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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루...
그 탄생부터가 실수였던 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거부하고, 버린 무정한 애비..
자현의 사랑 깨달음이 너무 늦어서..
그리고 소루의 사랑이 너무 애닳퍼서 슬펐다.
소루는 자기가 태어난 것 자체가 실수라고 하였고,
자현은 점점 소루에 빠져드는 마음을 깨닫지 못 한채
결국은 공주를 품어 버리게 되었다 .
공주는 자기는 원래 자현을 사모했다고 그래서 마음을 주고,
아비의 죽음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
소루는 결국은 야토를 따라떠나지만 그 마음이 어떘을까???
나는 너와 가지만 마음을 다 주지는 못 한다던 소루였다
자현의 마지막 대사도 사무친다.
사랑을 좀 더 빨리 깨달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너무 늦어버린 깨달음에 소루도 놓치고, 원치 않는 삶을 살아가는 자현도 불쌍하다.
야토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던 소루의 밝은 미소를 우연히 봤을 때 어땠을까?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 아프지 않았을까?
책을 덮을 때 까지 너무 마음이 저릿했어요.
덮고 나서도 마음이 먹먹해지는게..
재미있지만.. 왠지 외전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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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작가님의 희란국연가입니다
출간당시부터 화제이기도 했고
평들도 다 좋아서 뒤늦게나마 구입하고 읽었네요
김수지 작가님의 책을 다 재미있게 읽었고 좋아했던 만큼
희란국연가도 기대하고 읽었어요
인간으로 잘못 태어난 천인인 소루는
그녀를 잡아먹으면 인간이 될 수 있다하여 요괴들에게 시달리는 공주입니다
희란국의 대장군인 자현은 적국의 대장 목을 베어오면 공주와 혼인시켜주겠다는 왕의 말에
전쟁에 승리해 돌아오지만 자신이 사모하는 가란공주가 아닌 귀신공주와 결혼하게 됩니다
걸신들린 요괴로 인간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알고픈 추한 요괴 야토
그는 소루와 만나게 되면서 자신과 같은 외로움을 그녀에게서 느끼게 되면서
점점 소루에게 집착하고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인간이 되고 싶어해요
소루와 혼인 후 그녀를 방치하지만 소루는 자현과의 혼인으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고 그를 사모하네요
악한 요괴임에도 그가 행한 모든 행동들이 여주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기에
읽으면서 그에게 많이 이입하면서 읽게 되네요
캐릭터 누구하나 치우침없이 모두 이유가 있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들이였어요!
다 읽고나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여운을 남겨주는 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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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작가님의 희란국연가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하지만 후회의 이야기. 인간의 이야기. 희란국에는 요괴들이 사는 귀신 계곡이 있는데 거기 사당에는 소루공주가 유폐되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귀신공주라 부르네요. 희란국의 왕 가륜은 자현에게 공을 세워오면 부마로 삼겠다 약속하고 가란공주를 사랑하는 자현은 혁혁한 공을 세우는데 왕은 약속을 저버리고 귀신공주와 혼인시킵니다. 이미 시작부터 불행을 예고한 결혼이지요. 자현은 소루를 박대하고 하나뿐인 지아비인 자현을 소루는 사랑하게 되고 비극입니다. 가진게 많아 지킬게 많아 진정한 사랑을 몰라 소루를 놓치는 자현의 후회에 사이다를 마시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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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라는 김수지 작가님의 유명한 작품을 보고 팬이 되어 희란국연가도 좋은 평이 많아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동양 시대물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굉장히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었네요. 왜 인기가 많은 작가인지, 추천을 많이 받은 책인지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김수지 작가는 믿고 사는 작가다 해서 많이 구입하던데 저도 김수지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계속 구매해서 읽을 예정입니다. 미온의 연인이 궁금한데 절판되어 너무 아쉽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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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종이책을 좋아하는데 이건 종이책이 없어서 이북으로 구매했어요
동양풍 소설 좋아하는 편이고 김수지 작가를 좋아하는데
희란국연가는 완전 만족스런 책이었어요.
