부 이야기의 힘
2부 관점에 따라 다르다
3부 오후의 국수 한 그릇
4부 문자의 예술

작가 본인 스스로도 천성적으로 알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이고 자주 웃는 편이고, 흥미로운 것, 재미있는 것에는 
쉽게 빠진다고 한다. 재밌는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 혼자만 알고 있기에 아까운 이야기들을 하나씩 모아 모아서
책으로 엮어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이 책에도 그런 것들이 잘 드러나 있다. 

지금까지 읽은 산문집 시리즈의 다른 책들보다 좀 더 진지한(!) 내용이 들어있다.
역사속 위인들의 일명 ’카더라’ 통신의 이야기들. 역사속 인물들의 내용은 어딘가에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내용은
다 소문으로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니 진위는 알 수 없겠지만 말이다.

글과 문자와 친한 작가이다보니 또 문자중독증이란 병에 걸린 작가이다보니, 어디를 가든 글로 된 푯말, 게시하는 글 등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런 글들에서 때론 오류를 발견하고 이렇게 저렇게 고쳐야 한다거나, 그 말은 유래가 어떻게 되는데 지금의 
우리가 어원과는 다르게 쓰이는 등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

내가 재밌게 읽은 부분은 주연이한테도 읽어보라고 하고 같이 깔깔대고 웃었다.
아래 내용은 책 중에서 주연이와 엄마가 최대한 비슷하게 연기해 본 내용이다. ㅎ
아들과 나 모두 서울사람이라 사투리가 참 신기하고 재밌다.  ^^

송나라때 무송이란 사람이 맨몸으로 호랑이를 때려잡은 일화를 이야기꾼이 입으로 일하는 장면이다.
"호랑이가 달려오이까네 무송이가 도망가는 거 맨쿠로 몸을 실무시 돌린다. 이 호랑이가 바로 가까이 왔을 때 무송이가 각중에 몸을 되돌리미 발로 호랑이 배때기를 힘 가지껏 차올리삔 기라. 호랑이가 빌 수 있나. 주춤하고 쓰러질라는 거를 무송이가 다시 덤비들미 발로 얼굴을 내질러 뿌린다. 이기 바로 무송이가 맨날천날 연마해 놨던 옥환보라는 신법이고 두 다리로 걷어차는 건 원앙각이라는 공격법이라.  그래고나서는 무송이가 호박만한 주먹으로 호랑이의 면상을 절구 찧는 거 맨치로 마구 때리 가민서......"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하면 돌고있는 통에다 돈을 집어 넣어야 한다.  ^^


s***r 2010.09.17. 신고 공감 2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