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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과연? -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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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과연 나쁜 것일까?필요할 때도 있지만대부분 나쁜 경우가 많다.그렇다면 우리는 화에 대하여어떻게 대응해야 할까?화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화를 잘 다스리는 것이바로 지혜이다.나는 화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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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과연 나쁜 것일까?
필요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나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화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화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화를 잘 다스리는 것이
바로 지혜이다.
나는 화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YES마니아 : 골드 h****9 2024.06.30.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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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an-ger) = '근심', '괴로움', '고통'
"화(an-ger) = '근심', '괴로움', '고통' " 내용보기
누군가가 화는 참으면 안 되는 감정중의 하나라 하였다.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시대에 화를 내지 않고 참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몸에 죽음의 칼을 들이밀고 있는 것과 같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화'란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할 땅에 뿌리면 안될 씨앗으로 표현되어 있다.     화는 동양, 서양 혹은 그 뜻을 해석하는 사람들에 따라 그 뜻과 임해야 하는 자세등을 다르게 풀
"화(an-ger) = '근심', '괴로움', '고통' " 내용보기
누군가가 화는 참으면 안 되는 감정중의 하나라 하였다.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시대에 화를 내지 않고 참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몸에 죽음의 칼을 들이밀고 있는 것과 같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화'란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할 땅에 뿌리면 안될 씨앗으로 표현되어 있다.

 

  화는 동양, 서양 혹은 그 뜻을 해석하는 사람들에 따라 그 뜻과 임해야 하는 자세등을 다르게 풀이하였는데 그 중에서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가 풀이한 '화'가 내 마음에 와 닿는다.

P64. 화의 본성은 이성을 마비시켜  중용을 요구하는 모든 목소리를 무시한다며 그는 화를 활쏘기에 비유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목표를 다시 조정할 수 없는 법이다. 애초에 맞춰진 그 길을 그대로 날아갈 수밖에 없다.

  안에서 밖으로 한번 표출되어 버린 화는 순식간에 내 손안을 떠나고 마는것이다. 뒤돌아 후회한다 하여 그 문제가 해결되거나 무언가가 해갈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모든 인간은 화살이 활 시위를 떠나기 전에 화를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

P67. 화 스스로가 떠맡고 나서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오로지 마음의 승인을 통해서만 화가 움지인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 화를 표출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사람들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거나, 뭔가를 가질 수 없을 때 혹은 자신이 우울하다고 생각할 때 화를 낸다.

모든것을 비우고 산다면 이 세상에는 '화'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다.

 

'사람들은 왜 자신이 우울하다고 생각할때에도 화를 내는 것일까?'

그것은 화에는 두가지 종류의 화가 존재하는 두번째가 바로 그 이유이다.

   첫째. 피가 뜨거워지고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화 ---> 이것은 용서받을 수 있는 화이다.

   둘째. 가슴에서 나오는 우울함으로 인해 살의를 품는 화 --> 너무나 치명적이고 사악한 화   [P73]

 

두번재 화의 예로 우리는 '조승희'씨를 떠올려 봐야 한다.

평소 그는 우울함을 안고 살았다고 한다. 그 누구와도 소통하려 하지 않았고 자신의 세계에만 빠져 살던 그가 최선의 선택이라 내 놓은 것이 잔인한 살인과 자살이였다.

흔히 우울함을 겪는 사람들은 자살을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만을 해하는 길이지 타인까지 해하지는 않는다.

물론, 정신적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해는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조승희'씨는 우울함을 가장한 화를 내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였을까?

      만약에 감정적 중독에 사로잡혀

      그들이 사랑하는 자기 자신까지 죽인다면

      어떻게 그들이 다른 사람의 신체에 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P118]

'조승희'씨의 화는 호전성, 복수심, 악의 ,폭력 네가지 중 어느것을 기반으로 한 화였을까?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의 손을 잡아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난 당신의 적이 아닙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이 많으니 당신도 사랑을 시작하면 되는거라고...

 

# 화를 다스리는 방법!!

    [ 하나. 화가 발화점에 닿지 않게 하라 ]

하루에도 크고 작은 불평들이 내 입안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적은 거의 희박하다. 그 불평들이 쌓이고 쌓여 화를 만드는 것이니 아주 작은 불평들을 하기 이전에 이런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

난 하루살이이다. 내일이면 죽을 목숨 불평하기 이전에 행복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불평만 하다 하루를 보내기엔 내 목숨이 너무나도 짧구나.

 

  [ 두울. 고통을 스파링 상대로 삼기 ]

P100. 이 세상에는 큰질기게 연습하면 견디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다.

약간의 고통을 참으며 거듭 연습함으로써 큰 고통을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하리.

고통이 느껴진다 싶으면 무조건 화부터 내는 나를 발견했다. 특히, 가족이라는 그 소중한 울타리안에서 말이다.

그래도 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가족이 아닌 내가 쓰디쓴 고통을 참았었더라면 내게는 '인내'가, 가족에게는 '웃음'이란 행복이 남아있었을 텐데, 지금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아직 늦은것은 아니다. 가족이 화를 낼 경우, 혹은 내기 전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은가.

'위로'라는 따뜻한 말의 인내!!!

 

 

 [ 세엣. 화를 앎으로써 화를 극복하라 ]

여기서 참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화의 대상을 살펴보니 우리들은 지진과 홍수, 화재와 폭풍, 그리고 지구, 물, 불, 공기에게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그것들에 대해서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 신기하지 않은가?