일단 내용이나 전개방식이 신선했고 주인공들이 전부 매력있네요
마지막 결말도 보통의 다른 소설이었으면 조금 싫어했을 내용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런데 이 책의 이 분위기에서는 딱 맞는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구매에 완전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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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맘대로 키워드 요괴물 / 후회남 / 판타지로맨스 1. 캐릭터 소루공주 금안을 가진 희대의 미남 희란국 셋째 왕자 신율과 그 아버지인 前 황제의 예쁜 후궁 사이 불륜으로 태어난 공주로, 미모는 빼어나나 태어날때부터 환영받지 못한데다가 주위에 저주를 몰고다닌다고 해서 '귀신공주'로 불림. 천인의 운명으로 태어났으나 신력의 결정체인 두 눈을 잃어 현재 신력은 매우 미미한 상태. 자현 무뚝뚝한 성격에 입발린 말은 절대 못하는 꼿꼿한 성격의 용맹하고 천재적인 무관. 천기가 흐르는 인물로 왠만한 요괴는 그의 주변에 얼씬도 하지 못함. 소루가 불쌍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신경 쓰이기도 하지만 막상 그녀 앞에서는 무뚝뚝하게 화만 냄. 야토 밤의 냄새, 흙의 냄새가 난다하여 소루공주가 '야토'라고 부르는 아귀 요괴.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이 되려고 함. 소루공주를 '미워한다'고 스스로 말하지만 그녀를 챙겨주는 이는 야토뿐. 2. 줄거리 희란국의 천재무장 자현은 황궁에서 본 가란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삼고자 했고, 가륜 황제는 그를 큰 전투에 내보내며 적장의 목을 베어온다면 공주를 주겠노라 한다. 워낙 불리한 전투라 당연히 자현이 패배할 거라 생각하고 냈던 수였으나 자현은 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가란공주를 달라고 한다. 가륜황제는 머리를 짜내어 자신은 '공주'라고 한것이지 '가란공주'라고 한적이 없다며 폐궁에 유폐되어 있다시피 있던 소루공주를 자현에게 시집보낸다. 소루공주가 누구냐 하면, 태생부터 환영받지 못한 공주로 차마 제 손으로 죽이지는 못했던 前 황제의 명에 따라 폐궁에 거의 감금되어 있는데다 그녀 곁에는 그녀를 괴롭히는(그러나 천인의 운명을 가진 그녀를 직접 건드리지는 못함) 요괴들이 득시글하여 주위에 저주를 몰고다닌다는 오명을 쓰고 있는 공주이다. 황제의 명이라 어쩔수없이 소루를 아내로 맞은 자현은 고혹적인 가란과 비교해서 깡마르고 볼품없어 보이는 그녀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그녀를 치워버리려고 하나 소루공주는 자현의 집에 머물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자현에게는 태양과 같은 천기가 흐르고 있어, 요괴가 그의 근처에서는 얼씬도 못하기 때문에 그의 곁에 있으면 요괴에게 시달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본 공주가 매달린 것이다. 그즈음부터 도성안에서는 심장만 파먹는 흉악범죄가 몇십건씩 발생한다. 백성들 사이에서는 이 모든 것이 궁 밖으로 나온 귀신공주 소루때문이라 하기에 자현은 민심을 얻기 위해 소루를 미끼로 하여 요괴사냥을 나서지만 실패한다. 이때 소루는 흉악범죄를 저지른 요괴가 어릴적 그녀가 알던 야토임을 알게 된다. 수많은 법령사들이 야토를 없애기 위해 나서자 소루공주는 그녀가 직접 야토를 찾아 설득하겠다고 나선다. 3. 감상 요괴물은 이 책 이전에 태화나 뭐 여타의 몇 권을 읽어봤었는데, 흡입력으로는 희란국연가가 최고였다고 생각이 된다. 항상 착하고 불평할 줄 모르는 소루공주가 답답할 만도 한데, 그녀의 성장 환경이나 그간 겪어온 사건들을 보면 그렇게 행동하는 그녀가 이해되기도 했다. 또한 생각없이 먹어치우기만 하는 아귀 요괴가 인간에 대해 특히 인간의 '사랑'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사실 인간이지만 '연정'에의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소루에게 무뚝뚝한 자현을 보며 '사랑'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은 요괴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진짜 재미난 소설을 읽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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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판타지로맨스이다. 김수지작가님의 타서점사 수상작으로 재미있다는평이 많 아관심두던 차에 예스에 출간되어 구매했다. 처음에 남자주인공인줄 알았던 인물이 남주가 아니어서 조금 당혹해 하고 남주가 둘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읽는내내 남조 자현이 남주인줄 알고 나쁜놈 타령을 하다 진짜 남주(내생각엔그렇다)야토가 남주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봤다.