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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긴 소설집이다. 작가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에 수록된 소설들이 머리를 쓰면서 치열하게 읽어야하는 것들이라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는 잠들기 전에 비교적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그러나, 다 읽고 나면 마음에 잔상이 더 오래 남는 것은 이 소설집에 실린 소설일지도 모르겠다. 작가의 말에도 있듯이 서서히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이 결국 내 마음 한 가운데 고이게 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되니 말이다. <뉴욕제과점>이 바로 그런 소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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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는 1980년대 김천을 배경으로 한 9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작가의 고향인 김천이 배경이라 자전적 소설인 줄 알았는데 '뉴욕제과점'을 제외하면 그냥 작가의 상상력이라고 합니다. 자전소설인 '뉴욕제과점'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
| ‘리기다소나무 숲에 갔다가’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대화 위주로 전개가 되구요…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읽다가…지브리의.. 모노노케 히메가 떠오르더라구요… 인간이 자연에 대한 이야기나 자연을 대하는 (반성적인?)태도 같은 게 꽤 비슷한 거 같아요.! 다른 단편들도 읽어는 봤지만 리기다소나무 숲에 갔다가만큼 좋다!라고 생각이 든 건 사실 없는 거 같아요 근데 읽을수록,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이야기도 있으니까! 오래오래 두고 계속 읽어주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