  그럼 어떤 것들에 대해 화를 느끼는가?

그것은 그들도 나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하는 존재여야만 한다. 즉 우리들은 인간을 대상으로만 화를 내고 있는 것이였다.

P122. 화에 대해 효과적인 화만이 관용의 에너지로 승화할 수 있다.

 

  [ 네엣. 용서, 나를 지키는 힘 ]

  용서하는 방법은 하나이다.

상대가 나를 해하지 않도록 나를 보호하는 것이다.

상대가 나를 해하는 것 자체를 방치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화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것이다.

당신은 그들이 늪으로 빠지도록 화내는 모습을 지켜만 볼 것인가?

성선설에 의해 인간이 태어난다고 하면 당신은 그들을 그렇게 되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것이다.

그 전에 인내를 통하여 용서한다면 그들도, 자기 자신도 구하는 일일테니 말이다.

P134. 내가 그들을 해치는 것으로 보복한다면 그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리니

P145. 민감한 존재들은 생명이 없는 물건과 다른 존재들 모두에게 상처받는데

내가 유독 인간 존재들에게만 화를 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차라리 모든 해를 인내심 있게 참아야 하리!

 

그대들이 화를 낼수록 나의 인내심은 더욱 높아만 가니, 훗날 나는 그들에게 고마워 해야 할 것이다.

h******2 2007.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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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이기는 것은 '용서'다, < 화 - 7가지 욕망의 심리학 >
"'화'를 이기는 것은 '용서'다, < 화 - 7가지 욕망의 심리학 >" 내용보기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심리학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학문이다. 독심술까진 아니더라도 상황에 따른 상대의 심리상태를 예측하여 미리 대비할 수도 있고, 때론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내 마음의 고삐를 쥐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작년 이맘 때쯤 그 유명한 <설득의 심리학>을 접했는데 그 책을 계기로 심리학 서적은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깰 수 있
"'화'를 이기는 것은 '용서'다, < 화 - 7가지 욕망의 심리학 >" 내용보기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심리학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학문이다. 독심술까진 아니더라도 상황에 따른 상대의 심리상태를 예측하여 미리 대비할 수도 있고, 때론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내 마음의 고삐를 쥐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작년 이맘 때쯤 그 유명한 <설득의 심리학>을 접했는데 그 책을 계기로 심리학 서적은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깰 수 있었다. 그 후 대중적으로 씌여진 여러 심리학 서적을 접하곤 하는데 인간의 다양한 심리상태를 접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우리를 지배하는 7가지 욕망의 심리학'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7가지 욕망 - 시기, 탐식, 화, 게으름, 탐욕, 정욕, 자만'을 다룬 심리학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에 눈길이 간 건 무엇보다 '욕망의 심리학'이란 부제 때문이었다.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없애고 싶어하는 7가지 욕망들. 그것들을 다룬 심리학이란 점이 흥미로웠다. 7가지 모두 궁금하지만 그 중 나의 고민 목록 중 하나인 <화>를 집어들었다.

<화>는 화에 대한 정의와 함께 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으로 시작한다. 기독교, 불교 등의 여러 종교적 시선과 동서양의 철학 속에 거론되었던 화에 대한 이야기를 인용하며 화의 근원을 찾아간다. 화는 왜 생기는지, 그것은 다른 감정과 어떻게 다른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유익한지 해를 끼치는지, 화를 내는 것과 참는 것 중 어떤 것이 좋을 지 등등의 문제를 옛 성현들의 글을 구구절절 인용하며 그 본질을 찾고자 한다.

작고 얇은 양장본인 이 책은 가벼운 외모와는 달리 그 속에 담고 있는 내용의 무게는 꽤 묵직하다. 다른 대중적 심리학처럼 쉽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넘기기 시작했던 책장은 서문을 지나면서 자꾸만 빠져드는 깊이에서 헤어나질 못해 쉽게 넘어갈 생각을 하질 않는다. 이 책은 나같은 문외한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만만한 심리학 서적이 아닌, 보다 철학적이고 전문적인 책의 냄새를 풍긴다. 책 또한 역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게 아닌가 보다.

책의 중반 쯤에 접어들자 그나마 흥미로운 부분들이 눈에 띄었는데, 화를 하나의 정신적 중독으로 보는 견해였다. 이 책은 화를 찾아가는 길의 도중에 여러 종교와 철학 사상들을 제시하긴 하지만, 과거 티베트 불교 승려였던 저자의 영향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불교 사상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불교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그나마 우리에게 친숙한 중국 불교가 아니라 인도 불교에 가까운 티베트 불교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좀 생소하기도 하다.

저자가 온갖 어려운 말들과 난해한 인용구들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화'를 이기는 것은 '용서'라는 것이다. 화는 나와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내면적 살인의 일종이고, 그 상처는 또다른 화를 불러 일으킨다. 그것은 결국 악순환을 일으킨다. 그것을 끊는 것이 바로 용서다. 용서는 상대를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나를 위한 것이다.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면 미워하는 사람이 더 힘들 듯이 화도 마찬가지다. 상대에 대한 화로 나를 상처내기 보다는 그것을 용서함으로써 나의 마음을 지키는 일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 

<화>는 인간의 기본 감정 중 하나인 '화'에 대해 보다 깊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나, 아직 학식이 짧은 내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져 읽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나와 같은 심리학 새내기보다는, 보다 심층적이고 깊이있는 책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더 반가운 책일 듯 하다.




 

 

t****9 2007.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