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주는 자현과 이루어지지않고 야토와 떠난다. 야토와도 확실히 이루어진다는 글은 없지만 그럴것같다는여운을 남기며 끝이 나는데 남주가 자현이라고 보면 새드이고 야토라고 보면 열린 결말해피엔딩인듯... 작가님이 상당히 잘 쓰신 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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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에 대한 스포를 알고 시작하긴 했지만 이건 뭐 알아도 슬프니 답이 없었다. 희란국의 불길한 죽음을 부르는 귀신 공주 소루. 무사로 공을 세우고 돌아와 공주와 결혼을 원했는데 황제에게 뒷통수를 맞아 소루와 결혼을 하게 된 자현. 두 사람의 결혼식이 치러지고 자현의 집으로 가다가 귀신들의 습격을 받는다. 소루의 피와 살이 사람의 병과 상처를 고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그녀를 노린 것이다. 남편 자현은 그녀를 이용하는데, 진심 나쁜 놈도 이런 나쁜 놈이 없다. 사람들의 욕심으로 살점을 뜯기며 죽어가는 소루 그리고 등장한 자현 뺨치는 남주 후보 야토. 사랑이 알고 싶은 요괴. 이 요괴 왜 이렇게 애잔한지 모르겠다. 엔딩이 너무 슬퍼서 안타까웠다. 에필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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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예정이라 미리 구입했어요~이벤트 기간에 구매해서 저렴하게 사기도 했고 좋았어요~
지금은 안타깝게도 판매중지되었네요ㅠㅠ
이리저리 평들도 확인해보고 구매했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김수지 작가님 유명하던데 저는 희란국연가로 처음 접하는데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어요~
대충 로맨스보다는 판타지요소가 많다는 평이던데 저는 판타지도 좋아하니까 저한테 잘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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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남자 둘의 대립적인 구도가 인상적입니다. 밝은 기운으로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나 왠만한 요괴는 해할 수 없을 만큼 빛에 둘러 싸여 앞뒤가 같고 단순한 만큼 힘있고 능력있는 장군 자현과 먹고 싶다는 욕심에서 시작해 알고 싶은 욕심에 오랜 세월 어둠 속에서 사람이 되고 싶어 사람 심장 칠백여개를 먹어가며 사랑을 탐구해온 탐욕귀 야토는 둘다 자신의 감정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여주인 소루에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른채 옆에 두기만 하고 방치하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자현은 자현은 친구이자 오른팔인 비령이 그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소루에게 나가라 쫓는데 비해 야토가 부리는 요괴들은 그의 뜻에 반하는 일은 아예 못한다는 점이랄까....
이 책에서 가장 열받는 장면은 자현의 방치로 인해 소루가 집안의 종들에 의해 만병통치인 온몸이 살점이 뜯어지고 피가 마를새 없어 지는 거죠.천인으로 태어나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고 동물과 식물 등 그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신력을 가진 소루가 배운 바 없고 착하기만 해서 하지말란 소리도 못하고 그 고통을 다 감내하면서도 오히려 자해하듯 죽어야 하는 건 자신이라 생각하는데 소루와 마음을 나눈 몸종 염이나 자현이 소루가 사라진지 3년이 지난 뒤에도 잊지 못하는 걸 보니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야토에게 안겨 웃는 소루가 자신을 부르는 자현을 모른 척하고 사라져 간 것도 아주 좋았네요. 소설 속에서마저 인과 응보가 없다면 세상 정말 살맛 안났을 것 같습니다. 야토가 극진히 소루를 아낀다는 설명도 확실하게 나와서 아주 깨소금이었구요. 후회하라지요, 자신을 죽이려던 여자와 아들을 낳아 후계를 삼는 것이 자현이 해야할 일인데 황제면 뭐하냐구요. 전장에 나가 살육에 스트레스를 푸는 처지가 무슨 행복이냐구요.
남들에게 자신의 중요한 판단을 맡겨 두는 것은 이렇게 위험한 것이고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이렇게나 후회할 일이라는 것....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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